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다이어트 전후/사진=쥬비스
유재환, 다이어트 전후/사진=쥬비스
한 모습을 공개하면서 다이어트 방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재환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4kg→88kg, 진짜 오랜만에 80kg대에 진입했는데, 몸이 가볍다"며 "건강해져서 행복하고, 어머니께서 좋아하셔서 행복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8~9월 즈음엔 70kg이 돼 있을 것"이라며 "응원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영상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영상 캡처
유재환은 앞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31세의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유재환은 다이어트에 앞서 고지혈증, 고혈압, 높은 간수치, 통풍, 탈모, 공황장애, 무릎통증, 허리디스크,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을 앓아왔다.

특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멀리 이동할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하고 음료로만 끼니를 때우면서 우려를 낳기도 했다.
유재환, 16kg 감량 성공/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유재환, 16kg 감량 성공/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이후 지난달 유재환의 다이어트 소식이 알려졌다. 유재환의 다이어트를 돕는 곳으로 알려진 쥬비스 측은 "유재환 씨가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말을 했다"면서 운동과 식이, 특수 부위 관리 등을 통해 다이어트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유재환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박명수와 함께 음악을 하는 후배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가수, 작사가로 활약하면서 착한 외모와 공손한 리액션으로 예능에서도 사랑받아 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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