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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쏟아지는 연예계 뉴스, 엔터 산업의 핵심 딱 정리해 드립니다.

  • 체육관이 락페 현장으로…정용화, 일일 선생님으로 재능기부

    가수 정용화가 음악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교단에 올랐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방과 후 수업시간'에 정용화가 일일 선생님으로 참여해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고 14일 밝혔다.'방과 후 수업시간'은 여러 분야의 셀럽들이 일일 교사로 나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예능형 캠페인이다. 이번 에피소드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지원사업 '아이리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이날 정용화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 역량을 갖춘 베테랑 뮤지션으로서 아이들의 노래를 경청하고 세밀한 조언을 건넸다.그는 오랜 연예계 생활을 통해 체득한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는가 하면, 연습 과정에서 겪는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수업의 대미는 정용화와 아이들이 함께 꾸민 스페셜 무대가 장식했다. 학교 체육관을 순식간에 락 페스티벌 현장으로 바꾼 그는 히트곡 메들리를 가창하며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점프하는 등 '음악을 즐기는 법'을 몸소 보여줬다.정용화는 "아이들의 눈빛에서 음악을 향한 진심을 읽을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뜨거운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개척해 나가는 '아이리더'들과 언젠가 같은 무대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초록우산 관계자는 "정용화의 진정성 있는 재능기부가 아이들에게 큰 자산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든든한 우산이 되어주

    2026.05.14 11:42
  • 유승준 "멘탈 약하지 않지만…악플 달지 말아달라" 눈가 촉촉

    병역 기피 논란으로 20년 넘게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악성 댓글로 인한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유승준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직도 제가 욕했다고 믿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그간의 오해에 대해 입을 열었다.이날 영상에서 유승준은 먼저 악성 댓글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악플을 다는 분들이 계시다. 악플 달지 말아달라. 제가 멘탈이 그렇게 약하진 않다. 하지만 그 악플 봤을 때 마음 아프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반문했다.이어 "상처를 받고 불행해지기를 바란다든지, '죽어라'하고 악의를 가지고 말씀하시는 거 아니지 않나. 그렇게 말을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살리는 말, 응원해주는 말을 할 수 있고, 살아가려고 삶의 무게를 감당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응원하지는 못할 망정 비아냥거리고 욕하고, 그 사람의 인생이 망가져야만 시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시는 거 아니지 않느냐"고 호소했다. 특히 유승준은 자신 역시 감정을 가진 평범한 인간임을 강조했다. 그는 "저도 같은 사람이다. 여러분들이 아파하는 걸로 아파하고, 속상해하는 걸로 속상해하는 사람이다"라며 "합당한 비판이나 합당한 질타는 받겠다. 저의 이슈에 대한 결과는 제 삶을 통해 살아나가고 있고 평생 짊어지고 나가야 할 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과거 대중의 거센 비난을 샀던 2015년 인터넷 방송 직후의 욕설 사고에 대해서는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유승준은 "아직도 제가 욕을 했다고 믿는 분들이 계신다"며 "방송 송출은 한국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이

    2026.05.14 09:22
  • '와인 바꿔치기' 여파?…안성재, 유튜브 활동 중단 "재정비의 시간 갖겠다"

    레스토랑 '모수 서울'에서 발생한 와인 서비스 논란이 확산하자 안성재 셰프가 결국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다.안성재 셰프의 유튜브 채널 제작진은 13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채널의 방향성과 운영 전반 및 신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당분간 채널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채널을 아껴주시고 지켜봐 주신 분들께 더 책임감 있는 모습과 좋은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결정은 최근 '모수'에서 불거진 와인 빈티지 바꿔치기 사건과 이후 안 셰프의 대처를 둘러싼 거센 비판 여론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해당 업장에서는 고객이 주문한 2000년산 고가 와인 대신 2005년산이 서빙됐으며, 이 과정에서 소믈리에의 부적절한 해명과 안 셰프의 뒤늦은 인지 사실이 알려지며 '기만 의혹'으로 확산됐다.특히 안 셰프는 사건 발생 보름 만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게재 직후 새로운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하는 행보로 "사과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질타를 받았다.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안 셰프는 이번 사태로 대중적 신뢰도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6.05.13 18:09
  • "힘내자 포모들"…개리, '사상 최고' 코스피에 씁쓸한 심경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그룹 리쌍 출신 개리가 본인의 처지를 빗댄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개리는 13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러는 동안 난 뭘 한 걸까. fomo(포모)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당일 코스피 지수 현황이 담긴 화면을 공유했다.포모란 자신만 흐름을 놓치거나 소외되는 것에 대한 공포를 뜻하는 용어로, 최근 급등장에서 수익을 내지 못한 직장인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심리 상태를 대변한다. 개리의 이러한 발언은 기록적인 상승장 속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아쉬움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이날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200.86포인트(2.63%) 급등한 7844.01로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장 초반에는 전장 대비 1.69% 내린 7513.65로 출발해 7400선까지 위협받는 등 불안한 양상을 보였으나, 오전 10시 19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7800선을 돌파했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와 개인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정면으로 부딪혔다. 외국인이 3조 7583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 8869억원과 1조 6873억원을 사들이며 상승장을 견인했다. 이날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453.11포인트에 달해 역대 장중 변동폭 4위를 기록할 만큼 극심한 혼조세를 나타냈다.실제 주요 대장주들도 장 초반의 약세를 딛고 강세로 마감하는 '전약후강'의 흐름을 보였다. SK하이닉스는 하락 출발 이후 반등에 성공, 장중 한때 199만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한 뒤 7.68% 오른 197만 6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역시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1.79% 상승한 28만 400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9.91%)와 신

