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된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순경 시보가 파면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모 지구대 A 순경 시보를 지난 1일 파면했다고 5일 밝혔다.A 순경 시보는 지난 5월 중순께 광주에서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10대 여중생과 직접 만나 성폭행한 혐의로 최근 전북의 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여중생은 사건 발생 직후 자신의 거주지인 전북의 한 경찰서에 성폭행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해, 사건 내용이 A 순경 시보가 근무하는 경찰서에 통보됐다.수사 중에는 징계를 결정할 수 없어 소속 지구대에 근무 중이던 A 순경 시보를 대기 발령한 북부경찰서는 사건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자 곧바로 징계위를 열고 국가공무원법상 품위유지의무 위반을 물어 중징계인 파면을 결정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필리핀 ‘범죄소탕’ 통치력의 차이? 현지 “두테르테공포 확산 중”ㆍ이수민 “너가 제일 인기야”...보니하니 하차 ‘이거 어쩌지?’ㆍ경북 봉화서 무궁화호 탈선 ‘참사 면했던’ 까닭...“숨막혔던 몇초”ㆍ마이산폭포 “이런 놀라운 모습 처음이야”ㆍ오종혁 소연 “헤어지는 게 좋아”...결별 소식에 폭발적 반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