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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쏟아지는 연예계 뉴스, 엔터 산업의 핵심 딱 정리해 드립니다.

  • "100만원어치 쓸어갔어요"…한국 男에 푹 빠진 일본 여성들 [K컬처인사이드]

    2026년 5월, 서울 도심은 이른 아침부터 거대한 전시장으로 변모했다. 성수, 여의도와 같은 이른바 '팝업 성지'는 물론이고 명동과 동대문까지 아티스트의 컴백이나 인기 드라마의 세계관을 체험하려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제 K컬처 산업에서 팝업스토어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임시 매장을 넘어, 콘텐츠의 생명력을 연장하고 팬덤과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필수적인 '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드라마 속에 들어온 느낌"…'유미의 세포들3' 굿즈에 100만원 결제지난 12일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에서 문을 연 티빙 인기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3' 팝업스토어 현장은 '모여봐요 유미의 세포 마을'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팬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오는 2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에는 최근 종영한 시즌3의 콘셉트를 그대로 옮겨와 사랑세포, 출출이, 응큼이, 외길장군세포 등 한정판 굿즈부터 드라마 속 주요 배경인 '딸기슈크림붕어빵' 매장 모형 등이 설치돼 있었다.인천에서 이른바 '오픈런'을 했다는 양지우 씨(28)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1부터 팬이었다. 시즌1, 2 때는 아쉽게 못 왔는데 마음먹고 오픈런했다"며 "세포들의 마음이 제 안에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아이돌 팝업 말고는 처음 왔는데 드라마에 들어온 것 같아 재밌다"고 말했다.글로벌 팬덤의 화력도 대단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에서 온 한 팬은 굿즈를 100만원어치 통 크게 결제했다.지인의 부탁으로 방문했다는 40대 여성 역시 "오사카에 사는 일본인 친구와 딸이 즐겨 보고 있다면서 굿즈를 사달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남양주에서 온 한 방문자도 &

    2026.05.15 19:24
  • '롱런'의 왕은 우즈

    가수 우즈(WOODZ, 조승연)의 자작곡 'Drowning'(드라우닝)이 국내 음원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롱런' 행보를 보이고 있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우즈의 'Drowning'은 최근 멜론 TOP100 차트에서 70주 연속 10위권 안착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해당 차트 집계 이래 역대 최장 기간 TOP10 유지 기록이다. 특히 뉴진스의 'Hype Boy'(49주)와 방탄소년단의 'Dynamite'(36주) 등 메가 히트곡들이 세운 기존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번 흥행은 2024년 10월 점화된 역주행 열풍이 식지 않고 현재까지 이어진 결과다. 'Drowning'은 멜론과 지니, 써클차트가 집계한 2025 연간 차트 정상에 올랐고, SBS '인기가요'에서도 두 차례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영상 콘텐츠의 화력도 여전하다. 2023년 공개된 라이브 클립 영상은 14일 기준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TOP100 3위를 지키고 있으며, 81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국군의 날 특집 당시 군복을 입고 선보인 가창 영상 역시 조회수 3000만 회를 넘어서며 꾸준한 유입을 끌어내고 있다.'Drowning'은 우즈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발매 당시부터 리스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이별 후의 고통을 섬세한 감성과 폭발적인 록 사운드로 풀어낸 서사가 대중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최근 첫 정규 앨범 'Archive. 1' 발매와 월드투어로 글로벌 존재감을 확인시킨 우즈는 이번 OST '21세기 대군부인'의 여섯 번째 OST 'EVERGLOW'(에버글로우)에도 참여했다.새 OST 'EVERGLOW'는 성희주(아이유 분)와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서사가 깊어지는 시점에 투입되어 극의 몰입도를 높였

    2026.05.15 13:52
  • '최초에 최초' BTS, K팝史 새 족적 남기기는 계속

    역시 글로벌 스타다. 방탄소년단의 거침없는 행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심 전체를 거대한 축제장으로 탈바꿈시키는 역대급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동시에, 사상 최초로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까지 예약했다. 방탄소년단은 15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BTS THE CITY ARIRANG - LAS VEGAS'(더 시티 라스베이거스)의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도시로 캠페인을 확장하는 '글로벌 더 시티 2.0'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가장 시선을 모으는 대목은 세계 최대 구형 공연장인 스피어(Sphere)의 변신이다. 프로젝트 기간 중 스피어 외벽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을 테마로 한 디지털 콘텐츠로 뒤덮인다. 아울러 라스베이거스 관광청과의 협력 아래 신보의 상징색인 붉은 빛을 활용한 'ARIRANG 레드 일루미네이션'이 도시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구체적인 시각적 이벤트도 줄을 잇는다. 라스베이거스 공연일인 5월 23일, 24일, 27일, 28일에는 하이롤러와 에펠탑, 룩소르 및 만달레이 베이 등 스트립 일대의 상징적 건축물들이 일제히 붉은색 조명을 밝힌다. 공연 당일 심야 시간에는 스트립 전광판을 통해 방탄소년단을 환영하는 대규모 옥외 광고가 송출된다는 설명이다.공연 외적인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5월 22일과 26일에는 테일게이트 비치 클럽에서 웰컴 파티가 개최되며, 뚜레쥬르 등 식음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미식 투어도 마련된다. 하이브 측은 공연 관람을 넘어 도시 전체가 아티스트의 브랜드를 공유하는 체험형 축제로 꾸미겠다고 덧붙였다.방탄소년단

