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지표 회복..경기 여전히 부진" 기획재정부는 "생산과 소비, 투자 등 실물지표가 회복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경기는 아직 부진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노후차 세금감면, GDP 0.5%P↑ 효과 지난 5월부터 시행된 노후차량 세제지원책이 2분기 성장률을 0.5%p 상승시킨 효과를 낸 것으로 기획재정부가 추정했다. 상반기 빚 조정 신청 10만명 돌파 올해 상반기에 경기 침체로 빚 갚을 능력이 없이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한 사람이 10만 명을 넘어섰다. 은행, 상반기 주택대출 18조 증가 상반기 18개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잔액이 16조2천억원 늘어난 데 비해 주택담보대출은 18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 불안시 대출기준 강화"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주택담보대출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시장 불안이 우려되면 대출기준 강화 등 선제적 대응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아차 쏘울, 미 박스카 3개월째 1위 기아의 크로스오버 차량인 '쏘울'이 미국에서 닛산 '큐브'와 도요타 '싸이언xB'를 제치고 박스형 차량 판매에서 3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