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95)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법정대리인) 지정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앞서 롯데 신 총괄회장의 여동생인 신정숙씨는 지난해 12월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8개월 동안 여섯 차례의 심리를 진행한 법원은 이번 심리를 끝으로 신 총괄회장의 후견인 지정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는 방침입니다.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으로 성년후견인 지정이 결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성년후견제도는 질병이나 고령 등으로 정신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대신해 법률 행위를 할 사람을 정해주는 제도입니다.이는 신 총괄회장이 정신적 문제로 판단·사무처리 능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미로, 현재 치열하게 전개되는 신동주·동빈 두 아들의 경영권 분쟁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자양궁 기보배 갈수록 ‘옹호론’ 확산...누리꾼 “누가 더 미개한가요?”ㆍ티아라-다이아 측 “루머 유포자 고소장 접수...강경대응할 것”ㆍ여자양궁 기보배, 임지연과 찰칵 `눈부시네`ㆍ청주 ‘죽음의 도로’, 일주일새 3번째 트럭사고…승용차 덮친 굴착기 ‘아찔’ㆍ전기요금 누진제 ‘아이들 덥다고’ 막 틀면 지옥 구경...“꿀잠은 불가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