    2026.05.15 13:35
  • 넥스지, 두돌 파티 연다…'생일 카페'형 팝업 개최

    그룹 NEXZ(넥스지)가 데뷔 2주년을 맞이해 생일파티를 연다. '생일 카페'형 팝업스토어를 통해서다. 15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넥스지는 오는 20일 데뷔 2주년을 기념해 서울 강동구 소재 매드베이커리에서 'NEXZ 2ND ANNIVERSARY MINI POP-UP'을 이날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어진다.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팬들이 주도하던 '생일 카페'를 소속사 측이 콘텐츠로 확장한 데 있다.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컵홀더와 전용 세트 메뉴 등을 배치해 현장감을 높였다.방문객은 입장과 동시에 멤버들의 자필 '알바 지원서'를 무작위로 건네받으며, 멤버들이 추천하는 조합인 '벌스데이 콤보'를 주문하면 직접 작성한 '시크릿 레시피'를 받는 등 체험 요소가 가득하다.아울러 멤버 7인을 형상화한 동물 캐릭터 'NEXZOO(넥스주)' 꾸미기와 메시지 남기기, 스탬프 미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미션을 완수하면 친필 사인 굿즈 등을 받을 수 있는 복권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넥스지는 지난달 27일 싱글 앨범 'Mmchk(음츠크)'를 발매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Beat-Boxer(비트복서)' 이후 6개월 만의 귀환이자, 2024년 5월 글로벌 데뷔작인 '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 이후 약 2년 만에 내놓는 싱글이다.타이틀곡 'Mmchk'는 틀에 박힌 기준보다 매 순간 본능적으로 끌리는 선택을 즐기는 넥스지의 쿨한 정체성을 표현한 신조어다. 베이스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멤버 전원이 '퍼포먼스 강자'다운 과감한 무대를 예고했다. 특히 토모야와 휴이, 유키가 수록곡 전곡의 작사 크레디트에 이

    2026.05.15 10:50
  • 한예리, 시상식 드레스 '워스트' 평가에 "내가 입고 싶었을 뿐"

    배우 한예리가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드레스를 둘러싼 일부 '워스트' 평가에 대해 "내가 입고 싶었던 드레스"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한예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난 누가 뭐래도 내 드레스가 가장 예뻤다"는 글을 올렸다.백상예술대상 참석 사진을 게재하며 그는 "내가 입고 싶은 드레스를 입었을 뿐"이라며 "지금의 내 상태는 짧은 머리이고 내 스태프분들은 최선을 다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이라고 해서 매번 무난할 필요는 없다. 이 날 난 충분히 아름다웠다"며 "검색을 잘 안해서 이제 봤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한예리는 가슴 부분의 대형 플라워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홀터넥 드레스를 선택했다.숏컷 헤어스타일과 독특한 드레스 디자인의 조화를 두고 일부에서 '워스트 드레서'로 꼽기도 했다. 시상식 레드카펫이 천편일률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아티스트 고유의 개성을 드러내는 장으로 변모해야 한다는 그의 소신에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누가 뭐랬느냐. 찰떡이다", "정말 아름답다", "한예리 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6.05.15 10:23
  • 트와이스 정연, 건강해진 모습 눈길…스테로이드 부작용 극복

    그룹 트와이스의 정연이 과거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를 극복하고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의 웹 예능 '역대급'에는 트와이스 지효와 정연이 출연해 세븐틴 부승관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이날 부승관은 미국 월드 투어를 마치고 입국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은 정연을 보며 "시차 적응도 안 됐고 스케줄에 찌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얼굴이 너무 아리땁다"며 감탄했다. 이에 정연은 "생각보다 너무 건강해서 기분이 좋다"며 밝게 웃어 보였다.정연은 2020년 목 디스크 수술 과정에서 복용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인해 얼굴과 몸이 붓는 '쿠싱증후군'을 진단 받다. 하지만 이번 영상에서 정연은 투어 기간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을 회복했음을 증명했다.지효는 "미국 투어 중 정연이와 운동 메이트가 됐다"며 "사우나, 헬스장, 러닝, 수영장을 미친듯이 다녔다"고 전했다. 정연 역시 "투어 일정이 80회로 역대급으로 길었지만, 직접 냄비를 사서 칼국수를 끓여 먹으며 투어를 돌았다"고 덧붙였다.박이병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의학채널 '비온뒤'를 통해 "스테로이드는 염증 억제에 탁월한 명약이지만, 고용량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우리 몸의 면역·재생·생식 기능을 억제하고 얼굴이 달덩이처럼 붓는 '문페이스(Moon face)'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처럼 외부 약물이나 체내 호르몬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쿠싱증후군은 생존에 필수적인 호르몬을 생성하는 부신 피질 기능에 문제가 생길 때 발생한다. 부신은 신체적 외상이나 통증, 저혈당 같은 자극뿐만 아

    2026.05.15 10:07
  • "아이유, 김밥 한알을 30분"…손준호도 경악한 '독특한 식습관' [건강!톡]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촬영 현장에서 목격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독특한 식사 습관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SBS Radio 에라오'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뮤지컬 배우 손준호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 당시 아이유와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분장실에서 아이유 옆자리에 앉게 됐던 손준호는 그의 독특한 식사 방식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손준호는 "식사 시간이 되어 아이유 씨가 김밥을 먹기 시작했는데, 30분이 넘도록 계속 오물오물 식사를 이어갔다"며 "체구가 왜소한데도 생각보다 식사량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오해였다. 그가 나중에 확인해 보니 식탁 위 김밥은 줄어들지 않은 채 그대로였고, 아이유는 김밥 한 알을 입에 넣은 뒤 30분 내내 씹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실제로 아이유는 과거 유튜브 빠더너스 채널에서도 "음식을 정말 많이 씹어 먹는 편"이라며 "치과 선생님이 치아에 무리가 가니 제발 그만 좀 씹으라고 말릴 정도"라고 고백한 바 있다.그는 "직접 세어보니 한 입에 150번가량 씹는 것 같다"며 "음식이 완전히 넘기기 좋은 상태가 될 때까지 무리가 될 정도로 씹어야 직성이 풀린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 역시 이러한 '천천히 씹기'의 효능에 주목했다. 신성재 아주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음식물을 충분히 씹지 않고 넘기면 위가 저작 작용을 대신하게 되어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결국 소화불량과 복부 팽만감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잘게 씹을수록 침 속 아밀라아제가 탄수화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소화효소

