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화재보험은 5일 서울시 약사회와 전문인배상책임보험과 관련한 업무협정을 맺었다.
이로써 현대해상은 서울시 약사회소속 회원 약국들이 가입하게 될 약사전문인배상책임보험을 단체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회원약국들은 단체계약에 따라 할인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한국경제]
삼성전자가 구글과의 AI(인공지능) 파트너십 강화를 예고했다. 올초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에 이어 차기작에서도 양사간 협업으로 인한 AI 기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릭 오스터로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사업 부사장은 25일(현지시간)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을 만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에 올렸다. 그는 “우리의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양사는 AI에 대한 협력과 앞으로 다가올 더 많은 기회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삼성전자도 즉시 화답했다. 삼성전자는 이 글을 리트윗하며 “구글과 함께 최고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제공하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AI 기반의 갤럭시와 안드로이드 경험의 미래에 대해 흥미로운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갤럭시S24에 이은 차기작에 대한 논의에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선 갤럭시 차기폰에 구글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하고 ‘서클 투 서치’와 같은 생성형 AI 기능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간 협력은 2010년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갤럭시S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시작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구글과의 협업으로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최초로 탑재했다. 스마트폰 화면 상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만 그리면 해당 대상에 대한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기능으로, 가장 호평받는 AI기능으로 꼽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출시할 폴더블폰 신작인 갤럭시 Z플립·폴드6에도 AI 기능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지난 25일 ‘B2C 서비스·제품·솔루션’을 주제로 디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선 무대에는 28대1의 경쟁률을 뚫은 B2C 스타트업 7팀이 올랐다.이번 디데이는 GS, 카카오, 쿠팡 등 커머스 기업과 협력해 B2C 스타트업에 제휴,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유치의 가능성을 높였다고 디캠프는 설명했다. 출전팀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선보이는 팝업 전시도 마련돼 고객 검증의 기회도 제공했다. 팝업 전시는 디데이 당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2 일간 신당동 VA 갤러리에서 진행한다.디캠프·프론트원 우선 입주 기회와 300 만원 상당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서비스 연계 혜택을 받을 우승팀은 심사위원 평가와 팝업 전시 기간 취합한 고객 평가를 합산해 다음 달 7일 선정할 계획이다. 디캠프의 박영훈 대표는 “조금 전 팝업 전시에 들러 7 개 팀을 모두 둘러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다양한 비즈니스가 있지만 역시 우리 생활에 가장 가깝게 다가오는 것은 B2C 제품인 것 같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첫 번째로 발표를 진행한 티엠알파운더스는 NFC 기반의 테이블 오더 서비스 '태그히어'를 제공한다. 음식점을 방문한 고객이 테이블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올리면 메뉴 확인과 주문이 가능한 페이지로 이동하는 시스템이다. 점주는 태그히어와 연동된 포스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문을 확인할수 있다. 태블릿을 활용한 기존 서비스와 비교하면 기기 구매나 유지보수, 전기 시공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대폭 절감되며 QR 코드 기반의 서비스와 비교하면 보안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키위스튜디오는 그림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읽는 AI 그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유명하다. 겨울에도 날씨가 비교적 온화해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국적인 거리와 역사적 건축물,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스카이 라인과 나이트 버스 투어, 분수쇼 등 다양한 체험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홍콩과 지리적으로 인접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마카오에서 홍콩까지 약 1시간 남짓이면 페리,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손쉽게 왕래가 가능하다. 여행객들은 이번 대한항공의 마카오 신규 취항과 더불어 매일 4회 운항하는 대한항공의 인천~홍콩간 항공편을 이용해 한 번의 여행으로 두 도시를 알차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중화권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23일부터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4월 24일부터는 인천~정저우 노선을 주 4회 운항으로 재개한 바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