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할머니 순자 역 윤여정
미국 사우스이스턴, 밴쿠버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석권
오스카 막판 스퍼트
영화 '미나리' 윤여정 /사진=판씨네마

영화 '미나리' 윤여정 /사진=판씨네마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수상 기록을 갱신했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연기상 통산 26관왕을 달성했다.

윤여정은 미국 사우스이스턴, 캐나다 밴쿠버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을 석권, 오스카를 향해 거침없이 막판 스퍼트를 끌어 올리고 있다.

윤여정이 받은 트로피만 26개다. 전미 비평가위원회에 이어 LA, 워싱턴 DC,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온라인,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오클라호마,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뮤직시티, 노스캐롤라이나,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샌디에이고, 아이오와, 콜럼버스, 사우스이스턴, 밴쿠버, 디스커싱필름, 미국 흑인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석권하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팀 미나리는 극 중 한국적인 정서와 미국의 삶을 담은 특별한 가족을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워킹데드' 시리즈의 스티븐 연이 아빠 제이콥을 연기하고, '청춘시대', '녹두꽃'의 한예리가 엄마 모니카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할머니 같지 않은 할머니' 순자 역은 영화와 드라마, 최근에는 예능 tvN ‘윤스테이’까지 오가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윤여정이 맡았다.

할머니와 최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는 장난꾸러기 막내 '데이빗'(앨런 김), 엄마를 위로할 줄 아는 속 깊은 딸이자 어린 동생의 든든한 누나 '앤'(노엘 케이트 조)까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캐스팅된 아역 배우들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미나리'는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3월 3일 국내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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