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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도체 공장 '속도전'…삼성·SK 실무진 현장 답사
양사 경영진, 입지·인프라 점검
3자 실무협의체도 처음 가동
3자 실무협의체도 처음 가동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0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공장 4기를 짓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기업 현장 협의와 전력망 구축 논의를 시작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경영진 등 15명은 이날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을 면담한 뒤 사업 후보지인 군 공항과 탄약고 이전 예정지를 답사했다. 시 관계자들과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구축 방안도 협의했다. 다음달 11일에는 전남광주시 관계자들이 추가 협의를 위해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을 방문한다.
삼성전자와의 실무 교류도 이어지고 있다. 전남광주시 실무진은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둘러봤다. 삼성전자 실무진은 지난 25일 군 공항 부지를 방문해 입지 여건을 점검했다.
클러스터 전력 공급에 필요한 인허가를 조율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간 실무협의체도 이날 처음 가동됐다.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첫 회의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남광주시, 광산구, 장성군, 한국전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기관별 인허가 절차와 공사 기간 단축 방안을 매주 점검할 예정이다. 핵심 과제는 2029년 말로 예정된 1단계 전력 공급 선로를 차질 없이 구축하는 것이다. 전남광주시는 반도체산업지원단과 도시계획과, 건설행정과, 에너지산업과 등 관련 부서를 회의에 참여시켰다.
전남광주시 관계자는 “첫 회의부터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담당하는 부서까지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주요 인허가를 내년 6월 전후까지 마무리하는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경영진 등 15명은 이날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을 면담한 뒤 사업 후보지인 군 공항과 탄약고 이전 예정지를 답사했다. 시 관계자들과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구축 방안도 협의했다. 다음달 11일에는 전남광주시 관계자들이 추가 협의를 위해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을 방문한다.
삼성전자와의 실무 교류도 이어지고 있다. 전남광주시 실무진은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둘러봤다. 삼성전자 실무진은 지난 25일 군 공항 부지를 방문해 입지 여건을 점검했다.
클러스터 전력 공급에 필요한 인허가를 조율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간 실무협의체도 이날 처음 가동됐다.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첫 회의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남광주시, 광산구, 장성군, 한국전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기관별 인허가 절차와 공사 기간 단축 방안을 매주 점검할 예정이다. 핵심 과제는 2029년 말로 예정된 1단계 전력 공급 선로를 차질 없이 구축하는 것이다. 전남광주시는 반도체산업지원단과 도시계획과, 건설행정과, 에너지산업과 등 관련 부서를 회의에 참여시켰다.
전남광주시 관계자는 “첫 회의부터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담당하는 부서까지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주요 인허가를 내년 6월 전후까지 마무리하는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