    2026.05.13 17:58
  • 구제역, 쯔양 '무고' 고소했지만…경찰 "증거 불충분" 불송치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자신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측으로부터 무고 혐의로 역고소를 당했으나, 경찰 수사 결과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대전둔산경찰서는 무고 혐의로 피소된 쯔양과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해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고소 내용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했다.앞서 구제역과 그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쯔양 측이 반복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거짓 고소를 이어가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이들은 쯔양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한 몸수색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으며, 제출된 녹음 파일이 편집되었다는 등의 주장을 펼치며 쯔양 측의 발언이 왜곡됐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 7월부터 약 1년간 세 차례에 걸쳐 허위 고소가 이뤄졌다는 취지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지난 3월 변호인과 함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던 쯔양은 이번 결정으로 관련 의혹을 완전히 씻어내게 됐다.반면 쯔양이 지난해 10월 구제역을 무고죄로 맞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원을 관할하는 수원팔달경찰서는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지난달 구제역을 검찰에 송치했다.한편 구제역은 쯔양의 사생활과 탈세 의혹 등을 빌미로 협박해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이미 사법부의 최종 판단을 받은 상태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구제역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으며, 대법원은 지난 3월 상고를 기각하며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6.05.13 15:53
  • '출고가 6100만원'…BTS 정국, '슈퍼바이크 오너' 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고성능 슈퍼바이크 구매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정국은 13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왔다"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새로 인도받은 모터사이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기종은 이탈리아 명품 바이크 브랜드 두카티(Ducati)의 플래그십 모델인 '파니갈레 V4 S(Panigale V4 S)'인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모델은 강렬한 '두카티 레드' 컬러와 우아한 실루엣이 압권으로, 전면부의 에어로 다이내믹 윙렛(Winglets)과 황금빛 프런트 포크(올린즈 서스펜션) 등 V4 S 모델 특유의 외관 사양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특히 이번 '뉴 파니갈레 V4'는 두카티 슈퍼바이크 역사에서 일곱 번째 풀체인지가 진행된 모델이다. 파니갈레 7세대는 디자인과 기술의 완벽한 정점이자, '감각적인 아름다움과 첨단 기술로 완성된 모터사이클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두카티 사명을 담아냈다는 평가다.월간모터바이크에 따르면 파니갈레 V4의 심장은 1103cc의 데스모세디치 스트라달레 V4 엔진이다. 기본 출력은 1만 3500rpm에서 216마력의 출력을 낸다.일반적인 고성능 바이크들이 보여주는 '폭발적이지만 거친' 퍼포먼스와는 다르게, 섬세하고 정제된, 하지만 압도적으로 강한 느낌으로 출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시장 기준 최신 연식의 공식 출고가는 6100만원에 달한다.정국의 오토바이 사랑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앞서 정국은 방탄소년단 이번 앨범 '아리랑' 수록곡 '훌리건' 오토바이 챌린지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또한 2024년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이게 맞아?!'

    2026.05.13 15:42
  • 송지은과 결혼=무료 간병인 고용? 박위 "배변 도움 안 받아"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부부가 자신들을 향한 악성 댓글과 편견 어린 시각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결혼 18개월 차를 맞이한 송지은·박위 부부의 예고 영상이 전파를 탔다.영상 속 두 사람은 침대와 거실 등 집안 곳곳에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으며 신혼을 만끽했다. 박위는 아내 송지은을 향해 "천사가 봄날의 햇살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느낌"이라며 애정 가득한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방송에서 박위는 "최초로 공개하겠다. 저 박위는 배변 도움을 받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이는 과거 결혼식 당시 박위 친동생의 축사에서 비롯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동생은 운동 중 발생한 일화를 언급하며 송지은의 헌신을 칭찬했으나, 온라인상에서는 "송지은을 병수발하는 사람처럼 묘사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송지은 역시 자신을 향한 비뚤어진 시선에 상처받은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저희 결혼식 영상 아래에 누군가 저를 '무료 간병인 고용'이라고 쓴 댓글을 봤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두 사람은 "이 부분은 한 번쯤 해명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며 방송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박위는 일상 속에서도 송지은의 도움 없이 능숙하게 집안일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휠체어를 타고 직접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러 나선 그는 "집안일은 나의 기쁨"이라고 말했다. 송지은은 그런 남편 덕분에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는 등 서로가 서로를 보듬는 평범한 신혼의 풍경을 그려냈다.이들 부부는 2024년 9월 결혼

