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수제비 전문점 프랜차이즈인 "팔미 낙지한마리 수제비"는 지난해 3월 처음 가맹점 모집에 들어간 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30여개의 가맹점을 개설했다. 경기가 침체돼 있는 요즘도 가맹점이 늘고 있다. 내년까지 3백개의 가맹점 개설이 목표다. 낙지 수제비 전문점은 손으로 직접 빚은 수제비에 각종 야채와 낙지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끓인 낙지 수제비를 판매한다. 낙지 수제비 맛의 핵심은 시원한 국물이다. 고추씨 당귀 재첩 북어머리 등을 넣고 푹 고아 우려낸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낙지는 갓 잡아 살아있는 것을 선상에서 급냉시킨 것만 사용한다. 수제비를 다 먹고 나면 나오는 야채비빔밥은 밀가루 음식 특유의 허전함을 해소시켜 준다. 취급 메뉴로는 주 메뉴인 낙지 수제비를 비롯,낙지볶음 낙지전골 낙지찜 해물탕 해물찜 등으로 다양하다. 가격은 낙지 수제비 1인분에 5천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싸고 맛있고 푸짐하다는 장점 때문에 가족단위 손님이 많다. 창업비용은 표준점포 40평 기준으로 가맹비 1천만원,물품보증금 3백만원,인테리어비 5천2백만원,주방설비비 1천3백만원,집기구입비 6백50만원,초도물품비 5백만원,간판비 6백50만원,홍보비 4백만원 등 총 1억원선(점포 임차비용 제외).월평균 매출은 4천5백만원으로 순익은 1천2백만~1천5백만원이라는게 본사측 설명.(031)907-9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