    2026.05.15 08:39
  • 니요, 3명의 여성들과 동시 연애…'폴리아모리' 뭐길래

    세계적인 R&B 스타 니요(Ne-Yo)가 세 명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 중인 '폴리아모리(다자간 연애)' 생활을 공개하며, 이로 인해 비즈니스 계약이 취소되는 등 불이익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E뉴스에 따르면 니요는 최근 '쏘리 위어 사이러스(Sorry We’re Cyrus)'에 출연해 현재 아리엘 힐, 크리스티나, 모네이 등 세 명의 파트너와 한 지붕 아래서 아이들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살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독특한 애정 관계가 공개된 이후 커리어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니요는 "세상은 내가 폴리아모리 관계에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며 "일부 브랜드나 파트너들이 '이런 관계를 지지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취소한 계약들이 있다"고 전했다.이어 "훌륭한 사람이 되고 팬들에게 예의를 갖춰도, 대중이 동의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순간 곧바로 매장(canceled)당하는 현실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니요는 이러한 관계가 전 부인인 크리스탈 레네이와의 이혼 이후 '완벽한 정직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이상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아 파트너들에게 처음부터 상황을 설명하고 선택권을 주었다"며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의해 3년째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논란이 확산되자 니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재차 심경을 밝혔다. 그는 "대부분에게 이런 사랑은 환상일 뿐이겠지만, 우리에게는 현실"이라며 "우리는 지금 약 3년 동안 함께하며 기복을 겪었지만, 좋은 순간이 나쁜 것보다 훨씬 컸다"고 적었다.또한 "남들이 원하

    2026.05.15 07:35
  • '수십억 해킹피해' 장동주, 채무 갚으려 집까지 팔았는데…돌연 은퇴

    휴대전화 해킹 협박으로 인한 수십억 원대의 금전적 피해와 심리적 고통을 호소해 온 배우 장동주가 연예계에서 은퇴한다.장동주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을 마지막으로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7년 데뷔 이후 9년 만의 공식 은퇴 발표다.그는 "오랜 시간 배우라는 이름으로 살아오며 참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며 "카메라 앞에서 웃고 울었던 모든 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함께해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무엇보다 늘 제 곁을 지켜주신 팬분들 덕분에 끝까지 행복하게 걸어올 수 있었다"며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은퇴 선언은 장동주가 겪은 해킹, 협박 사건들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 설명에 따르면 비극은 지난해 여름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됐다. 그는 "상대는 내 이동 동선을 정확히 알고 있었고, 휴대폰은 완벽하게 해킹당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해킹범들은 장동주의 사적인 사진과 대화 내역, 지인 연락처 등을 빌미로 집요한 협박을 이어갔다. 장동주는 "그날부터 오늘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지옥 같았다"며 번호를 세 차례나 바꾸며 도망치려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고 부연했다.이 과정에서 금전적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났다. 협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가족은 거주하던 집까지 매각했으며, 급전으로

    2026.05.15 07:19
  • 류준열, 칸 영화제 포착…"한소희 영화니까 당연히 알죠"

    배우 류준열이 프랑스 칸에서 전 연인 한소희를 언급한 일화가 전해졌다. 지난 13일 일본 영화 배급사 '엘필름즈(Elles Films)'의 코카와 나츠미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현장에서 류준열과 나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코카와 대표에 따르면 류준열은 이번 영화제에 배우가 아닌 '바이어' 자격으로 참석했다.코카와 대표는 당시 상황에 대해 "칸 영화제에서 배우 류준열 씨를 만났다. 바이어로서 왔다고 한다"며 "나도 한국 영화를 배급한 적이 있다고 전했더니 '어떤 영화?'라고 물어봤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한소희 주연의 영화라서 말하기가 망설여졌지만 (두 사람의 예전 교제 보도 때문에), '폭설(Heavy Snow)'이라고 말했더니 '한소희 배우 영화니까 당연히 알죠! 엄청 재밌잖아요'라며 폭소하며 이야기해줬다"고 밝혔다.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은 카키색 재킷 차림에 칸 영화제 출입 배지를 목에 걸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류준열은 2023년 11월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연을 맺은 혜리와 7년간 열애 끝에 이별했다. 이후 2024년 3월 한소희와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환승 연애'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당시 한소희가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선 반면 류준열은 침묵을 유지해 질타를 받기도 했다. 결국 두 사람은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했고, 동반 출연이 검토됐던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출연도 무산됐다.류준열은 올 하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들쥐'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 넷플릭스 '아웃백'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6.05.14 17:28
  • 드림웍스 투자부터 '기생충' 신화까지…'K-컬처' 글로벌 장악의 비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콘텐츠의 폭발적인 성장이 단순한 우연이 아닌, 지난 30여 년간 이어진 CJ ENM의 치밀한 설계와 투자의 결과물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9일 공개된 CNN 오리지널 시리즈 'K-에브리싱(K-Everything)'은 K-컬처가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총 4부작으로 기획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K-컬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CJ의 문화사업 선구안을 꼽으며, 영화·드라마·음악 등 산업 전반을 이끌어 온 CJ ENM의 역할을 비중 있게 다뤄 눈길을 끌었다.CNN은 'K-팝' 편을 통해 K-팝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업으로 안착한 배경에 주목했다. 방송은 팬덤과 산업의 접점을 전 세계로 확장한 플랫폼 'KCON(케이콘)'과 'MAMA AWARDS(마마 어워즈)', 그리고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체계를 구축한 '슈퍼스타K' 등 CJ ENM이 구축한 독보적인 인프라를 핵심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K-필름' 편 역시 1995년 드림웍스 투자라는 행보에서 시작된 CJ의 초기 문화사업부터 오늘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공동경비구역 JSA'를 시작으로 아카데미 4관왕의 신화를 쓴 '기생충', 최근의 '어쩔수가없다'까지 아우르며, 한국 영화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기까지 오랜 시간 산업적 기반을 닦아온 CJ의 뚝심을 강조했다.미국 유력 엔터테인먼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역시 최근 이 부회장을 'K-컬처의 대모(Godmother)'이자 핵심 설계자로 평가하며 궤를 같이했다. 이 매체는 "한국 현대 영화 산업은 사실상 1995년 드림웍스 투자 결정에서 출발했다"고 진

