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가 오는 3월말부터 차세대시스템을 본격 가동합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출범 전 3개 시장체제로 분산 운영되던 매매체결시스템, 청산결제시스템, 정보분배시스템 등 IT 시스템을 통합, 선진화하기 위해 준비해온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를 오는 3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측은 회원사가 마지막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모의시장, 병행가동테스트, 전지점 연계테스트 등 테스트 환경을 추가로 지원하고 일정에 따라 시스템의 정합성을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차세대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른 다양한 금융상품 라인업을 수용하고 CME, EUREX 등과 국제연계 거래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동남아에 한국식 증시표준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