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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률
    임동률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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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물 한 병에 웃음꽃'…롯데백화점 광주점, 폭염 속 택시기사 응원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지역 택시기사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에 나서 훈훈한 반응을 얻었다.6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이 백화점은 여름철 폭염으로 고생하는 택시기사들을 위해 '쿨(Cool) 음료 제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 백화점 정문 앞에서 대기 중인 택시기사들에게 얼음물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온열질환 예방과 수분 보충을 돕는다.택시기사 이준호 씨는 "무더위와 졸음에 지쳐 있었는데 백화점에서 제공한 음료가 정말 큰 힘이 됐다"며 "다른 동료 택시기사들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택시기사 지원 활동의 연장선이다.앞서 광주점은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통해 졸음이 몰려오는 시간대에 택시기사들에게 졸음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료와 사탕, 껌 등을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입소문이 퍼지면서 하루 평균 200~300명의 택시기사가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며 기사들의 '사랑방' 역할도 했다.올해는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시원한 음료 제공 서비스를 운영하며 폭염에 지친 기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응원하고 있다.김대원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40도를 넘나드는 극한의 더위 속에서도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안전하게 모시는 택시기사님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함께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남광주=임동률 기자

    2026.08.06 14:08
  • 전남광주시의회 "집행부 조직개편 독주…정보 공유 부족"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조직개편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정보 공유가 부족하다며 민형배 특별시장에게 협치를 촉구했다.김진남 전남광주시의회 대변인은 7일 논평을 내어 "민 시장은 조직개편안을 의회와 공유하며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담당 상임위원회와 의장 비서실 등은 초안을 전달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조직개편은 통합특별시 행정의 뼈대를 세우는 작업"이라며 "공식적인 설명조차 없이 의회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그는 지방직 부시장 인사청문 준비에도 혼선이 있다고 주장했다.전남광주시가 최근 공모한 부시장 직무는 산업·경제·첨단 분야와 시민주권·복지 분야로 구분됐지만, 현행 조례에는 인사청문 대상이 문화산업부시장과 경제농림부시장으로 규정돼 있어 직위 명칭과 담당 업무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김 대변인은 "의회가 어떤 직무와 기준을 토대로 후보자의 전문성과 직무 적합성을 검증해야 하는지 집행부가 명확히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반도체 산업 육성과 광주 군공항 이전, 국립의대 설립 등 주요 현안도 실질적인 협의보다 사후 설명이 반복되고 있다"며 "의회를 정책 동반자가 아닌 통보 대상으로 인식한다면 협치가 아니라 독주"라고 강조했다.김 대변인은 "의회와의 협의는 집행부의 선의가 아니라 통합특별시 성공을 위한 필수 절차"라며 "그 출발은 정확한 정보 공유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전남광주=임동률 기자

    2026.08.05 15:55
  • 제7회 '섬의 날' 기념식 6일 여수서 개최…리센느·하현우 등 축하공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6~9일 나흘간 전남광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낭만 충전, 섬!'을 주제로 제7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국가기념식은 6일 오후 7시30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국 섬 주민과 정부·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기념식에서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하현우와 '거제 야호'로 주목받은 걸그룹 리센느, 가수 김용빈이 무대에 오른다.올해 행사는 여수 밤바다의 낭만적 이미지를 바탕으로 국민에게는 휴식과 감성을, 섬 주민에게는 삶의 자부심과 활력을 전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행사 기간에는 섬의 자연과 문화, 음식, 정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한다.지역별 섬의 특색을 소개하는 지자체관과 섬의 역사·문화·생태를 보여주는 주제관,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의 주요 섬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관 등을 마련했다.섬 주민 런치쇼, 섬 주민 트로트대전, 국제 섬 포럼, 전국 어린이 섬 그림 그리기 대회, 섬 낭만 유람단 등 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행사 기간 푸드존에선 오세득·임희원 셰프와 여수 지역 요리 명인이 섬의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 음식을 선보인다.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정부는 2018년부터 8월 8일 '섬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뒤 섬을 보유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은 "2016년 처음으로 섬의 날 제정을 제안하고 2019년 첫 기념식을 개최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365개 섬을 품은 여수에서 일곱 번째 기념식을 맞게 돼

    2026.08.05 15:19
  • 이 대통령 "무안 협조해야" 질타에 김산 무안군수 "책임 있는 자세로 협의"

    이재명 대통령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인 전남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이전 부지인 무안군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자 김산 무안군수가 "책임감 있는 자세로 협의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김 군수는 5일 '광주 군공항 이전 협조요청에 따른 무안군 입장문'을 내고 "무안군수로서 대통령님의 깊은 관심과 당부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금 정부가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에 대해 무안군은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그는 "무안군도 3대 선결조건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국방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자세로 협의를 이어가겠다"며 "국무회의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등 3대 선결조건 이행을 위한 논의가 한 걸음 진전된 점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김 군수는 "대통령님께서 직접 이 문제를 챙기고 계신 만큼, 무안군 역시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정부 및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은 군민의 뜻을 정부와 전남광주특별시에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3대 선결조건이 조속하고 내실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무안군은 국가산단 지정 등을 요구하며 군공항 이전 후보지 결정을 위한 선정위원회에 두차례나 불참했다.김 군수는 입장문을 통해 협의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그동안 불참해온 후보지 선정위원회

