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 맞는 안주…향기로운 호가든엔 과일
'호가든'은 특유의 향긋한 향과 상쾌한 맛을 해치지 않는 과일이나 과일샐러드 등의 안주가 제격이다. 과일은 다른 안주들에 비해 칼로리도 낮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 '에딩거 둔켈'은 치즈나초,소시지 치즈롤,클레베르 치즈육포 등 치즈가 들어간 안주와 궁합이 맞는다. 치즈의 풍부한 향이 밀맥주의 맛을 복돋아주기 때문.
'필스너 우르켈'은 진한 향과 강한 쓴맛을 부드럽게 중화시킬 수 있는 훈제연어 카나페,칠리새우 파스타 등 단맛이 가미된 요리가 좋다. '두블'처럼 향이 좋은 맥주는 '호가든'과 같이 신선한 계절 과일과 훈제연어 샐러드 등 산뜻한 맛의 안주가 알맞다. '레페 브라운'은 진한 맥주 향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소시지류와 어울린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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