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수백억원의 재정 지원금을 투입해 유지해 온 경남 창원시의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개편된다. 준공영제 시행 5년 만에 재정 부담은 줄이고 노사 갈등은 완화하는 방향으로 운영 방식을 전면 손질한다.경남 창원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협약기간(5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9일 창원시내버스협의회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갱신 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준공영제 2.0’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준공영제 2.0은 시내버스 운영 합리화, 시민 이동권 보호, 서비스 혁신이라는 세가지 축을 핵심으로 설계했다. 운영 합리화 측면에서 저수익 노선 일부를 마을버스나 수요응답형(DRT) 버스로 전환하고 버스 광고 사업 확대, 연비 절감 유도, 탄소배출권 매각, 전기버스 충전시설 직영화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연간 100억원 수준의 예산 절감을 목표로 한다.준공영제 협의 대상인 9개 운수사 135개 노선, 버스 689대 가운데 약 7%인 50대를 마을버스나 수요응답형(DRT) 버스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시민이 체감하는 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버스 운행기록(DTG)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버스 기사 개별 평가체계를 도입하고 우수 기사를 발굴할 방침이다.창원시는 협약기간도 당초 5년 주기에서 2년+3년 주기로 조정했다. 준공영제 2.0 추진 실태를 점검해가면서 협약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창원시내버스협의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준공영제 협약 갱신에 뜻을 모으는 한편 시와 함께 무분규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시는 국비 지원 사업 확대와 필수 공익사업 재지정 등 대정부 건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부담을 완화하고, 불가피한 파업 시에도 최소한의 이동권을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한다.시내버
경상남도와 울산시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경남 김해 진영에서 양산 북정을 거쳐 울산 KTX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54.6㎞의 복선전철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조12억원 규모다.박완수 경남지사와 김상욱 울산시장은 19일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확정하고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기획예산처, 국토교통부 등에 발송했다.공동건의문은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사업의 경제성뿐만 아니라 지역 간 연결교통망 확충, 광역생활권 구축, 산업·물류 연계 및 국가균형발전 등 사업이 지닌 정책적 필요성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양 시·도의 의지를 중앙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건의문에는 창원(방위·원자력), 김해(스마트 물류), 양산(부품소재), 울산(이차전지) 등 핵심 산업 거점 직결을 통한 초광역 산업·물류 융복합 벨트 완성과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순환망 구축,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대정부 결단 촉구 등 3가지 핵심 과제를 담았다.박완수 경남지사는 “수도권 집중과 청년 인구 유출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산업과 생활권을 연결하는 촘촘한 광역교통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김해와 양산, 울산을 유기적으로 잇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대동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시장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울산 시민에게도 지역 간 연계성을 높이고 이동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한 숙원사업”이라며 “양 지방자치단체
경상남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인 광역단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도는 2024년 종합대상인 대통령상, 2025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하며 3년 연속 전국 최상위 실적으로 일자리정책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공시제의 계획·집행·성과와 지역 특화사업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일자리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 포상이다. 올해는 2025년 일자리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최우수상(노동부장관상)보다 상격이 상승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단기적인 고용지표 개선을 넘어 투자유치와 창업활성화를 기반으로 산업구조 변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경남의 일자리정책이 지속성과 실효성을 갖춘 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 일자리정책의 방향을 단순한 일자리 수 확대를 넘어 산업의 성장과 청년의 지역 정착, 도민의 안정적인 삶을 연결하는 데 정책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2025년 경남의 15~64세 고용률은 69.9%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직전 3년 평균 대비 증가율도 2.4%로 광역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청년고용률 상승과 청년 인구 유출 완화 등 지표도 개선됐다. 