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30일 10억달러 규모의 외화대출을 실시합니다. 한은은 미국 연준과의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한 경쟁입찰방식으로 10억달러 규모의 외화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찰대상 거래는 84일물로 결제일은 오는 7월2일, 만기일은 9월24일입니다. 최저 응찰금액은 100만달러, 최대 응찰금액은 1억5천만달러로 최저 응찰금리는 연 0.7126%입니다. 입찰대상 기관은 외은지점을 포함한 은행법 상의 금융기관과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의 신용사업부문,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