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최신호에서 SK제약의 관절염치료제인 '조인스'를 한국의 대표적 천연물제제로 소개했다. 타임은 6월10일자 '아시아 생약제의 과학'이란 커버스토리에서 "동양의학이 기존 서양의학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약효의 검증이 관건이며 조인스의 경우 이러한 조건들을 충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SK제약 조인스는 기존 관절염 치료제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위장 및 전신 부작용을 극소화하면서도 관절의 연골조직을 보호하는 근원적인 관절염치료제로 지난해 국내 천연물 신약 1호로 개발돼 제품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올해 5백억원 이상의 국내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며 호주와 뉴질랜드에도 수출되고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