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을 담당할 민간사업자 3차 공모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3차 공모에 응한 컨소시엄 업체 두 곳을 심사했지만 공모한 업체 중 한 곳은 출자지분율 불분명과 공통 서류 미제출로 신청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 다른 한 곳은 선정심의위원회 심사 결과 총점 1000점 중 800점 이상을 받아야 하지만 점수가 미달됐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