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7월 설립
<>우리 궁궐 지킴이 봉사활동
<>우리문화 사랑방 시민문화강좌
<>한국 관광여행 상품공모전 문화관광부 장관상
<>건축문화의 해 건축문화기행 주관
<>재일동포 국토순례 프로그램
<>주소:서울 종로구 연지동 136-56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012호
<>전화:(02)708-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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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역사인식을 토대로 한국.한국인.한국문화를 소개해 겨레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나갑시다"

지난 1998년 출범한 겨레문화답사연합이 세운 목표다.

이 단체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시민들과 해외동포,외국인들에게 전달하는 시민공동체로 자리잡았다.

"우리 문화 사랑방"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한국관광공사 상영관에서 열리는 겨레문화답사연합이 실시하는 시민공개강좌다.

각계의 명망있는 인사들을 강사로 초빙,우리 문화 역사에 대한 무료 공개강좌를 열고 있다.

1백26명으로 구성된 "우리 궁궐 지킴이"들은 매주 토요일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에서 이곳을 찾는 내.외국인들을 위해 안내와 교육활동을 한다.

궁궐 지킴이들은 조만간 홈페이지(www.palace.or.kr)도 개설,사이버 세계로 활동영역을 넓혀간다는 생각이다.

건축문화의 해였던 지난해에는 겨레문화답사연합에서 건축문화기행을 주관했다.

학생들에게 문화유적의 현장체험을 전달해 줄 교사 2백여명과 함께 영남지역의 불교.유교 건축물을 답사했다.

고건축물을 직접 방문하고 도산서원과 부석사에서 향토 역사학자들의 생생한 설명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겨레문화답사연합은 지난해 가졌던 한국 관광여행 상품 공모전에 일본과의 교류를 도모하는 "21세기 좋은 이웃되기"라는 관광상품 프로그램을 출품,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연어의 꿈"축제는 지난해 4월과 10월에 열렸다.

어획자원을 키운다는 뜻과 함께 환경보호 차원에서 연어 치어 1백만 마리를 강원도 고성에서 방류했다.

겨레문화답사연합은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월드컵축구대회 등에서 문화홍보사절로서 자원봉사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 모임의 회원은 총 8백30여명.

이들은 대부분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혜림씨가 대표로 활약하며 대학교수,문화재 전문위원 등 1백여명이 학술자문단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