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현대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강원도 양양 관동대 기숙사에서 여름캠프를 실시한다고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총 9회에 걸쳐 2박 3일씩의 일정으로 열리며 현대차는 현대차 보유고객 중 1천 가족(1가족당 4인까지 가능)을 추첨해 무료숙박시설제공, 영화상영과공연, 레크리에이션, 차량무상점검 서비스, 시승차량 무상대여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2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에 신청하면 되며 현대차는 7일께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근 낙산 해수욕장과 오산해수욕장 등 자연을 만끽하며 한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