    2026.05.14 15:50
  • '신우암 3기' 고백한 편승엽 "검은 혈뇨에 병원 갔더니…" [건강!톡]

    히트곡 '찬찬찬'으로 사랑받은 가수 편승엽이 신우암 3기 투병기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녹화에 참여한 편승엽은 2년 전 신우암 판정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던 긴박한 당시 상황을 전했다.그는 "붉은색 선혈이 아니라 죽어있는 검은색 혈뇨가 나오는 것을 보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직감해 병원을 찾았다"고 회상했다.편승엽은 암뿐만 아니라 갑상선 기능 저하로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통증을 견뎌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다행히 현재는 성공적인 수술을 거쳐 건강을 상당 부분 회복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국가암지식정보센터에 따르면 신우암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모여 요관으로 넘어가는 통로인 '신우'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뜻한다. 신우의 점막을 구성하는 요상피세포에서 대부분 시작되며, 발생 부위에 따라 신배나 누두 전역으로 퍼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신우암의 가장 흔한 징후는 편승엽이 겪은 바와 같이 통증 없는 '혈뇨'다. 이외에도 옆구리 통증이나 수신증(소변 정체로 신장이 부어오르는 현상)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암이 진행됨에 따라 체중 감소나 식욕 부진, 뼈 통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발병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흡연은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로 꼽힌다. 직업적인 화학물질 노출, 만성적인 염증이나 결석, 특정 약제 복용 등도 발병률을 높이는 요소다. 현재로서는 특별한 조기 검진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경정맥신우조영술이나 CT, 요관경 검사 등을 통해 확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치료는 암이 발생한 쪽의 신장과 요관, 방광

    2026.05.14 14:40
  • 조정석, 유튜브 활동중단 하더니…가수 컴백 '큰 그림'

    배우 조정석이 정체를 숨기고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의 활동 종료를 선언한 뒤, 가수로 전격 컴백한다. 소속사 잼 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정석의 새 디지털 싱글 '특별할 것 없던 세상에 널 만나 모든 게 좋았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는 28일 발매되는 이번 신보는 정규 1집 '조정석'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결과물이다.특히 이번 컴백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그의 유튜브 채널 중단 선언과 맞물려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구독자 51만 명을 보유한 '청계산댕이레코즈' 채널에는 '이 채널을 내려놓기로 결정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영상에서 조정석은 "제 삶의 큰 부분이었던 이 채널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며 "이제는 제가 쓰고 있던 특별한 가면을 내려놓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결과적으로 유튜버로서의 '부캐' 활동을 마무리하고, 아티스트 조정석으로서 대중 앞에 서기 위한 고심 깊은 결정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새 싱글 '특별할 것 없던 세상에 널 만나 모든 게 좋았어'는 히트곡 메이커 로코베리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조정석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티저 이미지 속 조정석은 노을지는 캠핑카를 배경으로 기타와 함께 포근한 무드를 연출하며 감성적인 신곡의 분위기를 예고했다.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조정석만의 음악적 색깔이 짙게 묻어나는 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신인가수' 조

    2026.05.14 14:39
  • 체육관이 락페 현장으로…정용화, 일일 선생님으로 재능기부

    가수 정용화가 음악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교단에 올랐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방과 후 수업시간'에 정용화가 일일 선생님으로 참여해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고 14일 밝혔다.'방과 후 수업시간'은 여러 분야의 셀럽들이 일일 교사로 나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예능형 캠페인이다. 이번 에피소드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지원사업 '아이리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이날 정용화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 역량을 갖춘 베테랑 뮤지션으로서 아이들의 노래를 경청하고 세밀한 조언을 건넸다.그는 오랜 연예계 생활을 통해 체득한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는가 하면, 연습 과정에서 겪는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수업의 대미는 정용화와 아이들이 함께 꾸민 스페셜 무대가 장식했다. 학교 체육관을 순식간에 락 페스티벌 현장으로 바꾼 그는 히트곡 메들리를 가창하며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점프하는 등 '음악을 즐기는 법'을 몸소 보여줬다.정용화는 "아이들의 눈빛에서 음악을 향한 진심을 읽을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뜨거운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개척해 나가는 '아이리더'들과 언젠가 같은 무대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초록우산 관계자는 "정용화의 진정성 있는 재능기부가 아이들에게 큰 자산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든든한 우산이 되어주

