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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은혁 유통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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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식업 불황에도 최대 실적…'치킨 빅3' 버틴 3가지 이유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가 지난해 외식업 불황 속에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라 치킨 판매가 급증한 영향이다. 신제품이 인기를 끌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도 호재였다.8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9.8% 증가한 614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2.9% 급증한 1645억원이었다. 2위 BBQ도 525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교촌 매출은 4963억원이다. 2021년 최대 매출(4989억원)에 근접한 수준이다.지난해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치킨 프랜차이즈 매출을 끌어올렸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직후 치킨 판매량이 20%가량 급증했다는 게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설명이다. 지난해 2월 선보인 ‘콰삭킹’ 신제품의 흥행도 힘을 보탰다.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것도 실적 호조의 배경이다.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894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BBQ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서울 명동·홍대 상권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치킨은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 메뉴로 꼽힌다. 지난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회동한 일화가 대표적이다.다만 올해 치킨 프랜차이즈의 수익성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닭고기 가격이 가파르게 뛰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가 주로 사용하는 닭고기 9~10호(1㎏)의 지난 7일 가격은 5000원으로,

    2026.05.08 17:42
  • 지난해 네 배 넘게 '껑충'…외국인이 1조 넘게 사들인 주식

    ‘올해도 압도적인 성과 기대.’ 지난해 네 배 넘게 주가가 뛴 화장품 대장주 에이피알에 대한 증권사들의 평가다. 글로벌 K뷰티 열풍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이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하반기에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에이피알 주식 1兆 넘게 담아에이피알 주가는 작년 연간 362% 상승한 데 이어 올해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6일 42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올 들어 주가 상승률이 82.6%로,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의 상승률(75.2%)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란발 중동 사태 속에서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올해 에이피알의 주가 상승을 이끈 매수 주체는 외국인 투자자다. 나홀로 1조88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산 종목으로 꼽힌다.에이피알은 매출의 80%를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글로벌 뷰티기업이다. 지난해 매출(1조5273억원) 중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부문에서 1조4841억원을 올렸다. 최근에는 K뷰티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n

    2026.05.07 10:00
  • 알루미늄 가격 1년 새 47%↑, 산업계 원가 부담 커졌다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자동차 프레임부터 캔 음료, 건설 내외장재 등 알루미늄을 쓰는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6일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전날 기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값은 미터톤(mt)당 3575.75달러였다. 2022년 3월 이후 약 4년 만의 최고치다. 연초 대비 18.2% 상승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47% 넘게 급등했다.전 세계적으로 알루미늄 공급량이 줄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국제알루미늄협회(IAI) 등에 따르면 페르시아만 등 중동 지역에서 생산되는 알루미늄은 전 세계 생산량의 약 8%를 차지한다. 중동 전쟁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 등 주요 알루미늄 제련소가 감산에 들어갔고, 알루미늄 원료를 실은 주요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원자재 중개사인 머큐리아는 알루미늄 시장이 올해 말까지 최소한 200만t의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고 추산했다.김광래 삼성선물 수석연구원은 “중동 지역의 알루미늄 생산이 정상화되기 위해선 최대 12개월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알루미늄은 자동차 프레임, 엔진 부품, 휠 등에 쓰인다.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해 철 대신 가벼운 알루미늄을 많이 쓰는 추세다. 완성차 한 대당 약 200㎏ 가량의 알루미늄이 들어간다.캔맥주를 만드는 주류업계도 원가 인상을 우려하고 있다. 캔맥주의 제조 원가에서 알루미늄 캔이 차지하는 비중은 15~25% 가량으로 전해진다. 아파트나 빌딩의 창틀, 건물 외벽 패널에도 알루미늄이 들어간다. 분양가나 인테리어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2026.05.06 17:13
  • "나만의 디자인"…롯데리아. 유니클로와 손잡고 디자인 공모전 개최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와 손잡고 '나만의 롯데리아' UTme!(유티미)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니클로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UTme!'에 고객이 직접 롯데리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해석한 디자인을 더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UNIQUE'(유니크)’와 'FUN'(펀) 두 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개성 넘치는 UNIQUE 디자인이나, 롯데리아의 제품 이미지를 활용해 창의성을 발휘한 디자인 중 선택할 수 있다.총상금은 150만원 규모로, 오는 12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18일 1차 수상작(20명)을 발표하고, 투표를 통해 26일 최종 수상작을 가린다. 각 주제별 최종 우승자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50만원권과 함께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이 유니클로 'UTme!' 컬래버 스탬프로 실제 출시된다.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미닝아웃'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며 "롯데리아의 친숙한 아이템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으로 고객 여러분의 개성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2026.05.06 10:33
  • 창업자 부담 15% 더 낮춰…9000만원대로 창업 가능한 '노브랜드 버거'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예비 창업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창업 비용을 추가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노브랜드 버거는 주방 설비와 인테리어 마감재 효율화 등을 통해 초기 투자 비용을 약 15% 낮췄다.이에 따라 소형 특화 모델인 49.6㎡(15평) 규모의 '콤팩트 매장'은 기존 1억원 초반에서 9000만원 초반대로, 82.5㎡(25평) 규모의 '스탠다드 매장'은 기존 1억원 중반에서 1억원 초반대로 창업이 가능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노브랜드 버거는 창업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기존 매장보다 면적을 줄여 창업 비용을 낮춘 콤팩트 매장을 선보였다.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콤팩트 매장은 최근 전체 신규 출점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소자본 창업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경기 불황 속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창업 비용을 추가 인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2026.05.04 10:09
  • "싼맛에 산다" 무시했는데…2조 대박 터진 쿠팡의 비밀

