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닥터스’를 통해 여고생으로 변신, 청량감 넘치는 완벽 미모로 첫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성경은 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극중 유혜정(박신혜 분)과 고등학교 동창이자, 대대로 의사 집안 외동딸로 부족함 없이 살아온 국일병원 신경외과 펠로우 진서우 역으로 등장했다. 1화에서는 과거 서우가 고등학생 시절이었던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장 딸이자 도도한 학급반장이었던 서우는 등교하던 중 담임인 홍지홍(김래원 분) 선생을 만나 심부름을 떠안게 된다. 툴툴대지만 담임의 부탁이 은근 싫지 않은 서우의 행동이 짝사랑의 기운을 내비쳤다. 또 하교길에 자신을 데리러 온 엄마 지영(윤해영 분)이 서울대 입학에 대한 은근한 압박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서우는 집으로 향하는 내내 필기노트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로 공부하는 우등생의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성경은 20대 중반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비주얼을 과시하며 교복을 완벽히 소화해 내 시선을 모았다.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이성경 너무 예쁘다", "연기변신 새롭다”, "서우에 완벽 빙의", "청량감 넘치는 비주얼", "서우가 왠지 불쌍하다", "이성경 내면연기 좋다", "꿀잼이다" 등 호평했다. 한편 ‘닥터스’는 드라마 시작 전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점령했고 방송 이후에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주연 배우들의 이름까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오늘 방송될 2화에서는 서우가 혜정에게 "너 담탱이 좋아하냐"라고 해, 새로 전학 온 혜정과 서우가 과연 어떤 대립각을 그리게 될 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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