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1970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한 복지 · 구호활동을 비롯해 금융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남은행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행복추구'를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있으며,경영전략 차원의 '전략적 사회공헌사업'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또 지역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실천과제로 삼았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지방은행 최초의 공익재단을 꼽을 수 있다.

경남은행은 2006년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을 출범해 공익실현을 위한 각종 운영 · 후원과 직접참여 등을 통해 전방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출연금만 100억원에 달한다.

2200여명의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단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경상남도 20개 시 · 군을 비롯해 울산 부산 서울 등 지역별로 구성된 28개의 지역별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호활동,농촌봉사활동,자연보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연중행사로 벌이고 있다.


경남은행은 지역 문화 · 예술발전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경남메세나협의회를 이끄는 선도기업으로서,지역 문화 · 예술 발전과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것.문동성 은행장은 경남메세나협의회를 이끄는 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 밖에 경남은행은 주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지역민을 위한 각종 특화상품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계형금융(Relationship Banking)을 시현,지역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문 행장은 "사회를 구성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공헌사업은 기업이 마땅히 실천해야 할 의무"라며 "존경과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지역경제 발전과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13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