도는 심사 과정에서 산업전환 대응, 지역인재 양성, 기업 채용, 장기근속과 지역정착까지 이어지는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시험인증을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우주, 미래차 등 첨단산업 육성을 뒷받침하고 있다.KTL은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이러한 산업 변화에 대응해 제조AX, 첨단반도체, 우주산업, 전기차 충전기, 탄소중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표준 개발과 시험인증, 실증 인프라 구축 및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뒷받침KTL은 인공지능 국제표준화 위원회 국내 간사기관으로서 다년간 축적해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관 합동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제조서비스 얼라이언스’ 표준분과 간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로봇, 가전, 미래차, 자율운항선박, 바이오, 방산 등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국제표준 개발과 확산을 통해 국내 기업의 제조 AI 개발·도입과 글로벌 기술규제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이 개발한 AI 제품과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시험인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산업AI국제인증, K마크 인증,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의 기술 신뢰성 확보와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내 기업 L사는 AI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KTL의 지원을 받아 AI 경영관리시스템 컨설팅과 고객서비스용 AI 모델의 보안성 평가를 수행했다. KTL은 AI 기술과 제품을 적기에 검증할 수 있도록 충남 아산에 약 250억원 규모의 ‘산업AI인증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KTL은 첨단반도체 소재·부품의 기술 경쟁력과 공급망 자립을 뒷받침하기 위해 ‘첨단반도체 소재·부
경상남도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청년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한다.도는 9개 시·군과 17개 청년단체를 ‘경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경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기업을 발굴해 초기 지역 탐색부터 프로그램과 거점 공간 운영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게 목표다.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5인 이상의 도내 청년단체·기업이다. 대표자가 청년이어야 하고 참여 인원의 절반 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돼야 한다. 청년 연령 기준은 활동 지역 시·군의 조례를 따른다.사업은 ‘청년주도 기반 조성 초기사업비 지원’과 ‘우수단체 도약 지원’으로 나눠 추진한다.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7개 시·군 13개 단체에는 각각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들 단체는 빈집·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거점 조성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체류·체험 프로그램, 로컬 콘텐츠 제작, 반려동물 청년마을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활동 경험을 쌓아 성장 단계에 진입한 4개 시·군 4개 우수단체에는 각각 5000만원을 지원한다. 섬 자원을 활용한 요트 기반 청년 해양관광과 차(茶)를 매개로 한 커뮤니티 거점 구축, 김해 지역 탐색·워케이션 프로그램, 식생활을 주제로 한 청년마을 조성 등이 주요 사업이다.도는 초기 단계의 청년단체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단체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기반의 청년 활동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들이 창업·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착 기반
경남도가 오는 20일까지 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경남 우수 브랜드 쌀 15톤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경남 쌀의 우수한 품질을 울산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진주·김해·고성·거창지역 5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경영체가 참여한다.
경상남도가 기업·대학과 함께 추진한 지역산업 기술혁신 사업이 지난해 기술이전 326건과 기술이전 수입료 22억8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경상남도는 17일 ‘지역성장 인재양성 체계(앵커)’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대학과 기업 간 공동 연구와 기술사업화, 인재 양성 성과가 확대됐다고 발표했다.경남대학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미니클러스터 사업 종료로 지역 기업 간 협력망이 끊길 위기에 놓이자 ‘올셋(ALL-SET) 협의체’를 구축했다. 소재·부품, 디지털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 등 6개 분야에서 7개 협력모델을 만들고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학과 기업이 공동 연구개발(R&D) 과제를 발굴했다.이를 통해 R&D 과제 40건, 기업 애로기술 상담 148건, 기술 세미나 26건, 특허 분석 8건을 추진했다. 학생 43명의 취업 연계 성과도 냈다. 국립창원대학교는 LG전자와 냉난방공조(HVAC) 분야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산학 공동연구 13건을 수행하고 전문인력 93명을 양성했다. 이 가운데 3명은 석·박사 과정에 진학했고 4명은 취업했다.경남도와 창원대, LG전자는 지난해 9월 약 550억원 규모의 LG전자 냉난방공조 연구센터 구축 협약도 맺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냉난방공조 분야의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해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티디케이와 공동 개발한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항공기 정밀부품 가공기를 선보였다. 개발 기술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면서 약 8억원 규모의 수주도 확보했다.경남도는 앞으로 앵커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상시 점검과 통
경남개발공사가 경남 함안군 군북면 일원에 조성 중인 함안군북일반산업단지(조감도) 산업시설용지 1단계 36필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금속·기계·자동차·운송장비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수용성 절삭유를 사용하는 금속가공업체도 관련 환경관리 기준을 충족하면 입주할 수 있다.1단계 공급 대상은 산업시설용지 총 36필지(17만5259㎡)로, 전체 공급예정금액은 약 838억원이다. 필지별 면적은 최소 3397~9973㎡이며, 공급예정가격은 약 16억8000만~47억1000만원 수준이다.함안군북산단은 수용성 절삭유를 사용하는 금속가공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정수질유해물질 위탁처리, 유출방지벽 설치 등 환경관리 기준을 충족하면 입주할 수 있어 환경규제로 입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금속가공업계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경남개발공사는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36개월(3년) 분할납부 제도를 운영한다. 계약 시 10%를 낸 뒤 6개월마다 중도금을 15%씩 5회 분할 납부하고, 잔금은 36개월 차에 내면 된다.함안군북일반산단은 총면적 82만5563㎡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산업시설 용지는 48만1533㎡에 달한다. 남해고속도로 군북IC·장지IC·함안IC와 인접하고 지방도 1029호선과 연결돼 창원국가산업단지, 함안칠서일반산업단지, 마산자유무역지역 등 경남 제조업 벨트 접근성이 뛰어나다. 부산신항과 마산항을 통한 수출입 물류 및 광역도로망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원자재 조달부터 제품 출하까지 물류 수송도 용이하다.창원=김해연 기자
