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일축
금리인상 수혜업종 주가 내림세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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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수혜업종으로 불리는 보험과 은행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11시3분 현재 한화생명(2,410 +0.84%)은 전 거래일 대비 60원(1.91%) 내린 3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한화손해보험(4,320 -1.59%)(-1.27%), 삼성생명(66,900 +1.83%)(-1.13%), 삼성화재(199,500 +0.50%)(-0.27%)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업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신한지주(41,700 +2.46%)는 전날 보다 500원(-1.41%) 하락한 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KB금융(57,800 +1.94%)(-2.07%), 하나금융지주(46,950 +3.64%)(-0.24%), 기업은행(11,000 0.00%)(-0.22%)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파월 의장은 FOMC에서 일부 자산의 고평가를 인정하면서도 긴축 정책을 논의할 때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올해 일어날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반등은 통화정책 방향을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통상 기준금리가 오르면 보험과 은행 업종이 수혜주로 꼽힌다. 금리가 상승하면 증시보다는 은행에 돈을 예치하려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보험사들의 경우 금리가 높아지면 투자수익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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