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용산화학과 핀란드 케미라 합작회사인 용산케미라화학이 남구 부곡동에 약 5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확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용산케미라화학은 2021년 1월까지 연간 3만t 규모의 고분자응집제(DPAM)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고분자응집제는 폐수처리, 제지 등 산업 전반에 폭넓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