경상남도는 12일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서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함정 MRO 방산혁신클러스터는 경남을 중심으로 부산·울산·전남광주가 참여하는 광역 협력사업이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종합지원센터(경남), 방산 품질인증센터(부산), 인력양성센터(울산), 협력사 지원센터(전남광주)를 구축하고, 함정 MRO 관련 기술개발과 수출에 필요한 기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경남에 구축되는 함정 MRO 종합지원센터는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향후 함정 MRO 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 의사를 결정하고 지역별 함정 MRO 방산혁신클러스터(경남·부산·울산·전남광주) 간 사업 연계 지원 등 총괄기능을 수행하게 된다.함정 MRO 종합지원센터에는 MRO 공급망 및 수주정보망을 구축해 정비 공정관리 정보기술(IT) 서비스와 글로벌 물량 수주 정보를 도내 기업에 실시간 제공하고, 대미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또 함정 MRO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을 운영하고, 8개의 기술개발 과제와 20건의 보안인증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경남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SK오션플랜트, K조선, HSG성동조선 등 선도기업과 관련 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창원·통영·거제·고성 일원을 중심으로 함정 MRO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지역별 역량을 결집해 함정 MRO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해 함정 MRO 산업을 K-방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창원=김해연 기자
경남 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전국 소방력이 급수 지원에 투입되는 등 대응 수위가 최고 단계로 격상됐다.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를 기해 경남 지역에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되면서 전국 16개 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인력 400명이 경남으로 이동했다. 가뭄으로 국가소방동원령이 선포된 것은 지난해 8월 강릉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처음으로 가뭄 ‘심각’ 단계에 접어든 밀양에 40대를 투입했고, 진주·사천·김해 각 20대, 양산 18대, 남해·하동 각 14대, 창원·거제·의령·거창 각 10대, 창녕 6대, 통영·함안 각 4대 등이 배치돼 논·밭·과수원과 생활용수 취약지역에 물을 공급했다. 지원은 13일까지 이틀간 이어진다.경상남도는 장기간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용 저수율이 크게 낮아지고 일부 지역에서 제한급수가 시행됨에 따라 ‘가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돌입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은 도가 가뭄에 대응해 취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대응 조치다.경남의 경우 최근 6개월간 누적 강수량은 586.7㎜로 평년의 약 60% 수준이며, 농업용 저수율은 34.1%까지 낮아졌다. 밀양·거제·함안에서는 가뭄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 농업용수 가뭄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현재까지 농작물 생육 저하 피해는 농가 5703곳, 면적 2121㏊로 집계됐다.생활·공업용수는 전반적으로 정상 공급되고 있으나, 밀양댐은 저수율 31.8%로 ‘경계’ 단계다. 통영 도서지역과 밀양·거제·양산·하동 일부 마을 등 26개 지역에서는 시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중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중국품질인증센터(이하 CQC)와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설비 분야 시험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업무협약에는 ▲한·중 기술규제 및 시험인증 정보 교류 정례화 ▲강제규제정보의 신속한 국내 전파 ▲중국 수출기업 대상 맞춤형 전문 컨설팅 제공 등이 담겼다.KTL은 이번 CQC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및 충전기 분야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을 본격화한다.중국은 국가표준(GB)과 강제성 제품인증(CCC) 등을 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설비에 대한 안전·인증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의 체계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KTL은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기 관련 시험인증·기술규제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해 국내 기업에 제공하고, 기업별 제품에 필요한 시험인증 절차와 기술요건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중국 시험인증 제도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인증 준비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양 기관은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기 시험인증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KTL 송태승 디지털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기 분야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우리 기업의 해외인증 부담을 줄이고 수출 경쟁력 강
