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형택 한국경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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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 금융상품 '청년미래적금'이 다음주 출시되면서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감안하면 일반 적금 기준 연 13~19%대 단리 상품에 가입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어 치열한 가입 경쟁이 예상된다.

오는 6월 22일 출시되는 청년미래적금은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3년 만기 고정금리 상품이다. 가입자는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 연 5%에 은행별 우대금리 2~3%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8% 수준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기여금과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정부는 가입자 납입액의 일부를 기여금으로 추가 지원하며, 발생한 이자소득 전액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를 고려한 실질 수익률은 일반형이 연 13.2~14.4%, 우대형은 연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 상품에 가입한 것과 유사한 효과다. 금리 8% 상품에 월 50만원씩 3년간 가입한다고 가정하면 만기 수령액은 일반형 약 2138만원(원금 1800만원·기여금 108만원·이자 230만원), 우대형 약 2255만원(원금 1800만원·기여금 216만원·이자 239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사진=한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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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신청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다. 토스뱅크를 제외한 14개 기관이 우선 상품을 내놓는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5영업일인 6월 22~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된다.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