    2026.08.05 14:45
  • 李 대통령 "무안공항 재개항 속도감" 주문…연내 운항 재개 관심

    이재명 대통령이 무안국제공항의 재개항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주문해 연내 재개항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5일 전남광주특별시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공항 장기 폐쇄로 지역경제에 영향이 크다"며 "사고 원인 조사와 안전시설 설치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이 대통령은 "유해 수습이 끝나 사고 조사에 필요한 채집이 마무리됐다면 로컬라이저 복구 공사는 먼저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재개항이 지나치게 늦어지고 있어 진행할 수 있는 절차는 최대한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정부는 유해 조사가 완료되는 이달 말 유가족과 협의해 무안공항 재개항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유해 조사를 이달 내 마무리한 뒤 사고 원인 조사·로컬라이저 개선 공사 등을 이어갈 계획이었는데, 유가족 협의 등을 통해 이를 최대한 앞당겨 연내 재개항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 폐쇄 기간은 공식적으로 9월 25일 0시까지로 돼 있다.폐쇄 종료일이 재개항 시점은 아니다.사고 조사와 시설 공사에 따라 다시 연장될 수 있다.전남광주시는 국토교통부에 안전시설 개선 절차와 재개항 날짜를 포함한 단계별 정상화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시는 항공사가 노선 편성과 함께 항공기 및 승무원을 배치하고, 여행업계가 상품 개발과 관광객 모집에 나서려면 최소 3개월가량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이 때문에 연내 재개항을 위해서는 늦어도 8∼9월 중 정부의 재개항 일정이 나와야 한다는 설명이다.9월이 지나도록 정부

    2026.08.05 14:26
  • 전남광주 무안군의회 "무안국제공항 조속히 재개항" 촉구

    전남광주 무안군의회가 "무안국제공항을 조속히 재개항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3일 촉구했다.무안군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어 "무안국제공항이 장기간 이어진 운영 중단으로 지역 상권과 관광·여행업계의 피해가 심화하고 지역민의 항공교통 이용권마저 침해되고 있다"며 "광주 민간공항 이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조속히 정상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무안군의회는 "광주 군 공항 부지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항공·철도·항만을 연계하는 광역 교통·물류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국제항공 물류 기능 강화와 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양영복 무안군의회 부의장은 "정부는 구체적인 재개항 일정과 피해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회복 대책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무안국제공항은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임시 폐쇄됐다.전남광주=임동률 기자

    2026.08.03 17:22
  • 켄텍 총장 선임 또 불발…'2년7개월 공백' 장기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의 제2대 총장 선임이 또다시 무산됐다. 개교 이후 5년2개월 가운데 절반인 2년7개월 동안 총장 공백이 이어지면서 대학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3일 켄텍 등에 따르면 총장추천위원회는 최근 제2대 총장 공개모집에 지원한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면접과 발표 심사를 진행한 뒤 모두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이번 공모에는 대학 내부 인사 2명과 외부 인사 2명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대학 측은 오는 6일 켄텍 캠퍼스에서 이사회를 열어 총장 후보자를 표결에 부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후보자 면접 단계에서 절차가 중단되면서 선임 일정도 다시 연기됐다.켄텍은 초대 윤의준 총장이 2023년 12월 임기 도중 사임한 이후 박진호 부총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서는 총장 선임 일정과 절차, 심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장기 공백을 조속히 끝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켄텍 총학생회는 지난달 30일 성명을 내고 “신생 대학의 성장 단계에서 최고 책임자의 장기 공백은 대학의 정체성과 교육·연구 방향 설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총장 선임이 더 늦어지면 대학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전남광주=임동률 기자

    2026.08.03 17:20
  • 전남광주특별시, '국가 인공지능컴퓨팅센터' 착공…2028년 40㎿ 구축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국가 AI컴퓨팅센터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첫 삽을 떴다.전남광주특별시는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남광주시, 해남군, 영암군,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KT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산업의 미래 비전을 좌우할 국가 AI컴퓨팅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국가 AI컴퓨팅센터는 AI 연구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초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컴퓨팅 자원을 구축해 산업계와 연구기관, 대학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국가 핵심 디지털 인프라다.이 센터는 2028년까지 40㎿(메가와트) 규모로 구축되며 AI 수요 증가에 맞춰 2030년까지 80㎿ 규모로 단계적으로 확장될 예정이다.총사업비는 2조5000억원으로, 해남 기업도시 내 약 5만㎡ 부지에 전산동과 운영동, 부속동 등의 시설을 조성한다.전남광주시는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클라우드, 데이터, 소프트웨어, 디지털서비스 등 관련 기업의 집적과 전문인력 유입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를 통해 대규모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학연 협력과 기술혁신이 선순환하는 대한민국 대표 AI 혁신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국가 AI컴퓨팅센터는 전남광주시가 추진하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디지털 경쟁력을 동시에 견인하는 전략 거점 역할도 맡는다.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은 "896조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전남광주에 대한민국 AI 산업의 새로운 축이 형성되고 있다"며 "전남광주의 압도적