    2026.05.13 14:42
  • "조센징도 하는 일"…혐한 발언 日올림픽위 부회장, 결국 사임

    기타노 다카히로 일본올림픽위원회(JOC) 부회장이 '혐한' 발언을 인정하며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12일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JOC는 기타노 부회장이 제출한 사퇴서를 즉각 수리했다. 일본 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연맹(JBLSF)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그의 회장직 사임 소식을 알렸다.기타노 전 회장은 연맹을 통해 "부적절한 언행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 2월 개최된 연맹 임원회의 내용이 뒤늦게 공개되며 불거졌다. 당시 회의는 연맹 측의 행정적 착오로 인해 일본 봅슬레이 남자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박탈당한 것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기타노 전 회장은 당시 행정 시스템 개선을 제안하던 임원 A씨를 질책하는 과정에서 "결과를 보고 분석하는 일은 바보나 조센징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한국인 비하 표현을 사용했다. 조사 과정에서 기타노 전 회장의 평소 혐한 성향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는 평소에도 관계자들에게 "한국은 믿을 수 없는 국가"라며 적대감을 표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검토됐던 한국 내 합숙 훈련 방안을 단지 '한국'이라는 이유만으로 묵살했다는 증언도 나왔다.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타노 전 회장은 2012년 취임 이후 14년 동안 연맹을 이끌어왔으나, 이는 최장 12년으로 제한된 연맹 내부 임기 규정을 이미 초과한 상태로 알려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6.05.13 14:07
  • 故 이순재, 별세 전 섬망 증세에도 '연기 연습'

    배우 박소담과 박해미가 고(故) 이순재의 생전 삶과 연기 철학을 되짚으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두 배우가 고인과의 각별한 인연을 전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무대를 갈망했던 거장의 발자취를 조명했다.2020년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소담은 이날 방송에서 암 투병을 극복한 후 이순재와의 추억을 기리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박소담은 영상 속 고인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도와달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라며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고인의 며느리 역으로 출연했던 박해미 역시 "선생님의 영원한 며느리로서 그의 삶을 상세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이순재의 파란만장했던 연기 인생이 상세히 다뤄졌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54학번 엘리트 출신인 고인은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한 뒤 초기 20여 년간 무급으로 활동할 만큼 연기에 매진했다. 1960년대 드라마 '형사수첩'에서 범인 역만 33번을 맡는 등 악역 전문 배우로 시작해 국민 배우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고인은 아내가 분식집을 운영하며 가계를 책임질 정도로 극심한 생활고를 견뎌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박해미는 고인이 별세 전해인 2025년 1월에서야 드라마 '개소리'로 생애 첫 KBS 연기대상을 받은 사실에 대해 "상복이 없으셨어도 너무 화가 난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당시 고인은 백내장 수술 후 시력 저하와 청력 이상을 겪으면서도 매니저가 읽어주는 대본을 외우며 촬영에 임하는 투혼을 발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의학 전

    2026.05.13 13:46
  • 김동완, SNS에 글 썼다 하면 구설…소속사, 결국 '중대 결정'

    그룹 신화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동완의 소셜미디어는 소속사가 전담 관리하기로 했다. 김동완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스레드 계정을 통해 "앞으로 해당 계정들은 사무실 측에서 관리하게 된다"고 공지했다.그는 팬들을 향해 "모두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언젠가 오프라인 현장에서 반갑게 마주하자"는 인사를 전했다. 그동안 김동완은 SNS를 활용해 사회적 쟁점에 대해 거침없이 발언했고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지난 2월에는 유흥가 규제의 실효성을 지적하며 "성매매를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의 합법화 주장으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3월에는 여성 BJ 폭행 사건에 연루됐던 MC 딩동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하기도 했다.최근에는 다수의 혼인 및 이혼 이력으로 화제가 된 방송인 유퉁에 대해 "타인의 인생을 함부로 논할 수 없다"는 특정 누리꾼의 의견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비판이 이어지자 그는 "원래 이런 사람이었으나 바쁠 때는 숨길 수 있었을 뿐"이라며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을 반성하며 책임감을 갖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앞서 김동완은 "최근 과분할 정도의 큰 제안을 받았다"며 "인생이 마지막으로 내미는 기회가 아닐까 싶어 다시 한번 전투적인 태도로 돌아가 보려 한다"고 말했다.지난달 이미 SNS 비활성화를 '작품 계약 조건'이라고 언급했던 만큼, 향후 차기작 준비를 위해 SNS 활동을 중단한 것이 라는 추측이 나온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6.05.13 10:59
  • '韓 최초 칸 심사위원장' 박찬욱 "정치, 예술로 승화하지 못하면 선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인 최초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찬욱 감독이 ""예술과 정치를 분리해서는 안 된다"며 "둘이 서로 충돌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발상"이라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12일(현지시간) 박찬욱 감독은 개막 직전 열린 기자회견과 인터뷰를 통해 "예술과 정치를 별개의 영역으로 치부하는 것 자체가 부자연스러운 발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작자가 정치적 주제를 다루는 것은 자유지만, 그것이 예술적으로 승화되지 못한다면 단순한 프로파간다(선전)로 변질될 위험이 크다"고 꼬집었다.이어 그는 상금이나 영예의 향방이 "향후 50년에서 100년까지 생명력을 유지할 작품에 돌아가야 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특정 이념이 담겼다는 이유로 가점을 주거나, 반대로 메시지가 부재하다는 이유로 후보에서 제외하는 식의 편향성을 경계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영화제에서 박 감독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심사위원장 자리에 앉았다. 그는 "한국 영화가 변방에 머물던 시절에도 뛰어난 역량을 갖춘 선배들이 많았다"며 "시간이 흘러 한국도 세계 영화의 중심 중 하나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시대에 맞는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해 한국 장편 영화가 단 한 편도 초청받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한국 영화가 면을 세웠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4년 만에 경쟁 부문 진출을 확정 지으며 수상 기대를 고조시킨 가운데, 연상호, 정주리 감독 등도 각기 다른 섹션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과시했다.가장 기대를 모으는

