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애플과의 특허 침해에서 2차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습니다.미국 연방항소법원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애플이 승소한 1심 판결을 뒤집고 삼성의 애플 특허 침해 3건을 모두 무효화했습니다.이에 따라 삼성은 애플 특허 3건 침해에 대한 배상금인 1억196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424억 원을 지급하지 않아도 됩니다.이번 판결에서 무효 판단을 받은 특허는 ‘밀어서 잠금 해제’(slide-to-unlock)와 ‘자동 오타수정’(auto-correct)으로, 항소법원은 애플의 밀어서 잠금을 해제하는 방식은 업계에 잘 알려진 내용으로 아이폰 인기의 필수적인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그러나 애플이 삼성의 카메라 관련 특허 1건을 침해했다는 1심 판결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탕웨이 임신, 정신 나간 선정적 언론들 [비평]ㆍ한채아 "나 혼자 산다 출연해요"...“이런 예능 내공 처음이야” [돋보기]ㆍ손태영 아들 바보 인증? 애교 많은 룩희 엄마에게 “사랑해”ㆍ‘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 “이런 모습 처음이야”ㆍ북한군, 극심한 피로감 빠진 까닭은? “한미연합훈련 때문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