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엘이 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MO)로부터 튜닝부품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준비엘에 따르면 인증은 시험기관인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시행했다. 주행소음시험과 정차소음시험, 소음기 돌출, 최저지상고 등 소음기에 관한 시험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것. 또한 스포티지(QL)에 스파이럴타공(Spiral punching) 기술을 적용한 애프터마켓 인증 튜닝 소음기로 완성차 대비 최대 5.0마력, 0.1토크의 출력을 높였다. 본체는 포밍가공과 헤어라인폴리싱 가공을 활용해 품질을 높였다. 스파이럴타공은 소음기 내부에 들어가는 배기 유도관에 쓰인 나선형 구조의 돌출 펀칭 기술이다. 배기를 회전시켜 빠르게 배출하며 악셀 오프(Off)시 발생하는 부압에 의한 배기 역류를 흡수, 배기압력을 형성해 출력을 향상시킨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소재는 스테인리스를 써 내부식성을 높이고 순정제품과 1:1 교체가 가능하다. 제품에 쓰인 팁(Tip)은 쿼드타입 사각형과 원형의 두 가지를 마련했다.

제품은 준비엘 홈페이지(www.junbl.com)나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준비엘, 스포티지 튜닝 인증 소음기 출시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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