    2026.08.03 17:13
  • 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 연고지로 전남광주특별시 확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여자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가 전남광주를 연고지로 확정하고 한국배구연맹(KOVO)에 연고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SOOP(숲·옛 아프리카TV)은 광주를 연고로 활동하던 AI 페퍼스 배구단이 지난 4월 해단하자 구단을 인수한 뒤 전남광주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됐다.전남광주시는 이번 연고지 확정이 단순한 프로구단 유치가 아니라 지역 동계스포츠의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남광주 지역에서는 2000년 나산 플라망스와 2006년 신세계 쿨캣 등 남녀 프로농구단이 잇따라 연고지를 이전한 후 오랫동안 동계 프로스포츠 공백이 이어졌다.AI 페퍼스 여자배구단의 해단으로 동계 프로스포츠의 명맥이 다시 끊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SOOP 배구단이 전남광주를 연고지로 확정하면서 지역 대표 프로스포츠 구단이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SOOP 여자배구단은 연고지 확정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서 훈련을 시작하는 등 전남광주시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SOOP 여자배구단은 외국인 선수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와 아시아쿼터 이즈 쉬에, 국내 선수 전새얀·송은채를 영입해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구단주는 이민원 SOOP 각자대표가, 초대 감독은 김세진 전 KOVO 경기운영본부장이 맡는다.김 감독은 삼성화재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3년 안산 OK저축은행 창단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아 창단 2년 만에 우승을 이끈 바 있다.SOOP은 1인 미디어와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e스포츠 대회 개최·중계와 프로게임단 운영 등 e스포츠 분야에서도 폭넓은 사업을 펼치고 있다.전남광

    2026.07.30 15:22
  • 광주은행, 전남대와 '인공지능 거점국립대학' 육성 나선다

    광주은행이 전남대학교와 함께 지역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 육성에 힘을 모은다.광주은행과 전남대는 지난 29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대학의 AI 인재 양성과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전남대는 교육부의 '2026년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계획'에 따라 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광주은행은 AI혁신부를 신설해 AI 기반 경영체계와 금융서비스 혁신을 확대하고 있다.이들은 협약에 따라 △재학생 대상 인턴십 운영 △AI 공동연구센터 운영 △맞춤형 위탁교육 시행 △정기 해커톤 개최 등 4대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먼저 전남대 AI 관련 전공 학생이 광주은행에서 금융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턴십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우수 인턴에 대해서는 채용 연계 등 후속 지원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또 공동연구센터를 운영해 AI 기반 금융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공동으로 도출할 예정이다.광주은행은 위탁교육을 통해 금융 실무 경험과 전남대의 전문 교육과정을 결합한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지역의 미래는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전남대가 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으로 도약하는 여정에 광주은행이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전남광주=임동률 기자

    2026.07.30 15:07
  • 민형배 전남광주시장 "광주 군 공항, 호남권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환영"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광산구 군 공항 부지 일원을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민 시장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 공항 부지의 후보지 지정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관계기관의 결단에 감사드린다. 성공적으로 국가 프로젝트가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광주 군 공항 부지 일원 약 826만4000㎡를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했다.국토부는 국가산업단지 조성 필요성과 기업 투자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 부지를 주거·교육·문화·교통 기능을 연계한 기업형 첨단도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민 시장은 "군 공항 부지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생산·연구·기업지원·정주 기능을 융합한 미래형 첨단도시로 조성돼야 한다"며 "정부·기업·관계기관과 원팀 체계를 구축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전남광주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앵커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2030년 6월 반도체 생산시설(팹) 준공을 목표로 행정지원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전남광주=임동률 기자

    2026.07.29 22:17
  • 호남 반도체 공장 '속도전'…삼성·SK 실무진 현장 답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0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공장 4기를 짓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기업 현장 협의와 전력망 구축 논의를 시작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경영진 등 15명은 이날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을 면담한 뒤 사업 후보지인 군 공항과 탄약고 이전 예정지를 답사했다. 시 관계자들과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구축 방안도 협의했다. 다음달 11일에는 전남광주시 관계자들이 추가 협의를 위해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을 방문한다.삼성전자와의 실무 교류도 이어지고 있다. 전남광주시 실무진은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둘러봤다. 삼성전자 실무진은 지난 25일 군 공항 부지를 방문해 입지 여건을 점검했다.클러스터 전력 공급에 필요한 인허가를 조율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간 실무협의체도 이날 처음 가동됐다.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첫 회의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남광주시, 광산구, 장성군, 한국전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의체는 기관별 인허가 절차와 공사 기간 단축 방안을 매주 점검할 예정이다. 핵심 과제는 2029년 말로 예정된 1단계 전력 공급 선로를 차질 없이 구축하는 것이다. 전남광주시는 반도체산업지원단과 도시계획과, 건설행정과, 에너지산업과 등 관련 부서를 회의에 참여시켰다.전남광주시 관계자는 “첫 회의부터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담당하는 부서까지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주요 인허가를 내년 6월 전후까지 마무리하는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남광주=임동률 기자