경상남도가 이달 말까지 비가 내리지 않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가뭄 대응 수위를 높인다. 제한급수 지역에는 급수차와 급수선을 투입하고 농업용수가 부족한 곳에는 관정 개발과 하상굴착 등을 확대한다. 장기적으로는 저수지를 준설해 물 저장 능력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11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경남지역 누적 강수량은 586.7㎜로 평년의 60.3%에 그쳤다. 특히 6월과 7월 강수량은 각각 평년의 50%, 23% 수준에 머물렀다. 농업용 저수지의 현재 저수율도 34.1%까지 떨어졌다.생활·공업용수는 대부분 정상 공급되고 있지만 상수도가 들어가지 않는 도서지역과 소규모 수도시설 등 26곳에서는 시간제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농업용수 부족은 더 심각하다. 단감과 사과, 배 등 과수와 벼, 콩 등 농작물 1955.6㏊에서 가뭄 피해가 발생했다.경남도는 우선 생활용수 공급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댐과 상수원별 저수율 및 취수량을 매일 점검하고 밀양댐은 평소 수준인 하루 11만7000t의 생활용수 공급을 최대한 유지한다.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를 잇는 비상연계 관로도 활용한다.제한급수 지역에는 재해구호기금 3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비가 계속 내리지 않으면 병물 공급과 급수차·급수선을 이용한 운반급수를 늘린다. 수원 고갈 우려가 있는 지역에는 관정을 추가로 뚫어 대체 수원을 확보할 계획이다.농업용수 확보에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다. 저수율이 낮은 170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비상급수 대책을 확대하고 하천수를 끌어와 저수지에 저장하거나 농경지에 직접 공급한다. 기존 관정을 전수 점검해 즉시 가동하고 필요한 지역에는 신규 관정을 개발한다.관용·민간
경상국립대학교·진주교육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진주보건대학교 등 진주지역 4개 대학 총학생회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경남혁신도시 유치를 촉구했다.이들 대학 총학생회는 10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에는 우수한 대학과 인재가 있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많은 청년이 졸업과 동시에 지역을 떠나고 있다”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 유치는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공공 일자리를 얻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발전공기업 통합본사를 경남에 배치해 달라”고 요구했다.경상남도 역시 기존 청사 활용에 따른 비용·시간 절감과 에너지전환 거점으로서의 역할, 발전현장 및 관련 산업과의 연계성 등의 이유를 들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경남 유치 필요성을 제기했다.진주=김해연 기자
경상남도는 지역 중심의 벤처투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경남-KDB 지역혁신벤처펀드’ 운용사 2개 조합을 추가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펀드는 비티비벤처스·퍼시픽캐피탈이 공동 운용하는 ‘경남지역혁신 넥스트유니콘 투자조합’과 골든오크벤처스가 운용하는 ‘골든오크 경남지역혁신 투자조합 1호’다. 총 469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선정된 운용사는 출자자 모집과 조합 등록 절차를 거쳐 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경남의 주력·미래산업과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추진한다.비티비벤처스는 창원에 본점을 둔 지역 벤처투자회사로 퍼시픽캐피탈과 공동으로 펀드를 운용한다. 지역기업 발굴과 수도권 투자기관 연계, 후속 투자 유치 등 지역 밀착형 투자활동이 강화될 전망이다.경남에 본점을 둔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벤처투자회사는 기존 경남벤처투자 1개 사에서 올해 비티비벤처스와 지스퀘어인베스트가 추가되면서 총 3개 사로 늘었다.현재 경상남도는 총 30개, 약 7700억원 규모의 출자펀드를 조성해 운용하고 있다.이번 지역혁신벤처펀드 2개가 연내 결성되면 총 32개, 약 8100억원 규모로 확대된다. 도내기업 투자약정액도 약 1410억원에서 1520억원 규모 이상으로 늘어난다. 도는 앞으로 창업 초기·스케일업·항공우주·인공지능(AI)·콘텐츠 등 성장단계와 산업별 신규 펀드를 지속해서 조성해 도 출자펀드 1조원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도 관계자는 “지역 투자기관 확대에 따라 도내 기업이 수도권 투자사를 직접 찾아야 했던 부담을 줄이고, 기업 발굴부터 투자 상담, 후속 투자 연계, 사후관리까지 지역
“5극3특을 통해 균형발전을 하겠다는 말을 정말 믿어야 되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오히려 지방을 홀대하는 것 아닌가”박완수 경남지사가 3군 사관학교 통합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리, 발전공기업 통합 등 지역 관련 현안과 관련해 “지방을 홀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박완수 경남지사는 1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논의되는 공공기관 통합·이전이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과 국가균형발전 기조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정부 정책에 따른 지방비 부담 증가에 대해서도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박 지사는 LH 기능 조정과 발전공기업·항만공사 통합,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등 지역 공공기관 관련 논의에 대해 지역의 역사성과 국가균형발전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주도 성장과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며 해군사관학교 통합과 타 지역 이전 문제는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진해는 오랜 기간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 거점이었고, 과거 육군대학과 해군작전사령부 이전으로 지역이 상당한 상실감을 겪은 만큼 지역의 역사성과 도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계 부서에는 정치권과 함께 정부에 지역의 입장을 적극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박 지사는 “지금이라도 삼군 사관학교를 통합하는 문제, 해군사관학교를 충청권으로 가져가겠다는 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남부지방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농가들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농작물 고사 우려가 커지고 있고, 가축도 폐사 위험에 처했다. 오는 9월까지 남부지방에 평년보다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가뭄 피해가 장기화할 전망이다. ◇‘평년 30%’ 강수량…폭염에 이중고농림축산식품부 농업가뭄관리시스템에 따르면 9일 기준 전국 저수율은 48.0%로 평년(68.1%)의 70.5% 수준에 그쳤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국 저수율은 지난 6월 15일 올해 처음으로 평년 수준을 밑돈 뒤 하락세를 이어가 지난 6일 50% 아래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경남 34.9%, 전북 38.5%, 광주 39.0%, 전남 43.2% 등이다.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남부지방은 저수율도 크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48개 시·군에서 기상 가뭄이 발생했다. 경북 남부와 경남 일부 지역은 ‘주의’, 부산과 김해 등은 이보다 높은 ‘경계’ 단계에 들어섰다. 가뭄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된다.