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가 모델하우스를 연다. ‘서울 구의자이엘라’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과 서울의 첫 신혼희망타운인 양원지구가 청약을 받는 등 서울과 세종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가 공급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세종 하늘채…5000가구 분양
GS건설 자회사 자이S&D는 서울 구의동 구의자이엘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3층, 전용면적 20~73㎡, 85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아차산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자양로, 천호대로, 올림픽대교 등이 가깝다. 같은 날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이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3, M5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20~29층, 전용면적 59~99㎡, 817가구다. 4-2생활권의 마지막 민간 참여 공공분양이라는 점,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세종시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19일 청량리4구역에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77㎡, 1425가구이며, 이 중 1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도보권에 있다. 같은 날 서해종합건설은 경기 용인 양지면 양지리에서 ‘용인 서해그랑블’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889가구다. 인근 지역 유일한 5층 이상 아파트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용인시 최대 호재인 448만㎡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예정)를 차량으로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