    2026.07.29 18:33
  • 전남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권 '특별시 이관' 놓고 시끌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운영권을 특별시에 넘겨달라고 건의하자 지역 문화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실익보다 손실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27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ACC 운영권 이관을 위해 민 시장 인수위원회와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한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었다. 민 시장은 지난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후 이어진 이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ACC 운영권을 특별시에 이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지역 문화계에선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잇따랐다.류재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회장은 “ACC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공공성과 독립성을 가지고 운영 중인데, 시가 운영권을 가져오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입김’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국립기관이라는 특혜를 놓을 필요가 있겠느냐. 시가 위탁 운영을 하더라도 현재로선 시의 역량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ACC 운영권을 전남광주시로 이관하면 ACC가 지난 11년에 걸쳐 구축한 아시아 문화 외교 기능이 약화하고 조성해 놓은 네트워크도 맥이 끊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2025년 APEC 정상회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양정웅 연출가는 “해외 문화기관과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립’이라는 명칭이 갖는 신뢰와 상징성은 매우 크다”며 “ACC가 개관 이후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국제 네트워크와 해외 문화교류 시스템은 단기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닌 만큼, 운영 주체가 변경되면 이런 자산이 약화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광주웹툰콘텐츠협회장을 맡고 있는 황

    2026.07.27 17:28
  • 삼성·SK하이닉스, 광주 군 공항 부지 현지 답사…투자 준비 본격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군 공항 부지를 방문해 현장 실사를 했다.2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 실무팀을 보내 반도체 팹(fab)이 들어설 군 공항 부지 등을 사전 답사했다.해당 부서는 군 공항 부지를 둘러본 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들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열어 향후 투자계획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SK하이닉스는 이번주 간부급 임원이 전남광주를 방문해 군 공항 부지 등을 둘러보고 전남광주시 관계자와 면담할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도 최근 군 공항 등을 찾아 현지 답사를 하고 전남광주시 관계자 등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삼성전자 측은 시 관계자 등과 향후 투자 계획 등을 논의했고, 한전과 한수원도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전력과 용수 문제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로 전남광주에 80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삼성·SK하이닉스가 한 달도 안 돼 군 공항 부지를 방문한 것을 두고 반도체 산단 조성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정부와 전남광주시는 군 공항 이전과 산단 개발을 동시에 진행해 2030년 반도체 산단을 완공할 계획이다.전남광주시는 행정통합에 따른 통합 지원금(재정 인센티브) 20조원을 반도체 투자에 투입하는 등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전남광주=임동률 기자

    2026.07.27 13:46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늦춰지나…무안군, 군 공항 이전 회의 또 불참

    전남광주 무안군이 광주 군 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위원회에 재차 불참하기로 하면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인 군 공항 이전이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팹(fab) 건립 장소인 광주 군 공항의 이전 작업이 길어지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도 늦어질 수밖에 없다.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무안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8일 국방부, 재정경제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계 부처와 전남광주특별시·무안군이 참석하기로 한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 제2차 선정위원회에 불참하기로 했다.무안군은 지난 6일 반도체 클러스터가 군 공항 부지로 결정되자 제2차 선정위원회에 참석 의사를 밝혔지만 '3대 선결 조건'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불참을 통보했다.무안군은 앞서 지난 6월 제1차 이전 후보지 선정위원회에도 불참했다.무안군은 광주 민간공항 선(先) 이전, 1조원 규모의 무안 지원 대책, 국가 차원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등을 3대 선결 조건으로 내세우고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군 공항 이전 자체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선결 조건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들 조건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게 무안군의 주장이다.전남광주특별시는 이전 후보지 지정 이후, 지원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협의하자는 입장이지만 무안군은 이전 후보지 지정 전에 조건 이행을 가시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광주 군 공항을 이전하기 위해서는 예비 이전 후보지인 무안군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무안이 이전 후보지로 확정돼도 이전 지역 지원계획 수립과 주민투표 등 절차를 거

    2026.07.24 14:58
  • 중흥그룹,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1억원 구매

    중흥그룹이 1억원 상당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했다.박람회 개막 40여 일을 앞두고 기업의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24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는 이날 전남광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중흥그룹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열었다.약정식에는 서영학 여수시장과 김해근 중흥토건·중흥건설 총괄 사장,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흥그룹은 1억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약정했다.김해근 중흥토건·중흥건설 총괄 사장은 "전남광주에 뿌리를 둔 중흥그룹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국제 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입장권을 사전구매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서영학 여수시장은 "섬박람회 개막이 임박하면서 여수를 넘어 전국 각지의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혀오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중흥그룹의 참여를 계기로 전국 단위의 참여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한다.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전남광주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 및 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여수=임동률 기자