올해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평년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비가 내렸다. 경남의 누적 강수량은 6월부터 이달 8일까지 164.0㎜로 평년의 29.2%에 그쳤다. 같은 기간 전북은 평년의 51.5%, 전남은 59.4%, 경북은 60.4%에 머무는 등 남부지방 대부분에서 평년보다 적은 비가 내렸다. 게다가 올여름 장맛비도 짧은 시간에 집중돼 저수지에 물을 충분히 채우지 못했다. 위성 스타트업 텔레픽스가 위성 영상을 분석한 결과 경남 창녕군 옥천저수지의 저수 표면적은 1일 기준 0.014㎢로 전년 동기 대비 88.8% 감소했다. ◇메마른 농촌…농작물·가축 피해↑저수지가 바닥을 드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지속가능한 ESG 경영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KTL은 지난 6일 ESG경영위원회를 열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ESG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환경 대응과 ESG 우수사례 확산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지역사회 등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KTL은 산업통상부 산하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인공지능(AI) ▲첨단반도체 ▲바이오의료 ▲기후환경 ▲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기술의 시험평가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ESG를 기관 혁신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환경(E)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두드려졌다. KTL은 2025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31.18% 감축하였고, 2030년 목표(37.4%) 달성에 노력하고 있다. K-ESG 이행평가에서도 ▲온실가스 배출량(Scope1&2) ▲에너지 사용량 ▲용수 사용량 ▲폐기물 배출량 ▲녹색제품 구매 등 주요 환경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데크라 코리아)와 유로7(Euro7) 규제 대응을 위한 브레이크 마모 미세입자 시험성적서의 유럽 상호인정 기반 마련 및 EU 탄소규제 대응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을 포함한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에 필요한 기술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사회(S) 분야에서는 장애예술인 직접 고용을 통한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 체계를 인정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에도 7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개선이 이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KTL의 핵심 역할은 시험인증이다. 시험인증은 제품 또는 서비스가 국가표준·국제표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교정, 인증, 시험, 검사 등을 의미하며,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하여 소비자에게 유통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2015년 국가균형발전 이행을 위해 경남 진주로 본원을 이전한 KTL은 이후 국민 안전과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우주항공 등 지역 특화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전국 권역별 ‘5극 3특’ 전략과 연계해 주력산업의 시험평가와 실증을 적기에 지원하고 있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뒷받침하는 시험인증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만큼 수출 대상국의 기술규제와 시험인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인증은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해외시장 진입에 필요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필수 절차이다. 그러나 국가별로 기술기준과 인증제도가 달라 전문인력과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은 인증 획득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 부담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제품 개발 초기부터 수출국의 규제를 분석하고 시험평가와 인증 획득을 연계해 지원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KTL은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58개국 190여 개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공신력을 갖춘 해외 정부(국영) 기관과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 회원기관, 미래 첨단산업 전문기관 등과 시험인증 결
비티비벤처스(대표 진태준)는 모태펀드 운영사인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한 ‘2026년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비티비벤처스는 공동운영사인 퍼시픽캐피탈과 함께 AI & 딥테크 분야의 국내 선도적인 투자역량을 기반으로 한 공동운용(Co-GP) 방식으로 234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결성을 추진한다.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에 대한 모태펀드 출자액은 105억원이며, 민간 출자금 129억원을 매칭해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비티비벤처스와 퍼시픽캐피탈이 공동운용(Co-GP)하는 이 펀드는 경남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핵심 타깃으로 해 경남 소재 기업과 경남 유입 기업을 중점 발굴·투자할 계획이다.경남 전략산업은 우주항공, 차세대 원전,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지능형 로봇·기계 분야 등을 포함하며, 경남 미래 신산업은 AI, ICT 융합산업, 첨단제조, 친환경 에너지신산업 등의 유망 산업이다.이 펀드의 공동운영사인 비티비벤처스와 퍼시픽캐피탈은 경남의 지역 유망기업 발굴부터 투자, 성장 지원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운용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기업을 적극 발굴·투자해 경남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비티비벤처스는 벤처캐피탈(VC)이자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AC)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직접 투자하고 있다. 투자 이후에는 액셀러레이팅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화와 후속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연계하며 기업의 성장 전주기 지원을 지향하고 있다. 