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젠시티 개금, 교육·교통 등 명품입지 자랑 '최첨단 주상복합'
이진종합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에 공급하는 ‘이진 젠시티 개금’이 2018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대상을 받았다.

이진 젠시티 개금, 교육·교통 등 명품입지 자랑 '최첨단 주상복합'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거복합단지인 이진 젠시티 개금은 교통망이 좋고 교육·편의시설이 풍부한 도심에 있다. 남향 배치와 4베이, 3베이 등 특화설계 도입, 최첨단 주거시스템과 친환경 마감재 사용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지 내 미니도서관, 어린이집, 사우나, 실버라운지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부산진구 개금동 187의 1 일대에 들어서는 이진 젠시티 개금은 지하 6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74~112㎡, 총 736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8층, 2개 동, 전용면적 61㎡, 총 99실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835가구다. 높은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 단지를 지역 내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게 이진종합건설의 목표다. 먼저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동의대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이다. 백양터널, 수정터널, 가야대로, 백양대로, 동서고가도로 등 주변 도로교통망도 촘촘해 시내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범천동 일원에 부산 도심 철도시설 이전도 계획돼 있어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가야홈플러스, 서면롯데백화점, 개금골목시장 등이 있고 인제대 백병원, 보훈병원 등 다수 의료·생활시설을 갖췄다. 부산의 주요 업무·금융시설이 밀집한 서면 생활권과도 인접해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개금초를 비롯한 초등학교 9개교와 중·고등학교, 국제고, KAIST 부설학교 등 초·중·고교가 모여 있고 동의대, 동서대, 인제대 의과대학과 다양한 사교육시설도 자리 잡고 있다.

이진종합건설은 단지의 상품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했다. 건물 외관은 ‘더 살기 좋은 공간(Better Things)’이라는 콘셉트로 색채와 디자인을 특화 설계했다. 도시 안에서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고 4베이, 3베이 등 특화설계를 통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침실에는 붙박이장, 드레스룸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미니도서관, 어린이집, 사우나, 입주민회의실, 실버라운지 등 특색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한다. 입주자의 편의와 건강, 스마트한 주거 환경을 위해 최첨단 주거시스템을 적용하고,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한다.

이진 젠시티 개금이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전체 비율의 82%에 달할 정도로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그만큼 신규 단지를 원하는 수요자가 많다. 최근 인근에 가야1구역과 가야3구역 등 재개발사업이 속속 활기를 띠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이진종합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중도금(60%)에 대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아파트의 경우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까지 무상 제공한다”며 “평면 설계 특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상품성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진 젠시티 개금의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