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영된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 판매된 캐나다 여행 상품의 주문금액이 1시간 동안 총 214억원을 기록했다.  사진=CJ ENM
7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영된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 판매된 캐나다 여행 상품의 주문금액이 1시간 동안 총 214억원을 기록했다. 사진=CJ EN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 후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하면서 홈쇼핑에서 해외여행 상품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CJ온스타일이 선보인 캐나다 여행 상품에 한 시간만에 214억원어치 예약이 몰렸다.

7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영된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 한 시간 동안 판매된 캐나다 여행 상품 주문금액은 총 2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3년간 CJ온스타일 미주 지역 여행 방송 중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해당 방송에서는 약 2000콜에 달하는 상담 예약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최민수의 배우자인 캐나다 출신 방송인 강주은은 쇼호스트를 맡은 프로그램에서 판매한 여행상품 기획에도 참여했다고 CJ온스타일은 전했다.
7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영된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 판매된 캐나다 여행 상품의 주문금액이 1시간 동안 총 214억원을 기록했다.  사진=CJ ENM
7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영된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 판매된 캐나다 여행 상품의 주문금액이 1시간 동안 총 214억원을 기록했다. 사진=CJ ENM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강주은이 기획자로 나서 본인의 추억과 경험을 토대로 여행지, 숙박, 일정 등을 고려해 여행 코스를 구성했다.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여행 정보들로 상품을 구성해 고객 반응이 뜨거웠다"고 분석했다.

패키지 여행 상품 주요 판매처 중 한 곳인 홈쇼핑은 최근 해외여행 방송 편성을 강화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