    2026.07.24 14:18
  • HD현대삼호, 경로당 50곳에 식기세척기 후원

    HD현대삼호가 전남광주 영암군 지역 노인의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기 세척기 50대를 후원했다.HD현대삼호는 지난 22일 영암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삼호읍 경로당 물품 기탁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후원 물품은 8000만원 상당의 식기세척기 50대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어르신 편안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에 따라 삼호읍 내 경로당 50곳에 식기세척기를 설치한다.HD현대삼호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암=임동률 기자

    2026.07.23 17:15
  •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광주 軍공항 이전지 28일 선정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낙점된 광주 군 공항 이전 부지를 둘러싼 논의를 위해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오는 28일 한자리에 모인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과제인 군 공항 이전 작업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28일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 제2차 선정위원회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국방부와 재정경제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계 부처와 전남광주특별시·무안군 관계자가 참석해 이전 후보지 선정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예비 이전 후보지로 선정된 무안군이 회의에 참여하면서 예비 이전 후보지에서 이전 후보지로 지정 절차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무안군은 지난달 30일 열린 1차 선정위원회에 불참하면서 군 공항 이전 절차가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무안군이 이전 후보지로 결정되면 이전 지역 지원계획 수립, 지원위원회 심의, 이전 부지 선정계획 공고, 주민 투표와 유치 신청, 이전 부지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전 부지를 확정하게 된다.전남광주시는 올해 안에 이전 부지를 확정해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군 공항 이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다만 무안군이 요구하는 지역개발사업과 기반 시설 확충, 주민지원 방안 등 협의 진행 상황과 무안 군민의 반발 등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남광주=임동률 기자

    2026.07.22 17:53
  • 전남광주교육청, AI·반도체 인재 양성 나선다…영재학교 세 곳 추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첨단산업 투자에 발맞춰 연구·공학 인재를 집중적으로 키워 나가기로 했다.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21일 전남광주교육청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 인공지능(AI) 등 국가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중심지로 떠오른 전남광주의 산업 경쟁력을 교육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새로운 인재 양성 방안을 공개했다.김 교육감은 지역에서 배운 인재가 지역 미래산업에서 일하도록 연결하는 '교육 지산지소(地産地所)'를 핵심 철학으로 제시한 뒤 "기업 유치만으로 지역에 활력이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며 "좋은 일자리가 우리 아이들의 몫이 될 때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선순환이 시작된다"고 했다.그는 우선 AI·반도체 연구 및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수학·과학과 반도체 교육을 연계한 전남광주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기로 했다.광주과학고와 함께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영재고,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부설 에너지영재고 설립을 지원해 영재학교 3개 체제를 구축한다.김 교육감은 "광주권(AI·모빌리티), 서부권(에너지·반도체), 동부권(우주항공·신소재) 등 권역별 특화 과학고를 운영하겠다"며 "일반고 20곳 이상을 AI·과학 중점학교로 지정해 첨단산업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또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수요에 맞춘 반도체고등학교를 설립하고 기존 특성화고는 학과를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한다.실제 반도체 생산 라인과 동일한 환경의 반도체 공동실습센터인 미니 팹(Mini FAB)을 구축해

    2026.07.21 13:46
  • 여수세계섬박람회, 손님맞이 준비 박차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개막을 50일 앞두고 성공적인 국제 행사 개최를 위해 전방위적인 홍보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20일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는 지난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D-50 기념행사를 열었다.조직위는 본격적인 행사 붐 조성을 위해 다음달 6일 제7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올해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과 금오도 및 개도 부행사장 일원에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여수=임동률 기자

    2026.07.20 17:14
  •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인수위 해단…7대 전략 담긴 시정 기획 제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위원회가 20일 전남광주특별시청 무안청사에서 해단식을 열고 43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하나의 남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직자와 함께 여는 특별시'를 부제로 연 해단식에는 민 시장과 정은승 위원장, 백승주 부위원장 등 인수위원과 시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백 부위원장은 시정 과제를 중심으로 시정기획서를 발표했다.시정 비전은 '압도적 성장 함께하는 특별시'다.인수위는 이 비전 아래 2030년까지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200조원, 통합특별시 개인소득 4만달러, 제조업 매출 500조원을 목표로 제시했다.5대 시정원칙으로는 비약성장, 균형발전, 기본사회, 녹색도시, 시민주권을 제안했다.시정원칙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7대 추진 전략과제도 마련했다.주요 과제는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경제특별시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특별시 △도농 균형을 완성하는 농생명사업특별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특별시 △세계민과 어울리는 글로컬 문화관광특별시 △동아시아 생태도시로 나아가는 녹색특별시 △모두의 목소리로 열어가는 시민주권특별시 등이다.주요 추진 전략과제를 뒷받침할 40개 정책과제와 104개 세부 추진과제도 시정기획서에 담았다.대전환위원회는 실시간 행정소통을 위한 'On-Air 특별시' 운영, 디지털시민증 발급, 광역버스 노선 신설, 인공지능(AI) 기반 재난 위험 예측 및 감시시스템 구축 등 시민 체감형 과제도 내놨다.민 시장은 "통합특별시가 316만 시민에게 무엇부터 보여드려야 할지 그 길을 열어주셔서 고맙다"며 인수위에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전남과 광주가

