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 [사진=연합뉴스]
권성동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무소속 권성동 의원(사진) 복당을 1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비대위에서 권성동 의원과 이은재 전 의원 등에 대한 재입당 논의를 안건으로 올렸고 권성동 의원의 재입당만 최종 승인했다.

4선인 권성동 의원은 지난 3월 당의 공천 배제 최종 결정에 반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또 이은재 전 의원도 복당을 신청했으나 승인되지 않았다. 이은재 전 의원은 지난 3월 탈당해 한국경제당에 입당, 비례대표 1번을 받아 총선에 출마했으나 당선권에 들지 못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