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진하는 지하철역명 유상병기 사업자 모집을 위한 입찰공고가 오는 4일 도시철도 운영기관 홈페이지에 게재됩니다.서울시는 지하철역 주변기관·학교 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역명 병기 요구를 해소하고, 지하철 운영기관의 신규 수익 창출을 통해 경영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역명 유상병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시범 대상역은 을지로입구, 방배, 역삼, 홍제, 압구정, 충무로, 명동, 강동, 서대문, 청담, 고속터미널, 단대오거리 총 12개역입니다.1개역에 1개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자는 기초금액 이상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자를 선정하되, 공공이미지를 떨어뜨릴 우려가 있는 기관은 배제합니다.입찰은 대상역에서 500m이내에 위치(해당기관이 없을 경우 1km 이내)한 공익기관, 학교, 병원, 백화점 등의 기관이 참가할 수 있고, 낙찰자는 3년동안 사용기관의 역명 병기를 할 수 있으며 재입찰 없이 1회에 한하여 계약 연장이 가능합니다.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질병관리본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ㆍ서인영, 고소영과 함께 미모 인증 "울 언니 이쁘다"ㆍ백종원 돈가스 누드김밥 만들기 `꿀팁`은?ㆍ우울증 징후, 조울증과 차이점은?ㆍ테슬라 `모델3` 예약 이틀새 25만대‥"전기차 새역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