    2026.07.20 16:37
  • LG화학 나주공장, 생산라인 4개 중 1개만 가동…연내 접착제 라인 폐쇄

    LG화학 나주공장이 올해 접착제 생산라인을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석유화학업계가 장기 불황에 빠지면서 LG화학 나주공장은 총 4개 생산라인 중 1개 생산라인만 남길 방침이다.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와 LG화학 나주공장 등에 따르면 LG화학 나주공장은 연 6000t 생산 규모의 접착제 라인을 올해 안에 충남 대산공장으로 이전한다.접착제 라인 폐쇄는 석유화학산업의 전반적인 침체 국면에서 구조조정을 위해 2년 전부터 계획했다.LG화학 나주공장은 알코올과 폴리염화비닐(PVC) 가공산업용 가소제, 섬유와 도료 등에 쓰이는 아크릴산, 접착제 등을 생산했다.이 공장은 중국발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이 겹쳐 글로벌 석유화학 불황이 길어지자 2023년 12월 아크릴산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2024년 12월 알코올 생산도 멈췄다.접착제 생산을 중단하면 이 공장에선 가소제만 생산한다.LG화학 나주공장 직원은 2∼3년 전 270여 명이었지만 현재 110여 명 수준으로 줄었다.접착제 생산 라인마저 폐쇄하면 직원은 80∼9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1984년 나주에 터를 잡은 LG화학 나주공장은 나주시 송월동 부지 46만8000여㎡ '노른자' 부지에 자리 잡고 있다.나주시는 그간 전체 공장 이전 등 부지 활용 방안 등을 강구했으나 뾰족한 대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나주=임동률 기자

    2026.07.20 13:59
  • 채취장 허가 20년간 '제로'…"웃돈 줘도 모래 못구해"

    16일 전남광주 영광군에 있는 한 레미콘업체. 초등학교 운동장 크기의 야적장이 휑하게 비어 있었다. 업체 대표 A씨는 “㎥당 모래 가격이 3만원 이상으로 1년 전보다 두 배 넘게 뛰었는데 필요한 물량을 구할 수 없다”며 “웃돈을 줘도 골재를 확보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전남광주 지역 건설 경기 불황이 4년째 지속되고 있는데, 이 회사가 보유한 골재는 작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A씨는 “호남 반도체 팹 건설이 본격화하면 공사 현장의 자재난은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파트 붕괴 사고로 품귀 심화전국 공사 현장에서 골재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골재는 아스팔트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모래와 자갈, 부순 돌(쇄석) 등을 통칭하는 건설 원재료다. 환경 규제와 민원 등으로 골재를 채취할 곳은 줄어드는데 건설사는 공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품질이 우수한 천연골재를 선호하면서 심각한 수급 불균형이 생기고 있다. 정부는 재활용할 수 있는 순환골재 사용을 유도하고 있지만 건설업체는 비용 부담으로 난색을 보인다. 업계는 “아파트와 주택 가격에 비용이 전가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골재 품귀가 가장 심각한 곳은 전남광주 지역이다. 이 지역의 모래와 자갈 가격은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평균 20% 올랐다. 영광군처럼 채취장에서 먼 곳은 모래값이 더 많이 뛰었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레미콘업체는 필요한 골재의 절반만 공급받고 있다”고 말했다.골재 공급이 줄어든 이유는 양질의 천연골재를 캘 수 있는 채취장이 감소해서다. 신규 채취장은 환경 규제에 더해 주민 반대 등으로 허가가 나지 않는다. 산지가 많지