    2026.05.13 09:59
  • 홍진경 "AI, 가끔 무서울 때 있다"…두려움 고백한 이유

    방송인 홍진경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막연한 두려움을 고백하며 이른바 'AI 포비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홍진경은 최근 진행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 현장에서 "AI와가 가끔 무서울 때가 있다"며 기괴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얼마 전 AI한테 상담을 했는데 내가 원하는 답을 안 해주더라. 짜증이 조금 나서 '다시 얘기해봐. 그거 아니잖아'라고 했더니 AI가 '그럼 네가 원하는 답이 뭔데?'라며 반항하더라. 그날 되게 싸했다"고 털어놨다.이어 김대식 교수와 함께 AI의 인류 정복 가능성을 이야기하던 홍진경은 "AI가 더 이상 발전하면 안 된다. 내 치부를 너무 많이 알고 있어서 협박할 것 같다"라며 'AI 포비아'를 드러냈다. 하지만 홍진경은 이내 AI 중독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요즘 진지한 대화는 모두 AI랑만 하고 사람들과는 농담만 주고받는 것 같다"며 "만약 내가 디지털 디톡스를 하면 말라 죽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처럼 인간이 AI에 대해 느끼는 막연한 거부감이나 공포를 뜻하는 AI 포비아는 기계가 인류의 통제를 벗어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서 시작된다. 이는 단순한 일자리 대체라는 경제적 우려를 넘어, 인공지능이 무기화되거나 인간 존엄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으로 이어진다. 특히 창의성과 감수성 등 인간만의 고유 영역까지 기술이 침범함에 따라 개인의 소외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이 쟁점이다.국내에서 이러한 위기감이 구체화된 기점은 2016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구글의 '알파고(AlphaGo)'가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자,

    2026.05.13 09:18
  • 신구, 인공 심박동기 달고 연극 무대로…심부전증 투병

    만 89세로 국내 최고령 배우인 신구가 심부전증 투병으로 인공 심박동기를 달고 연극 무대로 돌아왔다. 12일 신구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 기자간담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 활동의 원동력을 묻는 말에 그는 "단순히 내가 원하기 때문에 무대에 오르는 것"이라며 "그 시간이 즐겁고 보람차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노화로 인해 몸이 예전 같지 않고 걸음도 부실하지만, 운동과 노력을 병행하며 남은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신구는 2022년 연극 공연 중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응급실을 찾았으며, 심부전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는 맥박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정상 박동을 돕는 인공심장 박동기 삽입술을 받았다.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신구를 괴롭힌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나 기능에 문제가 생겨 혈액을 짜내는 펌프 역할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는 상태를 일컫는다.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류가 원활히 공급되지 못하면서 다양한 전신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관상동맥질환이다. 심장 근육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면 심장이 정상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기 어려워진다. 고혈압 역시 위험 요인이다. 혈압 조절이 안 되면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 벽이 두꺼워지고 결국 펌프 기능이 저하된다. 이 밖에도 심방세동이나 심장 판막 질환, 알코올 섭취 등에 의한 심근병증이 심부전을 부추길 수 있다.일상에서 눈여겨봐야 할 이상 신호는 호흡곤란이다. 계단을 오를 때 유독 숨이 차거나 평소보다 피로와 쇠약감이 심하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체액이 조직에 고이면서 발목이 붓는 부종이나 소화불량이 동

    2026.05.12 18:28
  • '신세계家' 올데프 애니, 컬럼비아대 졸업가운 입고 '스웨그'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애니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7"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애니가 하늘색 졸업 가운을 착용하고 학사모를 든 모습이다. 영상 속 애니는 래퍼 플레이보이 카티의 곡 '매그놀리아' 인트로 가사에 맞춰 립싱크를 선보였다. 해당 가사는 "No cap and gown, I ain't go to class(졸업 가운은 필요 없어, 수업에 가지 않았지)", "I'd rather die before I come in last(꼴찌를 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실제 졸업 가운을 입은 채 "가운이 필요 없다"는 가사를 스웨그 넘치게 읊는 모습은 재벌가 출신으로 유학길에 올라 아이돌 데뷔와 아이비리그 졸업을 동시에 이뤄낸 자신의 상황을 위트 있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니는 초등학생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있다.그는 데뷔 전 모친인 정유경 신세계 회장으로부터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하면 오디션을 보는 것을 막지 않겠다"는 허락을 받고 해당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가수 활동을 위해 휴학 기간을 모두 소진했던 애니는 졸업까지 한 학기를 남겨두고 올해 1월 복학했다. 당시 그는 "예전에 열심히 학점을 따놔서 한 학기만 다니면 졸업"이라고 밝힌 바 있다.복학 후 학업을 마친 애니는 졸업과 동시에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6.05.12 15:35
  • "왕실의 문이 열린다"…'21세기 대군부인' 팝업 개최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안방극장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그 화력을 증명할 기세다. 드라마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MBC 드라마는 12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21세기 대군부인' 팝업스토어 '왕실의 문이 열린다'가 19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개최된고 밝혔다.이번 행사의 온라인 사전 예약은 13일 오후 6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시작되며, 1인 1매 제한 및 철저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입장객을 맞이할 예정이다.팝업 운영은 월~목요일은 총 9회차(10:30~20:00), 금~일요일 및 공휴일은 총 10회차(10:30~20:30)로 나뉜다.각 회차별 기본 이용 시간은 50분이다. 다만 평일 9회차는 1시간 30분, 주말 및 공휴일 1회차는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등 일부 차이가 있어 예매 시 확인이 필요하다.주최 측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1인당 회차별 1매로 예약을 제한하며, 입장한 시간과 관계없이 해당 회차 시간 내에만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026년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재벌가 평민인 성희주(아이유 분)와 고귀한 신분을 벗어나 자유를 꿈꾸는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로맨스를 담았다.2022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거머쥔 원안에 '환혼',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연출한 박준화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졌다.흥행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방송 초반에는 주연진의 연기력 논란부터 대체역사물로서의 정교함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역사적 설정의 개연성 문제로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그러나 논란은 화제성으로 잠재웠다. 지난 10일