    2026.05.14 11:42
  • 유승준 "멘탈 약하지 않지만…악플 달지 말아달라" 눈가 촉촉

    병역 기피 논란으로 20년 넘게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악성 댓글로 인한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유승준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직도 제가 욕했다고 믿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그간의 오해에 대해 입을 열었다.이날 영상에서 유승준은 먼저 악성 댓글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악플을 다는 분들이 계시다. 악플 달지 말아달라. 제가 멘탈이 그렇게 약하진 않다. 하지만 그 악플 봤을 때 마음 아프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반문했다.이어 "상처를 받고 불행해지기를 바란다든지, '죽어라'하고 악의를 가지고 말씀하시는 거 아니지 않나. 그렇게 말을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살리는 말, 응원해주는 말을 할 수 있고, 살아가려고 삶의 무게를 감당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응원하지는 못할 망정 비아냥거리고 욕하고, 그 사람의 인생이 망가져야만 시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시는 거 아니지 않느냐"고 호소했다. 특히 유승준은 자신 역시 감정을 가진 평범한 인간임을 강조했다. 그는 "저도 같은 사람이다. 여러분들이 아파하는 걸로 아파하고, 속상해하는 걸로 속상해하는 사람이다"라며 "합당한 비판이나 합당한 질타는 받겠다. 저의 이슈에 대한 결과는 제 삶을 통해 살아나가고 있고 평생 짊어지고 나가야 할 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과거 대중의 거센 비난을 샀던 2015년 인터넷 방송 직후의 욕설 사고에 대해서는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유승준은 "아직도 제가 욕을 했다고 믿는 분들이 계신다"며 "방송 송출은 한국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이

    2026.05.14 09:22
  • '와인 바꿔치기' 여파?…안성재, 유튜브 활동 중단 "재정비의 시간 갖겠다"

    레스토랑 '모수 서울'에서 발생한 와인 서비스 논란이 확산하자 안성재 셰프가 결국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다.안성재 셰프의 유튜브 채널 제작진은 13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채널의 방향성과 운영 전반 및 신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당분간 채널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채널을 아껴주시고 지켜봐 주신 분들께 더 책임감 있는 모습과 좋은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결정은 최근 '모수'에서 불거진 와인 빈티지 바꿔치기 사건과 이후 안 셰프의 대처를 둘러싼 거센 비판 여론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해당 업장에서는 고객이 주문한 2000년산 고가 와인 대신 2005년산이 서빙됐으며, 이 과정에서 소믈리에의 부적절한 해명과 안 셰프의 뒤늦은 인지 사실이 알려지며 '기만 의혹'으로 확산됐다.특히 안 셰프는 사건 발생 보름 만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게재 직후 새로운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하는 행보로 "사과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질타를 받았다.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안 셰프는 이번 사태로 대중적 신뢰도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6.05.13 18:09
  • "힘내자 포모들"…개리, '사상 최고' 코스피에 씁쓸한 심경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그룹 리쌍 출신 개리가 본인의 처지를 빗댄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개리는 13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러는 동안 난 뭘 한 걸까. fomo(포모)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당일 코스피 지수 현황이 담긴 화면을 공유했다.포모란 자신만 흐름을 놓치거나 소외되는 것에 대한 공포를 뜻하는 용어로, 최근 급등장에서 수익을 내지 못한 직장인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심리 상태를 대변한다. 개리의 이러한 발언은 기록적인 상승장 속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아쉬움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이날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200.86포인트(2.63%) 급등한 7844.01로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장 초반에는 전장 대비 1.69% 내린 7513.65로 출발해 7400선까지 위협받는 등 불안한 양상을 보였으나, 오전 10시 19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7800선을 돌파했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와 개인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정면으로 부딪혔다. 외국인이 3조 7583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 8869억원과 1조 6873억원을 사들이며 상승장을 견인했다. 이날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453.11포인트에 달해 역대 장중 변동폭 4위를 기록할 만큼 극심한 혼조세를 나타냈다.실제 주요 대장주들도 장 초반의 약세를 딛고 강세로 마감하는 '전약후강'의 흐름을 보였다. SK하이닉스는 하락 출발 이후 반등에 성공, 장중 한때 199만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한 뒤 7.68% 오른 197만 6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역시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1.79% 상승한 28만 400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9.91%)와 신

    2026.05.13 17:58
  • 구제역, 쯔양 '무고' 고소했지만…경찰 "증거 불충분" 불송치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자신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측으로부터 무고 혐의로 역고소를 당했으나, 경찰 수사 결과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대전둔산경찰서는 무고 혐의로 피소된 쯔양과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해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고소 내용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했다.앞서 구제역과 그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쯔양 측이 반복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거짓 고소를 이어가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이들은 쯔양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한 몸수색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으며, 제출된 녹음 파일이 편집되었다는 등의 주장을 펼치며 쯔양 측의 발언이 왜곡됐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 7월부터 약 1년간 세 차례에 걸쳐 허위 고소가 이뤄졌다는 취지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지난 3월 변호인과 함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던 쯔양은 이번 결정으로 관련 의혹을 완전히 씻어내게 됐다.반면 쯔양이 지난해 10월 구제역을 무고죄로 맞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원을 관할하는 수원팔달경찰서는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지난달 구제역을 검찰에 송치했다.한편 구제역은 쯔양의 사생활과 탈세 의혹 등을 빌미로 협박해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이미 사법부의 최종 판단을 받은 상태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구제역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으며, 대법원은 지난 3월 상고를 기각하며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6.05.13 15:53
  • '출고가 6100만원'…BTS 정국, '슈퍼바이크 오너' 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고성능 슈퍼바이크 구매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정국은 13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왔다"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새로 인도받은 모터사이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기종은 이탈리아 명품 바이크 브랜드 두카티(Ducati)의 플래그십 모델인 '파니갈레 V4 S(Panigale V4 S)'인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모델은 강렬한 '두카티 레드' 컬러와 우아한 실루엣이 압권으로, 전면부의 에어로 다이내믹 윙렛(Winglets)과 황금빛 프런트 포크(올린즈 서스펜션) 등 V4 S 모델 특유의 외관 사양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특히 이번 '뉴 파니갈레 V4'는 두카티 슈퍼바이크 역사에서 일곱 번째 풀체인지가 진행된 모델이다. 파니갈레 7세대는 디자인과 기술의 완벽한 정점이자, '감각적인 아름다움과 첨단 기술로 완성된 모터사이클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두카티 사명을 담아냈다는 평가다.월간모터바이크에 따르면 파니갈레 V4의 심장은 1103cc의 데스모세디치 스트라달레 V4 엔진이다. 기본 출력은 1만 3500rpm에서 216마력의 출력을 낸다.일반적인 고성능 바이크들이 보여주는 '폭발적이지만 거친' 퍼포먼스와는 다르게, 섬세하고 정제된, 하지만 압도적으로 강한 느낌으로 출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시장 기준 최신 연식의 공식 출고가는 6100만원에 달한다.정국의 오토바이 사랑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앞서 정국은 방탄소년단 이번 앨범 '아리랑' 수록곡 '훌리건' 오토바이 챌린지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또한 2024년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이게 맞아?!'