    2026.07.16 19:00
  • GIST, 전국 대학 공동활용 과학기술 AI 연구 기반 시설 구축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인공지능(AI) 기반 대학 과학기술 혁신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김종원 학장(슈퍼컴퓨팅센터장)이 연구책임자로 이끄는 과제가 'AI+과학기술 접목을 위한 AI 기반 대학 과학기술 혁신 중앙거점형 인프라 구축' 부문에 뽑혔다.이 사업은 대학 중심 AI 연구 생태계를 조성해 과학기술 분야 난제를 해결하고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GIST는 2034년까지 8년간 총 75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대학 공동 활용 AI 연구 기반 시설을 구축·운영한다.대학 연구자가 AI 기반 과학기술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공동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GIST는 과학기술 연구 수요에 대응하는 고성능컴퓨팅(HPC)과 AI를 결합한 공동 활용 인프라(HPC-AI)를 구축하고, 연구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연구 플랫폼 'K-ImagineRI(Korea-Imagine Research Infrastructure)'를 운영한다.초고성능 GPU 기반 AI 연구 인프라와 연구 데이터 및 AI 모델 공유, 연구센터 간 공동연구 지원 기능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연구자가 연구 기획부터 데이터 분석, AI 모델 개발과 활용, 성과 공유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 과정을 한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GIST는 슈퍼컴퓨팅센터를 통해 고성능컴퓨팅과 AI를 결합한 'HPC-AI 공용 인프라'와 국가 공동 활용 AI 슈퍼컴퓨팅 플랫폼 'Dream-AI'를 구축·운영하며 전국 단위 공동 활용 서비스를 총괄할 예정이다.김종원 AI대학 학장(슈퍼컴퓨팅센터장)은 "연구자 중심의 AI 기반 공동 활용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과학기술 연구의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

    2026.07.16 10:53
  • 광주은행, '지방세 납부 감사 이벤트' 시행

    광주은행이 지방세를 납부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비대면 금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한! 지방세 납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연다고 16일 밝혔다.이벤트는 시행 기간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방세를 20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열린다.광주은행 스마트뱅킹(광주 Wa뱅크)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광주은행 계좌에서 출금 또는 이체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와 지방세 납부는 순서와 관계없이 모두 완료하면 참여 대상이 된다.이벤트 참여 고객 중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커피 쿠폰 1장을 제공한다.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하는 고객에게는 별도 이벤트를 통해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준다.문상용 광주은행 신성장사업부장은 "지역 대표 금융회사로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역민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방세 수납 등 지역 밀착 금융서비스를 바탕으로 시민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광주=임동률 기자

    2026.07.16 10:45
  • GS칼텍스, 디지털·AI 기술 활용해 대정비작업 완료

    GS칼텍스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공장에서 시행한 올해 상반기 대정비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대정비작업은 정유·석유화학 공장 가동을 멈추고 주요 생산설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대규모 정기보수 작업이다.생산설비를 정비하고 노후 부품 및 소모품을 교체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장 운영의 기반을 마련한다. GS칼텍스는 지난 5월부터 두 달에 걸쳐 총 9개 공정에 대해 상반기 대정비작업을 시행했다.약 20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했으며 하루 평균 약 3000명의 인원을 동원했다.GS칼텍스는 이번 대정비작업에 DAX(Digital & AI Transformation) 전략에 기반한 다양한 디지털·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적용했다.작업 계획 수립부터 현장 운영, 안전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정유·석유화학 산업과 같은 전통 제조업에서 디지털·AI 기술의 도입은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운영 방식과 경쟁력의 근간을 바꾸는 변화로 평가된다.예를 들어 전동 모터로 개폐되는 밸브인 MOV(motor operated valve)는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지만, 수량이 매우 많고 전체 공정에 무작위로 분포돼 위치 파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GS칼텍스는 MOV의 관리를 위해 구글어스 및 3D 모델링을 기반으로 한 'MOVision' 앱을 개발한 뒤 이 앱으로 MOV의 위치를 구글어스에 표시하고 상세 정보를 3D 모델로 제공해 작업 속도를 대폭 높일 수 있었다. 허세홍 GS칼텍스 부회장은 "이번 대규모 정비는 현장 경험과 디지털·AI 기술을 결합해 효율성과 안전을 동시에 높인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DAX 전략을 기반으로 제

    2026.07.16 10:38
  • 전남연구원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 위해 전력 및 용수 선제 확보해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추진하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성공시키기 위해 전력과 용수, 전문 인력 등 3대 핵심 기반 시설을 자체적으로 먼저 확보해야 한다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15일 전남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이슈 리포트를 통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초기에 한빛원전의 기저전원을 활용하고 이후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공급 체계로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전략을 제안했다.한빛원전 5기의 잉여 기저전원을 반도체 팹에 직접 공급하는 전용 계통을 보강한 뒤 내년 9월 준공될 예정인 신장성 변전소를 활용해 초기 투자와 계통 보강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이후엔 서남권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팹 가동 안정화 시점에 맞춰 단계적으로 연계하고, 정부의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조기 달성 계획과 맞물린 RE100 전용 공급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앞서 산업통상부는 지난달 열린 관련 보고회에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필수 기반 시설로 원전 6기 설비 수준인 전력 6.3GW와 부지 528만9256㎡ 등을 명시했다.연구원은 용수 확보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정부는 이미 하루 65만t 규모 용수 공급 계획을 확정했다.연구원은 정부 공급 계획을 앞당겨 추진하되 각종 재난과 사업 지연에 철저히 대비해 단일 관로 대신 복선 형태 공급망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방안도 내놨다.우선 현재 연간 2875명 수준인 학사급 이상 지역 인력 배출 규모를 넘어 현장 기술자급 인력 배출 확대가 매우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를 위해 지역 특성화고 교육 과정에 클린룸 운영과 설비 유지 및 보수 등 현장 맞춤형 교육 단원을 적극 접목해야 한다고 했다.전남광주=임동률 기자