    2026.05.12 14:54
  •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사이버렉카 상대 승소…"2000만원 배상"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가 자신과 가족을 비방한 유튜버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6단독 이정훈 판사는 김 이사가 유튜브 채널 운영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지난달 21일 "A씨는 원고에게 2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A씨는 2024년 8월 구독자 약 6만명을 보유한 자신의 채널에 김 이사와 그의 모친에 대한 사생활 루머 및 기부 활동 관련 비방을 담은 영상 2건을 게시했다.해당 영상물에는 김 이사 어머니의 과거 행적에 대한 허위 주장과 김 이사의 바이올린 기부가 가짜라는 취지의 내용이 포함됐다. 두 영상의 합산 조회수는 48만 회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김 이사 측은 지난해 1월 "허위사실 적시로 인해 명예와 인격권이 심각하게 훼손됐고 막대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3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재판부는 A씨의 동영상 내용이 허위임을 명확히 하며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재판부는 "온라인상의 명예훼손은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되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다른 작성자들에게 영향을 주어 추가적인 불법행위를 유발하는 기반이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피고는 명예훼손을 통해 구독자를 늘려 유튜브 수익을 얻었다"고 덧붙였다.다만 재판부는 배상액을 2000만원으로 산정한 근거로 A씨가 언급한 내용이 과거부터 온라인상에 떠돌던 소문이었던 점, 현재 영상이 모두 삭제되고 채널이 폐쇄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판결문에서 재판부는 "피고가 배상 책임을 부담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불특정 다

    2026.05.12 13:54
  • 최지우, 11일 부친상…"가족들, 슬픔 속 빈소 지켜"

    배우 최지우가 부친상을 당했다.12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지우 부친 최운용 씨는 지난 1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최지우 측은 "부친은 큰 고통 없이 편안하게 가셨고 최지우 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고인의 빈소는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다. 군인 출신인 고인은 오는 14일 발인을 거쳐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최지우는 1994년 드라마 '천국의 나그네'로 데뷔해 '진실',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지고는 못살아' 등의 작품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2018년 9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한 뒤 2020년 5월 딸을 출산했다. 최근에는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슈가'로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6.05.12 13:27
  • 아이브, "악플 삭제해도 잡겠다"고 하자…"죄송합니다"로 수정

    그룹 아이브(IVE)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를 향한 고질적인 악성 게시물에 대해 대규모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 이미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로, 선처 없는 엄중 처벌을 예고했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공식 계정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이브 멤버(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를 대상으로 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등 악의적인 비방을 담은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상시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스타쉽 측은 이러한 행위를 명백한 위법 행위로 규정하며 "어떠한 사정이나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이에 있어서는 관용이나 예외를 두지 않고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통해 끝까지 책임을 추궁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이번 고소 대상에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플랫폼이 망라됐다. 스타쉽은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 자료를 바탕으로 X(구 트위터), 디시인사이드, 네이버, 다음 카페, 네이트판, 인스티즈, 더쿠, 엠엘비파크, 에펨코리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등을 통한 악의적 게시 행위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스타쉽 측은 "해당 게시물 등은 삭제, 계정 비공개 전환, 아이디 변경, 계정 탈퇴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형사 절차상 증거로서 제출되었다"고 설명했다.고소 범위에는 단순 비방뿐 아니라 고도화된 가공물도 포함됐다. 스타쉽은 "악성 루머 및 허위 정보 생성·유포, 조롱·경멸 및 성적 저속 내용 게시, 딥페이크 등 왜곡된 콘텐츠 제작 또는 배포 행위에 대하

    2026.05.12 11:38
  • 멕시코 간식 먹방에 프로레슬링 퍼포…'BTS노믹스'라 불리는 이유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멕시코시티를 보랏빛으로 물들이며 'BTS노믹스(BTSnomics)'의 저력을 과시했다. 현지 문화를 녹여낸 무대 매너와 국빈급 환대가 어우러지며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하나의 거대한 경제·문화적 현상을 빚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1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과 9~10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서 열린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을 통해 사흘간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15년 이후 약 11년 만에 성사된 멕시코 완전체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방탄소년단은 현지 맞춤형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에일리언스(Aliens)' 무대에서는 멕시코 전통 프로레슬링 '루차 리브레' 마스크를 쓴 댄서들을 등장시켰고, 뷔는 '아이돌(IDOL)' 공연 중 현지 간식인 '반데리아'를 직접 맛보는 '먹방'을 선보여 환호성을 자아냈다.멤버들은 "여러분은 정말 최고였다.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느냐"며 "멕시코에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현지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스페인어로 "소칼로 광장에서부터 이어진 열기를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멕시코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득 안고 간다"고 했다.이들의 방문에 멕시코 정부도 화답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멤버들을 대통령궁으로 초청했으며, 국가적 상징인 대통령궁 발코니를 전격 개방했다.이를 두고 인도 'The Indian Express'는 "국제적인 뮤지션이 현직 대통령과 함께 그곳에 오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방탄소년단이 최초다"라고 보도했다. 태국 'The Nation&

