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직공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간 줄기세포를 비롯한 세포치료제에 밀려 큰 힘을 받지 못하던 조직공학 치료는 관련 기반 기술이 궤도 위에 올라오면서 이제야 빛을 발하고 있다.

조직공학은 생체 내 장기를 실험실 조건에서 구현하는 학문을 말한다. 크게 3D 바이오프린팅, 오가노이드, 랩온어칩 분야로 나뉘며, 진단, 약물 스크리닝, 인공장기까지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아이디테크엑스(IDTechEx)는 조직공학 시장이 2028년까지 48억 달러(약 5조687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시에 조직공학이 임상시험의 환경을 변화시킬 것이며, 미래 의료의 본질을 바꿀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조직공학의 현 상황과 앞으로 극복해야 할 기술적 한계, 시장성 등을 짚어봤다.


1. BIO PRINTING
세포를 적재적소에 프린팅, 장기 구현율 높인다

2. ORGANOID
오가노이드와 바이오 인공장기의 미래

3. ORGAN ON A CHIP
작은 칩 안에 구현된 인간 장기 ‘오간온어칩’

4. MARKET VIEW
감염병 대응, 첨단 의약품 증가로 확장 중인 글로벌 오가노이드 시장

5. HOT COMPANY
티앤알바이오팹·강스템바이오텍· 오가노이드사이언스·로킷헬스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