    유통기업의 자체브랜드(PB)가 진화하고 있다. 1세대 PB가 브랜드보다 가격이 싼 대체재, 2세대가 비슷한 품질을 표방했다면 3세대는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찾아내 실시간으로 출시한다.1일 쿠팡의 PB 자회사 CPLB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CPLB의 지난해 매출은 2조1778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설립 첫해인 2020년 반기 매출은 1331억원에 그쳤는데 불과 5년 만에 ‘2조 클럽’에 입성했다. CPLB는 곰곰(식품), 탐사(생활용품) 등 30개 이상의 PB 제품을 쿠팡에 공급하는 자회사다.지난해 무신사의 PB 제품 매출 비중은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이마트의 PB 노브랜드 매출은 지난해 1조3950억원으로 10년 전(234억원)보다 60배 늘었다. 수만 건의 리뷰와 반품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을 생산하는 게 3세대 PB의 강점이다.'데이터 무장' PB의 진화…무탠다드, 유니클로 넘본다'싸서 산다'보다 '좋으니깐 산다'…고객 만족도 높아 NB 입지 흔들일평균 4억 건.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최근 첫 자체브랜드(PB) ‘바이블리’를 출시하기 위해 참고한 이용자 행동 데이터 양이다. 취향과 구매 방식, 연령대별 리뷰까지 촘촘하게 분석해 상품 기획에 반영했다. 싸게만 만든 게 아니라 가장 잘 팔릴 수 있도록 치밀하게 설계했다. 주요 유통 기업의 PB 경쟁력이 고도화하면서 제조사 브랜드(NB)를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싸니까 산다”는 옛말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PB 자회사 CPLB는 지난해 영업이익 1400억원을 넘어섰다. 2020년 19억원에서 74배 넘게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좋아졌다. 2020년 1.9%에 불과했지만 2021년 2.3%, 2022년 5.3%, 지난해 6

    2026.05.01 19:01
  • "판매망 장악한 유통사 힘 커질 것"

    글로벌 소비재 기업 경영인 10명 중 8명은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장악한 유통사의 영향력이 올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1일 딜로이트의 ‘소비재 리포트 2026’에 따르면 글로벌 소비재 기업 경영인 중 79%는 자체브랜드(PB)와 소비자 데이터를 보유한 유통사 권력이 기존보다 세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통사가 플랫폼 내 상품 노출 권력을 쥔 데다 소비자 정보를 활용한 거대 광고판 역할까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글로벌 유통사인 아마존의 지난해 연간 광고 매출은 686억달러(약 102조원)에 이른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2%에 달했다. 월마트 광고 부문 매출도 1년 전보다 40% 안팎 늘었다.유통사 입김이 세지면서 분쟁도 많아지는 추세다. 2022년 11월 햇반 납품가를 두고 갈등을 빚은 쿠팡과 CJ제일제당 사례가 대표적이다.제조사는 유통사의 플랫폼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근 자사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동원F&B와 CJ제일제당은 각각 동원몰, CJ더마켓을 키우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자사몰을 연동한 전용 앱에 챗GPT 기능을 적용했다. 한 식품 제조사 관계자는 “유통사 권력이 세지자 제조업계에서 자체 온라인 판매망을 최대한 키워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2026.05.01 19:00
  • 이른 무더위에 15일 앞당겨 출시한 빽다방 '우리수박주스'

    더본코리아의 저가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여름 시즌 메뉴인 '우리수박주스'를 작년보다 15일 앞당겨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수박주스는 2016년 첫 출시 이후 매년 여름 시즌 선보이는 메뉴로, 100% 국내산 수박을 사용해 수박 본연의 시원하고 달콤한 풍미를 살린 음료다.올 4월 낮 최고 기온은 27~29도를 기록하는 등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출시 시기를 작년보다 15일 앞당겼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빽다방은 올해도 함안, 의령, 음성 등 국내 6개 주요 산지에서 생산한 수박을 수급한다. 매년 증가하는 수요 대응에 성수기 이전부터 협력사와 국내 산지 수박 물량을 사전 협의하고, 체계적인 수급 관리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미리 확보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우리수박주스는 국내 산지 농가에서 수급한 100% 국내산 수박으로 만들어 수박 본연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국내산 과일 음료를 제공하고, 국내 농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 구조 구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2026.04.30 09:37
  • 한국피앤지, 무더위에 기저귀 속 온도 3도 낮췄다…'100% 에어 메시'로 승부수