    2026.05.12 10:53
  • 비와이, 신곡에 이승만 육성+멸공 펀치라인…갑론을박

    래퍼 비와이(BewhY)가 신곡에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음성을 삽입하며 정치색을 드러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비와이는 지난 8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SOUTHSIDE FREESTYL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해당 곡의 도입부에는 이 전 대통령의 육성으로 추정되는 "생명의 소식이요, 자유의 소식입니다"라는 음성이 흘러나왔다.가사 역시 거침없는 표현으로 쓰였다. 비와이는 곡 중반 "나 선했다면 안 꿇었겠지 빈 무덤 앞에 / 나 선했다면 꿇었겠지 낫과 망치 앞에"라는 가사를 통해 공산주의의 상징인 '낫과 망치'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이는 자신의 기독교적 신념과 우파적 가치관을 정면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가사 속 "음녀는 선동 할라해 사랑 멸종"이라는 표현은 앞서 그가 비판한 성교육 교재 및 젠더 이슈와 맞물려, 특정 사회적 흐름을 '선동'으로 규정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내 목소리엔 성공 / 미녀 목소리엔 멸O"으로 이어지는 펀치라인 또한 정치적 견해로 해석된다.네티즌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비와이의 행보를 지지하는 측에서는 "이승만 샤라웃(Shout out, 공개적인 지지) 미쳤다", "소신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이 진정한 힙합", "국힙 원탑의 패기"라며 응원을 보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대중음악에 노골적인 정치색을 입히는 것이 불편하다", "불필요한 갈등을 부추기는 모양새다"며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다.비와이의 가사를 둘러싼 정치적 해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Mnet '쇼미더머니12' 출연 당시에도 "싹 다 까 보면

    2026.05.12 10:35
  • 남원 '누리시민' 된 박서준·정유미·최우식

    배우 박서준과 정유미, 최우식이 전북 남원시가 운용하는 생활인구 제도인 '남원누리시민'이 됐다.11일 남원시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이들 출연진 3명은 직접 누리시민 가입 절차를 밟고 관광 혜택을 누렸다.해당 방송에서 출연진은 광한루원을 찾기에 앞서 외지 거주자도 누리시민이 되면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접했다.이들은 이동 중인 차량 내에서 스마트폰으로 남원시 누리집에 접속해 가입을 마쳤으며, 발급된 모바일 시민증을 활용해 광한루원에 무료로 입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숙박과 식비 등 폭넓은 할인 혜택을 확인한 배우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전해지며 온라인상에서도 화제를 모으는 모양새다.'남원의 혜택을 향유한다'는 의미를 담은 남원누리시민은 관외 거주자를 생활인구로 유입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23년 도입됐다. 5월 10일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9만 60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번 방송 노출에 힘입어 20만 명 고지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홍미선 남원시 기획예산과장은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스타들이 직접 누리시민이 되어 제도를 이용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대중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현재 89곳인 가맹점 규모를 대폭 늘리고 여행 비용 일부를 환급해 주는 '반값 여행' 프로젝트를 강화해 더 많은 누리시민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남원시는 향후 누리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용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공공시설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등 생활인구 유치 전략을 다각화할 방침이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6.05.11 17:24
  • 장철혁·탁영준 SM 대표, 美 빌보드 2026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SM엔터테인먼트의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가 미국 빌보드가 꼽은 '2026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8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한 '2026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Indie Power Players)' 리스트에 두 대표의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이번 선정으로 탁영준 공동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5년 연속, 장철혁 공동대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2017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리스트로, 세계 3대 메이저 레이블(유니버설·소니·워너)에 속하지 않으면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자생력을 보여준 기업의 경영진을 선별한다.장철혁 공동대표는 이번 성과에 대해 "올해 초 발표한 'SM NEXT 3.0' 전략에 따라 내부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SM이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간다면 전 세계 팬들과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팬덤의 소비 패턴 변화에 주목해온 탁영준 공동대표는 "음악 자체를 넘어 팬들이 콘텐츠를 즐기는 공간과 경험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일관된 서사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고 부연했다.두 대표는 지난 3월에도 빌보드의 '2026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SM이 추진 중인 체질 개선 작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이들의 입지는 더욱 견고해지는 분위기다.향후 SM이 구축할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가 K팝의 글로벌 확장에 어떤 동력을 제공할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

