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은 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제7회 용접기술경기대회를 연다. 한국용접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4천5백여개 용접시공업체 및 용접기기업체의 기술개발 투자확대와 용접기능 인력의 양성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선 예선을 거친 23개 업체 및 3개 대학 10개 공업고등학교에서 본선 경기에 참가,기술을 겨루게 된다. 경기분야는 △플러스코아 아크용접 △피목아크용접 두 가지다. 우수한 성적을 획득한 단체 및 개인에 대해서는 산자부장관상 중소기업청장상 등을 포상한다. 특히 대회기간 동안 국제용접기술전과 용접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한다. 용접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도 참관할 수 있다. (02)509-7329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