    2026.05.13 15:42
  • 송지은과 결혼=무료 간병인 고용? 박위 "배변 도움 안 받아"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부부가 자신들을 향한 악성 댓글과 편견 어린 시각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결혼 18개월 차를 맞이한 송지은·박위 부부의 예고 영상이 전파를 탔다.영상 속 두 사람은 침대와 거실 등 집안 곳곳에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으며 신혼을 만끽했다. 박위는 아내 송지은을 향해 "천사가 봄날의 햇살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느낌"이라며 애정 가득한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방송에서 박위는 "최초로 공개하겠다. 저 박위는 배변 도움을 받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이는 과거 결혼식 당시 박위 친동생의 축사에서 비롯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동생은 운동 중 발생한 일화를 언급하며 송지은의 헌신을 칭찬했으나, 온라인상에서는 "송지은을 병수발하는 사람처럼 묘사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송지은 역시 자신을 향한 비뚤어진 시선에 상처받은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저희 결혼식 영상 아래에 누군가 저를 '무료 간병인 고용'이라고 쓴 댓글을 봤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두 사람은 "이 부분은 한 번쯤 해명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며 방송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박위는 일상 속에서도 송지은의 도움 없이 능숙하게 집안일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휠체어를 타고 직접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러 나선 그는 "집안일은 나의 기쁨"이라고 말했다. 송지은은 그런 남편 덕분에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는 등 서로가 서로를 보듬는 평범한 신혼의 풍경을 그려냈다.이들 부부는 2024년 9월 결혼

    2026.05.13 14:42
  • "조센징도 하는 일"…혐한 발언 日올림픽위 부회장, 결국 사임

    기타노 다카히로 일본올림픽위원회(JOC) 부회장이 '혐한' 발언을 인정하며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12일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JOC는 기타노 부회장이 제출한 사퇴서를 즉각 수리했다. 일본 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연맹(JBLSF)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그의 회장직 사임 소식을 알렸다.기타노 전 회장은 연맹을 통해 "부적절한 언행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 2월 개최된 연맹 임원회의 내용이 뒤늦게 공개되며 불거졌다. 당시 회의는 연맹 측의 행정적 착오로 인해 일본 봅슬레이 남자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박탈당한 것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기타노 전 회장은 당시 행정 시스템 개선을 제안하던 임원 A씨를 질책하는 과정에서 "결과를 보고 분석하는 일은 바보나 조센징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한국인 비하 표현을 사용했다. 조사 과정에서 기타노 전 회장의 평소 혐한 성향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는 평소에도 관계자들에게 "한국은 믿을 수 없는 국가"라며 적대감을 표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검토됐던 한국 내 합숙 훈련 방안을 단지 '한국'이라는 이유만으로 묵살했다는 증언도 나왔다.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타노 전 회장은 2012년 취임 이후 14년 동안 연맹을 이끌어왔으나, 이는 최장 12년으로 제한된 연맹 내부 임기 규정을 이미 초과한 상태로 알려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6.05.13 14:07
  • 故 이순재, 별세 전 섬망 증세에도 '연기 연습'

    배우 박소담과 박해미가 고(故) 이순재의 생전 삶과 연기 철학을 되짚으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두 배우가 고인과의 각별한 인연을 전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무대를 갈망했던 거장의 발자취를 조명했다.2020년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소담은 이날 방송에서 암 투병을 극복한 후 이순재와의 추억을 기리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박소담은 영상 속 고인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도와달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라며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고인의 며느리 역으로 출연했던 박해미 역시 "선생님의 영원한 며느리로서 그의 삶을 상세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이순재의 파란만장했던 연기 인생이 상세히 다뤄졌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54학번 엘리트 출신인 고인은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한 뒤 초기 20여 년간 무급으로 활동할 만큼 연기에 매진했다. 1960년대 드라마 '형사수첩'에서 범인 역만 33번을 맡는 등 악역 전문 배우로 시작해 국민 배우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고인은 아내가 분식집을 운영하며 가계를 책임질 정도로 극심한 생활고를 견뎌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박해미는 고인이 별세 전해인 2025년 1월에서야 드라마 '개소리'로 생애 첫 KBS 연기대상을 받은 사실에 대해 "상복이 없으셨어도 너무 화가 난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당시 고인은 백내장 수술 후 시력 저하와 청력 이상을 겪으면서도 매니저가 읽어주는 대본을 외우며 촬영에 임하는 투혼을 발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의학 전

