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중국 상하이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중국 사업에 나섰습니다. SK증권은 이번 상하이 사무소 개소를 통해 중국사업의 거점을 확보하고 신규 사업발굴을 통해 신성장동력과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현승 SK증권 대표는 "이번 사무소 개설은 중국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에 투자를 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준비해 중국 진출의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 사무소 개설과 관련해 SK증권 관계자는 "실물자산 영역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투자은행 분야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중국에 진출한 SK 관계사의 재무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을 위한 정보 수집과 관련 정부, 금융 기관과의 관계 강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