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목돈이 필요해 그동안 부어온 예금을 해지해야할까 고민한다면, 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예금담보대출` 상품이 유용합니다.금융감독원은 일상적인 금융거래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금융정보, `금융꿀팁` 200가지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이와 같이 설명했습니다.현재 은행들이 제공하고 있는 예·적금 담보대출의 금리는 `예금금리 + 1.0%~1.5%` 수준으로 비싼 현금서비스나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것보다 좋습니다.또 예·적금 담보대출은 은행 창구 뿐 아니라 모바일/인터넷 뱅킹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해 손쉽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금감원은 또 `은행거래 활용팁`으로 주거래 고객제도와 가족실적 합산, 전자통장 이용 등을 소개했습니다.은행들은 고객의 예금, 외환, 신용카드 거래실적에 따라 기여도를 산출하고 이를 기준으로 고객에게 금리 우대,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 `주거래 고객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여러 은행으로 금융거래를 분산하기 보다는 한 은행으로 집중해 해당 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우대혜택을 누리는 것이 현명한 은행거래의 첫 걸음이란 설명입니다.이미 여러 은행을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계좌이동서비스`를 활용해 쉽게 거래은행을 옮길 수 있다고 금감원은 덧붙였습니다.또 가족실적 합산을 요청하면거래실적을 합산한 가족 모두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또 최근 은행들이 종이통장 대신 전자통장에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 수수료 감면, 금리 우대 뿐 아니라 무료 보험서비스 가입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주로 모바일/인터넷 뱅킹을 통해 금융거래를 하는 소비자라면 전자통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란 설명입니다.조연기자 y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일본 지진 이어 경주서 규모 3.5 여진, 양산단층 정말 괜찮나?ㆍ한국맥도날드 인수 2파전 압축…CJ는 불참ㆍ"국내 영향 없다더니" 일본 지진 이어 경주 3.5 여진… 뚝 떨어진 신뢰 `불안감↑`ㆍ예은 정진운 열애, 진짜 결혼하면 안되요? “실제 부부 같은 케미”ㆍ온유 정채연 “두 사람 예뻐요”…먹는 순간 반해 ‘취향저격’ⓒ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