    2026.05.13 13:46
  • 김동완, SNS에 글 썼다 하면 구설…소속사, 결국 '중대 결정'

    그룹 신화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동완의 소셜미디어는 소속사가 전담 관리하기로 했다. 김동완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스레드 계정을 통해 "앞으로 해당 계정들은 사무실 측에서 관리하게 된다"고 공지했다.그는 팬들을 향해 "모두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언젠가 오프라인 현장에서 반갑게 마주하자"는 인사를 전했다. 그동안 김동완은 SNS를 활용해 사회적 쟁점에 대해 거침없이 발언했고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지난 2월에는 유흥가 규제의 실효성을 지적하며 "성매매를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의 합법화 주장으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3월에는 여성 BJ 폭행 사건에 연루됐던 MC 딩동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하기도 했다.최근에는 다수의 혼인 및 이혼 이력으로 화제가 된 방송인 유퉁에 대해 "타인의 인생을 함부로 논할 수 없다"는 특정 누리꾼의 의견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비판이 이어지자 그는 "원래 이런 사람이었으나 바쁠 때는 숨길 수 있었을 뿐"이라며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을 반성하며 책임감을 갖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앞서 김동완은 "최근 과분할 정도의 큰 제안을 받았다"며 "인생이 마지막으로 내미는 기회가 아닐까 싶어 다시 한번 전투적인 태도로 돌아가 보려 한다"고 말했다.지난달 이미 SNS 비활성화를 '작품 계약 조건'이라고 언급했던 만큼, 향후 차기작 준비를 위해 SNS 활동을 중단한 것이 라는 추측이 나온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6.05.13 10:59
  • '韓 최초 칸 심사위원장' 박찬욱 "정치, 예술로 승화하지 못하면 선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인 최초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찬욱 감독이 ""예술과 정치를 분리해서는 안 된다"며 "둘이 서로 충돌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발상"이라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12일(현지시간) 박찬욱 감독은 개막 직전 열린 기자회견과 인터뷰를 통해 "예술과 정치를 별개의 영역으로 치부하는 것 자체가 부자연스러운 발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작자가 정치적 주제를 다루는 것은 자유지만, 그것이 예술적으로 승화되지 못한다면 단순한 프로파간다(선전)로 변질될 위험이 크다"고 꼬집었다.이어 그는 상금이나 영예의 향방이 "향후 50년에서 100년까지 생명력을 유지할 작품에 돌아가야 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특정 이념이 담겼다는 이유로 가점을 주거나, 반대로 메시지가 부재하다는 이유로 후보에서 제외하는 식의 편향성을 경계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영화제에서 박 감독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심사위원장 자리에 앉았다. 그는 "한국 영화가 변방에 머물던 시절에도 뛰어난 역량을 갖춘 선배들이 많았다"며 "시간이 흘러 한국도 세계 영화의 중심 중 하나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시대에 맞는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해 한국 장편 영화가 단 한 편도 초청받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한국 영화가 면을 세웠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4년 만에 경쟁 부문 진출을 확정 지으며 수상 기대를 고조시킨 가운데, 연상호, 정주리 감독 등도 각기 다른 섹션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과시했다.가장 기대를 모으는

    2026.05.13 09:59
  • 홍진경 "AI, 가끔 무서울 때 있다"…두려움 고백한 이유

    방송인 홍진경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막연한 두려움을 고백하며 이른바 'AI 포비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홍진경은 최근 진행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 현장에서 "AI와가 가끔 무서울 때가 있다"며 기괴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얼마 전 AI한테 상담을 했는데 내가 원하는 답을 안 해주더라. 짜증이 조금 나서 '다시 얘기해봐. 그거 아니잖아'라고 했더니 AI가 '그럼 네가 원하는 답이 뭔데?'라며 반항하더라. 그날 되게 싸했다"고 털어놨다.이어 김대식 교수와 함께 AI의 인류 정복 가능성을 이야기하던 홍진경은 "AI가 더 이상 발전하면 안 된다. 내 치부를 너무 많이 알고 있어서 협박할 것 같다"라며 'AI 포비아'를 드러냈다. 하지만 홍진경은 이내 AI 중독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요즘 진지한 대화는 모두 AI랑만 하고 사람들과는 농담만 주고받는 것 같다"며 "만약 내가 디지털 디톡스를 하면 말라 죽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처럼 인간이 AI에 대해 느끼는 막연한 거부감이나 공포를 뜻하는 AI 포비아는 기계가 인류의 통제를 벗어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서 시작된다. 이는 단순한 일자리 대체라는 경제적 우려를 넘어, 인공지능이 무기화되거나 인간 존엄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으로 이어진다. 특히 창의성과 감수성 등 인간만의 고유 영역까지 기술이 침범함에 따라 개인의 소외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이 쟁점이다.국내에서 이러한 위기감이 구체화된 기점은 2016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구글의 '알파고(AlphaGo)'가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자,

    2026.05.13 09:18
  • 신구, 인공 심박동기 달고 연극 무대로…심부전증 투병

    만 89세로 국내 최고령 배우인 신구가 심부전증 투병으로 인공 심박동기를 달고 연극 무대로 돌아왔다. 12일 신구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 기자간담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 활동의 원동력을 묻는 말에 그는 "단순히 내가 원하기 때문에 무대에 오르는 것"이라며 "그 시간이 즐겁고 보람차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노화로 인해 몸이 예전 같지 않고 걸음도 부실하지만, 운동과 노력을 병행하며 남은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신구는 2022년 연극 공연 중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응급실을 찾았으며, 심부전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는 맥박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정상 박동을 돕는 인공심장 박동기 삽입술을 받았다.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신구를 괴롭힌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나 기능에 문제가 생겨 혈액을 짜내는 펌프 역할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는 상태를 일컫는다.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류가 원활히 공급되지 못하면서 다양한 전신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관상동맥질환이다. 심장 근육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면 심장이 정상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기 어려워진다. 고혈압 역시 위험 요인이다. 혈압 조절이 안 되면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 벽이 두꺼워지고 결국 펌프 기능이 저하된다. 이 밖에도 심방세동이나 심장 판막 질환, 알코올 섭취 등에 의한 심근병증이 심부전을 부추길 수 있다.일상에서 눈여겨봐야 할 이상 신호는 호흡곤란이다. 계단을 오를 때 유독 숨이 차거나 평소보다 피로와 쇠약감이 심하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체액이 조직에 고이면서 발목이 붓는 부종이나 소화불량이 동

