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 '대종상영화제' 시각효과상 3개 작품 동시 노미네이트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는 VFX 기술 작업한 영화 3편이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시각효과상 후보작에 동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각효과상 후보는 △비상선언(홍정호) △한산:용의출현(정성진, 정철민) △마녀 Part.2(장민재) △해적: 도깨비 깃발(강종익, 서병철) △외계+인 1부(제갈승)로 총 다섯 작품으로 이 중 비상선언, 해적: 도깨비 깃발, 외계+인 VFX를 덱스터가 담당했다.

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는 "해당 작품들이 각자 개성이 뛰어난 영화고 그만큼 VFX 컨셉에 차별성을 두고 작업했다"며 "우리 회사가 VFX 기술을 제작한 영화들이 시각효과상 후보에 대거 선정돼 무척 기쁘고 이 자체만으로도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9일 오후 5시부터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되며 ENA 공식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 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