    2026.05.11 16:34
  • 롯데 자이언츠, 일베 표현 자막 사과…"연상 가능성 인지 못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구단 공식 유튜브 콘텐츠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미가 담긴 자막을 사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고개를 숙였다.롯데는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 'Giants TV'(자이언츠 티비)에 전날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뒷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문제가 된 부분은 내야수 노진혁이 안타 상황에 환호하며 손뼉을 치는 장면이다. 제작진은 노진혁의 유니폼 뒷면에 새겨진 성 '노' 자 바로 옆에 '무한 박수'라는 자막 박스를 나란히 배치했다.이를 접한 팬들은 자막이 배치된 위치와 조합이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할 때 쓰는 특정 표현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특히 자막이 주로 사용되는 하단이 아닌 선수의 이름 옆에 정교하게 줄을 맞춰 삽입되었다는 점에서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비판 여론은 해당 선수가 광주 출신인 데다 상대 팀이 광주 연고의 KIA였다는 점, 무엇보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목전에 둔 시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거세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롯데 구단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자막을 수정한 뒤 재업로드하며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구단 측은 "문제가 된 자막은 편집 과정에서 해당 표현의 연상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되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불쾌감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콘텐츠 제작 및 검수 과정 전반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6.05.11 15:23
  • 안성재 '모수' 비판한 와인킹, 팝업 행사 무산…무슨 일이

    유튜버 와인킹이 예정됐던 대규모 팝업 행사의 무산 소식을 전하며 파트너 업체들에 대한 미안함에 고개를 숙였다.와인킹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행사가 취소됐음을 밝혔다.그는 "며칠 전 인허가 및 면허 관련 리스크를 전적으로 책임지기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영세업체 분이 모든 돈을 끌어모아 와인을 수입했는데, 행사가 취소됐다고 연락드리니 거의 우셨다"고 전했다. 이어 "창고에 물건을 잔뜩 쟁여 놨는데 팔 곳이 없어지면 작은 업체들은 도산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와인킹은 그러면서 "저를 보고 장사치라고 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는데, 저는 와인을 갖고 장사하는 게 맞다"며 "회사를 경영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도태되고 싶지 않다. 열심히 일하고 가치 창출을 해서 제가 사랑하는 산업을 조금이라도 더 낫게 만들고 싶다. 그래서 이 사태에 책임을 지고 직접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이에 와인킹은 책임을 통감하며 오는 22일부터는 외부 대행사 없이 직접 행사를 주도해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이번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최근 '흑백요리사' 등으로 유명해진 안성재 셰프의 업장 '모수 서울'에서 발생한 와인 논란을 강도 높게 비판했기 때문이다. 앞서 모수 서울은 지난달 고객에게 약속한 2000년 빈티지 와인 대신 10만원가량 저렴한 2005년산을 제공했다가 발각돼 '바꿔치기' 의혹에 휩싸였다.당시 현장에 있던 소믈리에는 잘못을 지적받은 뒤에도 "2000년산도 맛보게 해주겠다"는 식의 부적절한

    2026.05.11 11:24
  • 풀뱅에 긴 생머리…피프티피프티 '컴백'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오는 6월 1일 네 번째 미니앨범 'Imperfect-I'mperfect(임퍼펙트-아임퍼펙트)'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복귀한다.소속사 어트랙트는 11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컴백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보 프로모션에 돌입했다.이번 앨범명인 'Imperfect-I'mperfect'는 불완전함 속에서도 본연의 가치를 찾겠다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숲을 배경으로 통일된 헤어스타일을 한 멤버들이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을 담아냈으며, 전반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새 앨범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곡 'Pookie(푸키)'가 챌린지 열풍을 타고 역주행에 성공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이어 디지털 싱글 수록곡 'Skittlez(스키틀즈)'로 미국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올해 들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신보가 전작의 흥행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소속사 측은 컴백 일정을 공식화함에 따라 신보와 관련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배포하며 예열에 나설 계획이다.피프티피프티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미니앨범 발매 소식에 가요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신보 'Imperfect-I'mperfect'는 내달 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6.05.11 10:42
  • '21세기 대군부인' 히든카드 꺼냈다…변우석 OST 깜짝 발매

    배우 변우석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피날레를 자신의 목소리로 장식한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극 중 이안대군 역으로 열연 중인 변우석이 가창한 마지막 OST가 오는 15일 정식 공개된다고 밝혔다.이번 곡은 당초 발표된 가창자 명단에 없었으나 지난 9일 방송분 예고편을 통해 짧게 노출된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극 중 성희주(아이유 분)와 이안대군을 둘러싼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변우석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깔리며 극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음원의 일부만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벌써부터 정식 발매를 기다리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드라마 팬들은 캐릭터의 애절한 심경이 보컬에 녹아 있다며 환호하는 분위기다. 전작 '선재 업고 튀어'의 테마곡 '소나기'로 이미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만큼, 이번 신곡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가상의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한 '21세기 대군부인'은 현재 국내 시청률 1위는 물론 글로벌 OTT 디즈니+ 비영어권 부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특히 '멜로 장인'으로 거듭난 변우석은 비운의 왕자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하며 아이유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이번 OST는 이별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운명에 맞서는 두 주인공의 마지막 여정과 함께 흘러나올 변우석의 보컬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한편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음원은 15일 주요 플랫폼을 통해 공개

    2026.05.11 10:17
  • "잠깐 유행? 인기 얼마나 가겠어 했는데"…한류의 '대반전' [K컬처인사이드]

