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선동열 홍보위원이 6일 (주)DB&SOFT의 사외이사로 취임했다.

선 위원은 이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야구와 관련된 칼럼과 해설을 게재하고 온라인 어린이 야구교실과 성인 야구클럽을 지도할 예정이다.

(주)DB&SOFT는 KBO와 프로야구 인터넷 중계권 계약을 맺은 인터넷 정보회사다.

선동열은 사외이사를 맡는 조건으로 어린이 야구교실의 운영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어린이 야구교실은 다음달부터 월 2회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며 이종두(전 삼성)와 정회열(전 해태)이 코칭스태프로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