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올해 3분기 매출 3498억원, 영업이익 1675억원을 올렸다고 16일 발표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각각 147%와 565% 늘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 1조2370억원, 영업이익 6813억원에 달했다. 전체 매출의 79.5%는 모바일 게임에서 발생했다. 대부분 2018년에 나온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나왔다. 지역별로는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조655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전체의 86.1%를 달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