또 TIPS 운영사로서 유망 초기 기술기업의 발굴부터 직접 투자, 성장 지원까지 수행하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는 미래 성장산업의 핵심 거점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지구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 올해는 최신 개발현황과 개정된 산업분류, 투자 인센티브 등을 반영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기업의 투자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전략적 홍보를 추진한다. 서울 도심 옥외전광판, 지하철 스크린도어, 산업단지 승강기 영상광고, 광역철도 역사 전광판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GFEZ 하동지구의 브랜드 인지도와 투자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또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잠재 투자기업과 일반 국민에게 하동지구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하동지구는 남해안의 우수한 해상물류 기반과 광양항, 남해고속도로, 철도 등 뛰어난 교통망을 갖춘 산업거점으로 갈사만조선산업단지와 대송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풍부한 산업용지와 경제자유구역의 세제지원 및 규제특례 등 차별화된 투자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송산업단지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소득세·법인세 감면 등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기업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경자청은 앞으로 하동지구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우수기업의 투자 관심을 확대함으로써 기업 유치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성장과 남해안권 신성장 산업벨트 구축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최윤종 하동사무소장은 “하동지구는 대한민국
남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바닷물 온도가 급격히 오르자 경남 남해안 양식장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 첫 양식어류 폐사 의심 신고가 접수된 데 이어 고수온 특보가 확대되면서 수산당국과 어가가 폐사를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30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를 기해 사천만·강진만 해역에는 고수온 경보, 통영 욕지도 서단∼비진도 동단 해역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 나머지 해역도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고수온 경보는 수온 28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올해 경남의 고수온 경보 발령 시기는 2020년 이후 가장 빠른 수준이다.벌써부터 집단 폐사 사례가 나오면서 어촌 일대의 근심은 커지고 있다. 경남 하동군 금남면의 한 양식장에서는 숭어 500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올 여름 경남에서 처음 접수된 고수온 폐사 의심 사례다. 하동군은 수질 검사와 시료 채취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통영과 거제 등 다른 양식장에서는 아직 집단 폐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고수온 특보가 앞으로 두 달가량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어가의 긴장감은 커지고 있다.통영에서 양식업을 하는 A씨는 “고수온에 강한 어종으로 바꿨지만 인근 해역 수온이 벌써 29도까지 올라 걱정”이라며 “이 상태가 며칠만 더 이어져도 피해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경남도와 경남수산안전기술원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도는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고수온으로 인한 우려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해역 27곳의 양식장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지도를 실시한다.
경남도의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경상남도 설치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가결했다. 동시에 정부에 섬진강 유역의 통합적 환경관리를 전담할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과 그 입지를 경상남도로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 건의안은 7월22일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구연, 사진)에서 위원회 안으로 채택한 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의결됐다. 김구연 의원 등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섬진강은 전북 진안에서 발원해 전북·전남·경남을 거쳐 남해로 흐르는 길이 224㎞, 유역면적 4911㎢의 대표 국가하천이다. 하굿둑이 없는 자연형 하구를 유지하고 있어 재첩, 참게, 은어 등 다양한 수생생물과 멸종위기종인 수달의 서식지로서 생태·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수계로 평가된다. 그러나 현재 섬진강 수계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북지방환경청으로 관리 권한이 이원화돼 유역 전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가뭄이 빈번해지고 상류 댐 운영에 따른 유역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20년 섬진강 홍수는 통합 물관리 체계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로 당시 홍수로 4008억원의 재산 피해와 8명의 인명피해, 주택 2940동 침수, 이재민 4362명 발생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도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수질관리, 수생태계 보전, 환경영향평가, 재난 대응 등 섬진강 유역의 핵심 환경정책을 일원화해 관리할 독립적인 유역환경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신설 기관의 입지로는 경남이 가장 적합하다고 제안했다
