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의 몰락과 함께 잃어버린 10년을 보냈던 대구가 새롭게 변신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혁신의 전초기지를 자처하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김민수 기자입니다.<기자>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의 몰락으로 `잃어버린 10년` 절망의 시기를 보냈던 대구가 변화하고 있습니다.그 중심에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출발지로서의 대구가 있습니다.대구는 스타트업·벤처 기업을 파격적으로 육성하며 창업클러스터 구축과 창업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대구의 기업가 정신은 첨단산업의 테스트베드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대구는 물, 의료산업,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등 첨단산업에 대구를 테스트베드로 내놓는 혁신적인 실험에 나섰습니다.대구는 전자산업의 중심지 구미와 자동차의 울산, 조선의 거제 경남 등 국가 주력산업을 주변에 두고 있어, 첨단산업과 기존산업의 융합을 주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꼽히고 있습니다.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면서 대구 경제는 아직 어렵지만 희망의 조심이 보이고 있습니다.대구시도 지난 2005년 60%대에 이르던 채무비율을 2015년 20%대로 낮추면서도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본격적인 도시 경쟁시대. 도시의 경쟁력은 국가의 경쟁력이 된지 오래입니다.‘사물인터넷(IoT) 특별시’로 거듭나는 대구에 주목하는 이유입니다.한국경제TV 김민수입니다.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배용준♥박수진 부모된다…"임신 초기단계..테스트만 마친 상황"ㆍ바누아투 규모 7.0 지진 `쓰나미 경보`…`불의 고리` 또 들썩ㆍ허경영 3중 추돌사고 "합의금 수천만원 요구, 방송 출연시켜달라"ㆍ`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이틀만에 120만 "천만 돌파 식은죽 먹기?"ㆍ도희 김기리 "이런 까메오 처음이야"...깨알 재미로 시청률 `UP`ⓒ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