    2026.05.12 18:28
  • '신세계家' 올데프 애니, 컬럼비아대 졸업가운 입고 '스웨그'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애니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7"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애니가 하늘색 졸업 가운을 착용하고 학사모를 든 모습이다. 영상 속 애니는 래퍼 플레이보이 카티의 곡 '매그놀리아' 인트로 가사에 맞춰 립싱크를 선보였다. 해당 가사는 "No cap and gown, I ain't go to class(졸업 가운은 필요 없어, 수업에 가지 않았지)", "I'd rather die before I come in last(꼴찌를 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실제 졸업 가운을 입은 채 "가운이 필요 없다"는 가사를 스웨그 넘치게 읊는 모습은 재벌가 출신으로 유학길에 올라 아이돌 데뷔와 아이비리그 졸업을 동시에 이뤄낸 자신의 상황을 위트 있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니는 초등학생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있다.그는 데뷔 전 모친인 정유경 신세계 회장으로부터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하면 오디션을 보는 것을 막지 않겠다"는 허락을 받고 해당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가수 활동을 위해 휴학 기간을 모두 소진했던 애니는 졸업까지 한 학기를 남겨두고 올해 1월 복학했다. 당시 그는 "예전에 열심히 학점을 따놔서 한 학기만 다니면 졸업"이라고 밝힌 바 있다.복학 후 학업을 마친 애니는 졸업과 동시에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6.05.12 15:35
  • "왕실의 문이 열린다"…'21세기 대군부인' 팝업 개최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안방극장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그 화력을 증명할 기세다. 드라마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MBC 드라마는 12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21세기 대군부인' 팝업스토어 '왕실의 문이 열린다'가 19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개최된고 밝혔다.이번 행사의 온라인 사전 예약은 13일 오후 6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시작되며, 1인 1매 제한 및 철저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입장객을 맞이할 예정이다.팝업 운영은 월~목요일은 총 9회차(10:30~20:00), 금~일요일 및 공휴일은 총 10회차(10:30~20:30)로 나뉜다.각 회차별 기본 이용 시간은 50분이다. 다만 평일 9회차는 1시간 30분, 주말 및 공휴일 1회차는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등 일부 차이가 있어 예매 시 확인이 필요하다.주최 측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1인당 회차별 1매로 예약을 제한하며, 입장한 시간과 관계없이 해당 회차 시간 내에만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026년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재벌가 평민인 성희주(아이유 분)와 고귀한 신분을 벗어나 자유를 꿈꾸는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로맨스를 담았다.2022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거머쥔 원안에 '환혼',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연출한 박준화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졌다.흥행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방송 초반에는 주연진의 연기력 논란부터 대체역사물로서의 정교함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역사적 설정의 개연성 문제로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그러나 논란은 화제성으로 잠재웠다. 지난 10일

    2026.05.12 14:54
  •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사이버렉카 상대 승소…"2000만원 배상"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가 자신과 가족을 비방한 유튜버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6단독 이정훈 판사는 김 이사가 유튜브 채널 운영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지난달 21일 "A씨는 원고에게 2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A씨는 2024년 8월 구독자 약 6만명을 보유한 자신의 채널에 김 이사와 그의 모친에 대한 사생활 루머 및 기부 활동 관련 비방을 담은 영상 2건을 게시했다.해당 영상물에는 김 이사 어머니의 과거 행적에 대한 허위 주장과 김 이사의 바이올린 기부가 가짜라는 취지의 내용이 포함됐다. 두 영상의 합산 조회수는 48만 회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김 이사 측은 지난해 1월 "허위사실 적시로 인해 명예와 인격권이 심각하게 훼손됐고 막대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3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재판부는 A씨의 동영상 내용이 허위임을 명확히 하며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재판부는 "온라인상의 명예훼손은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되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다른 작성자들에게 영향을 주어 추가적인 불법행위를 유발하는 기반이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피고는 명예훼손을 통해 구독자를 늘려 유튜브 수익을 얻었다"고 덧붙였다.다만 재판부는 배상액을 2000만원으로 산정한 근거로 A씨가 언급한 내용이 과거부터 온라인상에 떠돌던 소문이었던 점, 현재 영상이 모두 삭제되고 채널이 폐쇄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판결문에서 재판부는 "피고가 배상 책임을 부담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불특정 다

    2026.05.12 13:54
  • 최지우, 11일 부친상…"가족들, 슬픔 속 빈소 지켜"

    배우 최지우가 부친상을 당했다.12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지우 부친 최운용 씨는 지난 1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최지우 측은 "부친은 큰 고통 없이 편안하게 가셨고 최지우 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고인의 빈소는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다. 군인 출신인 고인은 오는 14일 발인을 거쳐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최지우는 1994년 드라마 '천국의 나그네'로 데뷔해 '진실',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지고는 못살아' 등의 작품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2018년 9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한 뒤 2020년 5월 딸을 출산했다. 최근에는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슈가'로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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