경상남도가 조선과 방산, 우주항공, 기계 등 주력 제조업을 기반으로 2035년까지 21조164억원을 투입해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을 육성한다.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AI와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고 관련 기업과 인재,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경상남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피지컬 AI 선도 종합전략’을 발표했다. 피지컬 AI는 로봇과 자율주행 장비 등이 현실 공간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해 움직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투자 재원은 국비와 도비, 민간 자본으로 마련한다.경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스마트공장 3014곳을 보유하고 있다. 조선과 방산, 우주항공, 기계산업이 한 지역에 밀집해 설계부터 부품, 가공, 조립, 시험,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AI 기술을 실증할 수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이 촘촘히 연결돼 있어 실제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AI 학습과 성능 개선에 활용하기에도 유리하다.도는 제조 피지컬 AI 개발 및 실증과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 등 7개 사업에 1조2496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조 피지컬 AI 개발·실증 사업에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6763억원이 들어간다. 총 23개 과제를 선정해 제조 현장에 적용할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기업의 AI 전환과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제조 AI·로보틱스 밸리’ 등 24개 사업에는 2조1176억원을 투입한다.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AI 전환 실증산단 조성, AI 솔루션 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을 함께 추진한다. 정부의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에 포함된 첨단 로봇 초혁신 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창원을
경상남도가 왕복 10차로인 창원 중앙대로 2.8㎞ 구간의 차로를 줄이고 보행과 녹지, 문화 중심의 선형공원으로 바꾸는 ‘창원 중앙대로 센트럴파크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경남도는 29일 경남연구원에서 도시계획과 조경, 교통, 건축, 환경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기본구상 연구용역 자문회의를 열었다.박완수 경남지사의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이 사업은 경남도청에서 용지공원과 창원시청 광장을 거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까지 이어지는 중앙대로를 사람과 생태 중심의 공간으로 재편하는 내용이다. 행정과 산업, 상업 기능이 밀집한 창원 도심의 핵심축을 보행과 휴식, 문화 활동이 어우러진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경남도는 중앙대로의 자동차 중심 도로 구조가 도심 양쪽 생활권과 상권을 단절하고 용지호수공원 등 주변 인프라와의 연계를 막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통행량과 교통 흐름을 분석해 과도한 차로를 줄이는 ‘로드 다이어트’를 적용할 계획이다.사업은 단계별로 추진한다. 1단계에서는 산림 녹지축을 조성하고, 2단계에서는 문화와 미디어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을 구축한다. 3단계에서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주변 상권을 연결해 도심 활성화를 유도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차로 축소에 따른 교통 혼잡 최소화 방안과 2.8㎞ 구간의 끊김 없는 보행로 조성, 도심 열섬을 줄이기 위한 수생태축 연계, 가로변 상권 활성화 전략 등이 논의됐다. 경남도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오는 8월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창원=김해연 기자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정한욱 계장(사진 왼쪽)이 지역 장애인단체 한우리 인성회의 추천을 받아 ‘창원특례시장 표창’을 받았다. 정 계장은 대학생 신분인 2016년부터 올해까지 지역 장애인 지원에 대해 관심을 갖고 봉사를 실천해왔다. BNK경남은행 입사 후에는 사내 봉사단과 한우리인성회 후원회에 참여해 상생의 나눔 문화를 주도하고 BNK경남은행이 추진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정 계장은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에서 △사회공헌 추진 △자원봉사 활동 △BNK경남은행갤러리 운영 등 은행 사회공헌 실무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사회공헌홍보부 이명훈 부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정 계장은 동료들로부터 깊은 신망을 받고 있는 모범 직원”이라며 “BNK경남은행 사회공헌 실무자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진해 남문지구 공동주택 용지(A7블록)의 장기 미분양 해소와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경남개발공사가 신청한 남문지구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남문지구 공동주택용지(A7블록)은 2014년 이후 총 3차례 분양을 추진했으며, 2014년에는 수의계약까지 체결했으나 저층 및 낮은 용적률에 따른 사업성 부족으로 계약이 해지되는 등 현재까지 토지 분양이 이뤄지지 못했다.실시계획 변경에 따라 공공주택용지 A7-1과 A7-2 블록을 하나의 필지로 통합하고, 용적률은 180%에서 220%로, 건축물 높이는 12층 이하에서 평균 20층(최고 25층)으로 완화했다. 또 주택 규모도 60㎡ 이하에서 85㎡ 이하로 확대했다.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정주기능 유지를 위해 기존에 계획된 외국인 임대주택 260세대는 유지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공급할 계획이다.경자청은 이번 실시계획 변경(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 3개 기관 13개 부서의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했다. 부산진해경 제자유구역 도시개발 자문위원회의 자문 결과를 반영해 공공성도 확보했다.경자청은 “이번 변경으로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공동주택용지(A7블록)의 분양이 촉진되어 향후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추진될 경우 기업 종사자와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미래 주거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동시에 남문지구 주거기능 강화와 상권 활성화, 경제자유구역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