    "비틀즈, 마이클 잭슨, 그리고 다음은 방탄소년단(BTS)."지난 6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멕시코 대통령궁 테라스에 모습을 드러내자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이들을 전설적인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세우는 찬사가 쏟아졌다. 과거 멕시코 국립궁전 발코니에 서서 광장에 운집한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던 비틀즈와 마이클 잭슨의 계보를 잇는 아티스트가 바로 방탄소년단이라는 것이다.대통령궁 앞 소칼로 광장에 운집한 5만여 명의 현지 '아미'(BTS 팬덤)는 멤버들의 등장에 일제히 환호성을 내질렀다. 멕시코 내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늘려달라 요청했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음악과 가치관은 멕시코와 한국을 하나로 묶어준다"며 환영사를 전하기도 했다.이처럼 이제 한류는 단순한 팬덤 현상을 넘어 전 세계인의 일상과 가치관에 깊숙이 투영되는 '라이프스타일'로 안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 해외한류실태조사(2025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해외 30개 지역 2만 7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한류는 서구권 확산, 소비 심화, IP 다변화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지역별 확산 양상의 변화다. 기존 한류의 텃밭이었던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하는 사이, 미주와 유럽 지역의 경험률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미국의 경우 영화, 드라마, 예능 분야 경험률이 모두 전년 대비 10%p 이상 올랐으며, 영국은 패션과 애니메이

    2026.05.09 14:36
  • NCT 위시 중국 팝업에 31만명 몰렸다

    그룹 NCT 위시(NCT WISH)가 중국 대륙을 청량한 에너지로 물들이며 첫 정규 앨범 활동의 정점을 찍었다.8일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규 1집 'Ode to Love(오드 투 러브)' 발매를 기념해 진행된 중국 쇼핑몰 랩핑 팝업 행사가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이번 팝업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과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베이징을 비롯해 상하이, 선전, 난징, 충칭, 칭다오, 주하이, 원저우 등 총 8개 거점 도시의 랜드마크 쇼핑몰에서 대규모로 열렸다. 약 보름간 이어진 행사에는 총 31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운집해 NCT 위시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NCT 위시를 향한 중국 현지의 반응은 이미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뜨겁다. 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 QQ뮤직 한국 뮤직비디오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판매액 100만 위안을 돌파한 앨범에 부여되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며 신흥 강자의 저력을 보였다.국내에서의 기세도 가파르다. NCT 위시는 써클차트 4월 월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주 지상파 음악방송 3사 트로피를 모두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은 8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9일 MBC '쇼!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해 열기를 이어간다.특히 이번 주 방송에서는 팬들의 뜨거운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 'Sticky(스티키)' 무대도 함께 선보인다. 'Sticky'는 보사노바풍의 선율과 힙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곡으로 이미 팬들 사이에서

    2026.05.08 10:32
  • '삼전 평단 4만5000원' 김구라의 선구안…수익률에 아들도 '깜짝'

    방송인 김구라가 삼성전자 주식 장기 투자를 통해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아들 그리마저 경악하게 만들었다. 지난 7일 방영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독립을 앞둔 래퍼 그리가 부친 김구라의 대기실을 방문해 재테크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부동산 지식을 뽐내던 김구라에게 그리가 "왜 강남에 집을 안 샀느냐"고 묻자, 김구라는 "주식 쪽은 꽤 괜찮다"며 자신의 주식 앱 화면을 전격 공개했다.부친의 실제 계좌를 목격한 그리는 입을 다물지 못하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고, 김구라는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김구라는 그간 여러 매체를 통해 삼성전자 주식을 평균 4만 5000원대에 매입해 보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하는 등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상승장을 주도함에 따라 지난 7일 종가는 27만 1500원까지 치솟았다. 전날 장중에는 27만 7000원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에 따라 김구라의 수익률은 무려 503.3%로 추정된다. 원금과 비교하면 자산이 6배 넘게 불어난 셈이다.시장의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경기 둔화 우려가 잦아들면서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파격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SK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업종의 평가가치(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 해소되었다는 분석이다.실적 눈높이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SK증권은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3% 높인 338조원으로 제시했으며, 2027년에는 494조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경기

    2026.05.08 09:01
  • 하이브, 걸그룹 특화 레이블 'ABD' 설립…"하반기 첫 걸그룹 론칭"

    하이브가 걸그룹 제작 역량을 집중시킨 새 레이블 'ABD'를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하이브는 이날 신규 레이블 ABD의 설립 소식을 알리며, 하반기 내에 첫 번째 신인 걸그룹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립은 IP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제작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새 레이블의 사명인 ABD는 'A Bold Dream(담대한 꿈)'의 약자로,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A와 B 다음 C가 아닌 D를 상상하는' 유연하고 경쾌한 창의성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음악이 주는 본연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팬과 아티스트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K팝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다.ABD의 수장으로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아티스트기획실장을 역임한 노지원 대표가 낙점됐다. 플레디스와 모어비전 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온 노 신임 대표는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레이블의 안정적인 안착과 성장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하이브는 그간 각 레이블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독립 운영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해 왔다. ABD 역시 걸그룹 제작에 특화된 전담 조직과 크리에이터진을 구축해, 기존 팀들과는 차별화된 색깔을 선보이며 '걸그룹 전문 레이블'로서 입지를 굳힐 것으로 내다봤다.첫 신인 걸그룹의 제작에는 K팝 시장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MP)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세븐틴, 애프터스쿨, 아이즈원, 투어스(TWS)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한 MP가 음악과 콘셉트, 퍼포먼스 전반을 총괄하며 신인 그룹의 데뷔 프로젝트를 이끈다.하이브 관계자는 "ABD 설립은 제작 역량을 세분화해 글로벌

    2026.05.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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