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여행자 발길 이끌 이달의 경남픽, 진주 정원박람회·밀양 초동연가길 선정
6월 추천 다섯 가지 소재 공개
경남의 숨은 매력 발굴해 홍보
함양 양파·남해 마늘도 소개
경남의 숨은 매력 발굴해 홍보
함양 양파·남해 마늘도 소개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초여름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경남만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특산물 등을 소개하는 ‘6월 경남픽(Pick)’을 선정했다.
‘6월 경남픽’은 청정 환경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뛰어난 단맛이 일품인 ‘함양 양파’, 초록빛 들판 사이 피어난 꽃으로 초여름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밀양 초동연가길’, 남해의 해풍을 머금어 깊은 향을 자랑하는 ‘남해 마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개최되는 ‘진주 정원박람회’, 농촌 빈집을 매력적인 외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창녕 산토끼밥상’ 등 5개 소재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달에는 진주시와 남해군에서 경남픽 선정 소재와 연계한 지역 축제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는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수국수국 페스티벌’이 6월 18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수국 경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이후 처음 열리는 정원박람회로 새롭게 조성된 작가 정원과 동행 정원 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진주정원 同行同樂(동행동락), 가꾸고 느끼고 나누다’를 주제로 정원문화와 산업, 문화예술,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진주형 정원 축제가 펼쳐진다.
지역 조경업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동행 정원’은 기업의 비전과 특색을 담은 정원으로 조성돼 정원문화 확산과 ESG 기반의 사회공헌 의미를 함께 담아낸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스윙 가든’을 비롯해 가족 정원, 시민 정원사 정원, 수국정원, 꽃무리원 등 다양한 정원 공간도 선보인다.
남해군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는 마늘 수확철을 맞아 남해 마늘과 한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21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11~14일 열려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월간 경남픽(Pick)’은 경남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명소 등을 시의성 있게 알리기 위해 경상남도 홍보협의회 참여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월간 홍보 프로젝트다. 지난 5월에는 창원 미더덕, 거제 정글빵, 통영 박경리기념관 등을 소개해 도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변화하는 여행 흐름에 맞춰 경남만의 독특한 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도내 시·군과 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아 계절에 맞는 홍보 거리를 찾아낸다. 단순하게 정보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연령층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한다. 카드뉴스와 숏폼(짧은 영상), 블로그 등 매체 특성에 맞춰 경상남도 공식 SNS에서 알릴 예정이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이번 6월 경남픽은 초여름의 싱그러운 계절감과 풍성한 미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경남이 가진 숨은 매력을 꾸준히 발굴하고 알려,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월간 경남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