경상남도는 민선9기 도정 목표인 ‘활기찬 민생’ 달성을 위한 주요 경제정책 과제를 28일 발표했다.도는 서부경남 경제자유구역 확대와 미래첨단산업 전략적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서부경남경제자유구역은 첨단 기술과 고품격 삶의 질이 결합된 경제자유구역으로 올해부터 총 7개 지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1단계 신청 면적은 진주·사천 일원 4.11㎢와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0.88㎢ 규모로 총사업비는 약 1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2028년부터 추진하는 2·3단계는 전담 행정체계인 ‘서부경남경제자유구역청’을 설립하고, 남해·하동·고성·산청 등이 서부경남의 산업, 경제,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설계했다.미래첨단산업 전략적 투자유치 계획은 삼성중공업의 거제 고부가가치 해양 인프라 및 스마트 야드(10조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창원 국방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10조원 이상), 현대위아 열관리 시스템 생산라인, LG전자 냉난방공조(HVAC) 및 피지컬 AI, 두산에너빌리티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및 대형 원전 등이다.경상남도는 인구구조 및 소비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민 통합 멤버십 연결과 교통·문화·복지·소비 혜택을 일원화하는 경남도민 멤버십 카드를 도입한다.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한 진료비 감면, 대중교통 이용 지원, 공영주차장 감면, 공공문화시설 할인 등 공공영역을 1단계로 우선 추진한다. 2027년까지 수요조사와 사례분석, 카드시스템의 기술 적용과 모델 확정, 조례 제정을 마치고 2029년에는 민간 영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창원=김해연 기자
경상남도가 국내 첫 ‘100㎿급 방산 전용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경상남도는 27일 도정회의실에서 디노티시아, 디노코어, 신화철강, 창원시와 방산 전용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사진)했다. 협약에 따른 투자 규모는 총 1조6555억원으로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원에 연면적 7만4606㎡ 규모로 추진한다. 수전용량 100㎿급 AI 데이터센터(지상 5층, 지하 1층)와 지원동(지상 4층, 지하 3층)이 들어설 예정이며, 방위산업 분야의 AI 연구개발과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용 인프라도 구축한다.투자기업인 디노티시아, 디노코어는 기업 데이터를 저장·검색하고 AI 활용을 지원하는 ‘씨홀스 인공지능 스토리지’와 클라우드기반 서비스인 ‘씨홀스 클라우드’ 등 AI 반도체 기술을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방산기업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할 계획이다.신화철강은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공동 참여자로 지역 산업과 연계해 기반 조성에 참여한다.방산 전용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는 산업 특성을 반영해 보안과 AI 연산 환경을 함께 갖춘 전용 인프라로 조성된다. 특히 독립된 보안망과 고성능 AI 연산 기반을 바탕으로 도내 방산기업들이 AI 연구개발과 실증, 데이터 활용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박완수 경남지사는 “국내 최초 100㎿급 방산 전용 AI 데이터센터 구축은 방위산업의 AI 전환을 가로막아 온 보안과 데이터 활용의 한계를 극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경남이 방산 AI와 첨단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창원=김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한국통합물류협회(이하 KILA)와 물류로봇 및 자동화 설비의 시험·인증과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KTL의 로봇 시험·인증 역량과 물류산업 전 분야에서 168개 회원사를 보유한 KILA의 물류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첨단 물류 기술의 안전한 현장 도입을 지원하고,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KILA 회원사가 도입·운영하는 자율이동로봇(AMR), 무인운반차(AGV), 팔레타이징 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자율주행 지게차 등을 대상으로 성능과 안전성 검증을 지원한다. KILA 회원사에는 시험·인증 비용 우대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물류 자동화 신기술이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표준 개발과 표준화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물류로봇의 성능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물류로봇 산업의 신뢰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KTL의 로봇 테스트베드와 시험시설은 KILA 회원사의 물류창고·물류센터 등 실제 현장과 연계해 연구개발, 시험평가, 현장 실증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국책사업 공동 기획과 기술정보 교류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KTL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류산업 분야의 시험·인증 및 표준화 지원을 본격화한다. 특히 스마트물류 확산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로봇 안전성과 디지털 데이터신뢰성 확보를 지원해 물류기업의 기술 도입 부담을 줄이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KTL 이동혁 로봇시험인증센터장은 
‘군항의 도시’ 경남 진해를 중심으로 해군사관학교 통합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시의원 등 정치권에 이어 시민사회단체와 소상공인까지 가세해 해사 이전을 막겠다는 각오다.경남도의회는 박동철 의원(국민의힘·창원14)이 ‘해군사관학교 통합·이전 절대 반대 및 진해 존치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발표했다.박 의원은 “최근 3년간 진해구 인구가 9600여 명이 줄어든 상황에서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해사마저 이전하면 군항도시 정체성과 지역 경제가 무너진다”며 “정부는 즉각 계획을 철회하고 공론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창원 진해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종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전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진해지역 도·시의원, 진해구재향군인회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이 의원 등은 해군사관학교 이전이 단순한 교육기관 재배치가 아니라 대한민국 해군 장교 양성체계와 해군의 역사·전통, 진해 정체성과 직결된 문제라고 주장했다. 특히 해군 교육 특성상 바다를 기반으로 한 실습과 훈련이 필수적인 만큼 통합 이전은 교육체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치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반대 움직임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신설한 ‘전략조정전담 태스크포스(TF)’를 통해 해사 이전 문제에 총괄 대응하기로 했다. 진해구청 차원에서도 지역사회의 우려를 해사에 전달할 예정이다.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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