    2026.07.15 16:37
  • GIST가 창업한 오니온에이아이…3차원 AI 자동더빙 솔루션 출시

    전남광주특별시의 인공지능(AI) 콘텐츠 솔루션 기업인 오니온에이아이가 자동 더빙 솔루션 ‘오니온AI-더브 플러스(AunionAI-DUB Plus)’의 공식 베타 버전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오니온AI-더브 플러스는 영상 한 편을 업로드하면 번역부터 공간 효과음 재구성, 품질 검증까지 완성형 더빙을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글로벌 OTT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국어 콘텐츠 수요가 늘면서 AI 기반 더빙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제작 시간을 줄이면서도 현지 시청자에게 자연스러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추세다.‘말이 아니라 공간을 듣는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 프로그램은 공간 효과음(SFX) 더빙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영상 속 객체와 행동, 이벤트를 분석해 효과음을 자동 생성한다. 여기에 장면의 분위기와 감정선에 맞춰 효과음과 배경음악까지 자동 구성해 영상 속 대사가 또렷하게 들릴 수 있도록 했다.기존 AI 더빙은 음성 인식과 번역, 음성 합성 등의 생성 공정만 자동화돼 사람이 최종 검수·보정해야 하고, 대사 중심 처리로 인한 공간감과 분위기가 손실되는 단점이 있었다. 오니온AI-더브 플러스의 주요 활용 대상은 넷플릭스 같은 OTT와 방송·교육 콘텐츠, 숏폼·웹툰·게임 시네마틱, 1인·중소 크리에이터다. 공간 효과음 더빙은 시각장애인 등 시청각 약자가 소리만으로 장면의 공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콘텐츠 접근성을 확대하는 측면에서 사회적 가치도 기대된다.광주과학기술원(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김홍국 오니온에이아이 대표는 음성·오디오 AI 분야에서 30년 이상

    2026.07.13 17:13
  • 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누적 생산 25만대 돌파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수탁 생산 중인 캐스퍼의 누적 생산량이 25만 대를 넘어섰다.13일 GGM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1년 9월 캐스퍼 양산에 들어간 뒤 4년10개월 만인 지난 11일 누적 생산 25만186대를 달성했다.가솔린 모델은 15만2647대(61%), 전기차는 9만7539대(39%)다.GGM은 올해 사상 처음으로 6만1200대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전동화 모델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수출 물량 4만6300대(76%)·내수 물량 1만4900대(24%)를 생산할 계획이다.연말에는 누적 생산 28만 대를 예상한다.GGM은 올해 시간당 생산량(UPH)을 26.7대에서 29.5대로 늘리기 위해 관련 시설을 증설하고 신입사원 56명을 공개 채용해 충원했다.GGM은 2028년 초 누적 생산 35만 대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GGM은 창사 이후 올해까지 총 20회의 공채를 통해 1031명을 채용했다.그동안 누적 지원자가 3만5000명에 달해 평균 3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지역 인재 중심의 채용 구조를 갖춰 전체 직원 중 전남광주 출신 비중이 96%, 20∼30대 비율이 82%에 이른다.GGM 관계자는 "설비 투자와 인력 보강이 더해지면서 수요 증가와 전기차·수출차 물량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이 강화됐다"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이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남광주=임동률 기자

    2026.07.13 16:14
  •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성범죄 목적 범행 인정…블랙박스가 증거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가 사건 발생 두 달 만에 범행 목적이 성범죄였음을 법정에서 인정했다.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는 1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 씨의 2차 공판을 심리했다.장 씨 측 국선변호인은 첫 공판에서 '강간 목적의 살인' 인정 여부에 대해 유보했지만 이날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했다.재판장이 변호인 의견에 동의하는지를 장 씨에게 묻자 그는 "네"라고 답했다.지난 5월 5일 사건 당일 경찰에 체포된 장 씨는 그동안 "자살을 결심했고, 누군가 데려가려 했다"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해 왔지만 이날 처음으로 '강간 등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장 씨는 첫 공판 당시 입장 표명을 미룬 이유로 검찰 보완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의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장 씨는 이후 변호인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뒤 성범죄 목적을 인정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지난 10일 법원에 제출했다.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케이블타이(결박 도구)가 확인된 장 씨 차량의 현장 감식 영상과 자취방 내 훼손된 형태로 발견된 리얼돌의 과학수사 보고서도 추가 증거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장 씨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10분께 전남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보행로에서 여학생(고2)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납치하려다가 여의치 않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이후 현직 중간 간부급 경찰관인 장 씨의 아버지가 담당 수사팀의 증거인멸 및 수사기밀 유출과 관련해 의혹이 제기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전남광주=임동률 기자

    2026.07.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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