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집김치를 생산하는 두산식품BG가 고추장에 이어 된장 제품을 개발하는 등 장류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 식품BG는 지난해 11월 `묵은情 깊은맛''이란 이름으로 찹쌀고추장을 선보인데 이어 같은 브랜드의 우리콩 된장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나온 제품은 옹기에서 6개월 이상 장기숙성시키는 재래식 비법으로 제조돼 맛이 깊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종류는 350g(4천200원), 700g(8천원), 1.1㎏(2만3천원) 등 3종이다. 두산은 앞으로 용도별, 기능별, 계층별 제품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류 및 반찬류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