    여름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영유아용 여름 기저귀 신제품 출시가 잇따른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기저귀 내부에 열기와 습기가 쉽게 차는 만큼 아기 피부를 더욱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피앤지(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가 올해 여름 기저귀 2종 ‘엔젤 에어차차 썸머팬티’와 ‘2026 터치 오브 네이처 썸머팬티’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100% 에어 메시 소재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통기성과 착용감도 한층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신생아는 하루 평균 8~12회, 영유아기에는 5~7회 이상 교체해야 한다. 따라서 기저귀를 선택할 때는 피부 자극 여부와 흡수력, 통기성 등이 충분한지 살펴봐야 한다. 착용감이 편한지 등도 확인해야 한다. 기저귀는 아기의 일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제품인 만큼 오랜 시간 쌓아온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은 필수적이다.팸퍼스의 엔젤 에어차차 썸머팬티는 기존 스테디셀러인 ‘에어차차 썸머팬티’의 뛰어난 통기성과 흡수력을 적용했다. 여기에 지난해 출시했던 ‘엔젤브리즈’의 얇고 부드러운 착용감도 함께 반영했다. 겉 커버와 허리 밴드에 100% 에어 메시 소재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3만 개의 에어홀을 적용한 메시 구조로 공기 순환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기저귀 내부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고, 장시간 착용 시에도 축축함 없이 보송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팸퍼스만의 쿨케어 시스템이 기저귀 내부 온도를 약 3℃ 낮춰 종일 시원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2026 터치 오브 네이처 썸머팬티는 팸퍼스의 프리미엄

    2026.04.29 15:43
  • 평일 2만원대 뷔페 브랜드 'TAKE' 선보인 아워홈… 메뉴만 130가지

    단체급식업체 아워홈은 새 뷔페 브랜드 '테이크'(TAKE) 1호점을 개점한다고 29일 밝혔다.테이크 1호점은 다음 달 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영풍빌딩 지하 2층에서 선보인다. 이 뷔페 브랜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한데 모은 '글로벌 푸드 마켓'을 브랜드 콘셉트로 설정했다.브랜드명은 영화의 촬영 단위인 '테이크'에서 착안했으며, 고객들이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기억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매장은 전용면적 약 823㎡(25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연결돼 있다.메뉴는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주말과 공휴일 기준 13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9900원을 추가하면 포르케타, 치킨 스테이크 등이 포함된 '골든 티켓' 메뉴를 운영한다.이용 가격은 성인 기준 평일 점심 2만3900원, 평일 저녁 2만99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3만2900원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또 가정의 달을 맞아 같은 달 1∼5일 주말·공휴일 메뉴를 2만9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299 이벤트'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식사하는 동안 여행하는 듯한 설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메뉴와 공간을 구성했다"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2026.04.29 11:06
  • 이탈리아 정통 젤라또 해태제과 '피프레도' 편의점 첫 진출

    해태제과 빨라쪼는 유통채널 전문 젤라또 브랜드 '피프레도'를 신규 론칭하고, GS25 편의점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채널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빨라쪼가 국내 유통채널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문 매장에서만 판매되던 이탈리아 3대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를 이제 전국 유통망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그간 이탈리아 전통 수제공법으로만 생산해 생산량이 많지 않아 일반 아이스크림처럼 대량 유통이 어려웠다. 빨라쪼는 오랜 기간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최신 설비로 오리지널리티를 그대로 살린 젤라또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빨라쪼의 유통채널 브랜드 피프레도는 얼음 궁전을 의미하는 모브랜드 빨라쪼 델 프레도(PALAZZO DEL FREDDO)의 프리미엄을 담았다. 1880년부터 5대째 이어져 온 로마의 젤라또 명가 FASSI(파시) 가문의 전통과 기술력으로 만든 오리지널의 정체성을 표현한 것이다.빨라쪼는 올해 안에 피프레도를 전국 유통 채널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빨라쪼 신규 브랜드 피프레도의 첫 주자는 ‘生초콜라또’와 ‘生요거트딸기’ 2종이다. 수년간 매장 판매 1, 2위를 다퉈 온 인기 품목이다. 생초콜릿과 생요거트로 원재료 본연의 깊은 풍미와 건강함까지 살려 이름도 ‘생(生)’이다. 아이스크림보다 공기 함량을 낮춰 밀도와 순도가 높아 특유의 쫀득한 식감에 엄선한 고급원료로 오리지널의 건강한 단맛을 그대로 살렸다.회사 관계자는 "이날 전국 GS25 편의점에 입점한 뒤 오는 5월까지 구매시 추가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며 "향후 유통채널을 넓히고 맛도 다각화해 한국 프리미엄 젤라또 시장을

    2026.04.29 10:59
  • 디저트·텀블러 어떠세요…스타벅스 5월 기프트 상품 제안

    스타벅스 코리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프트 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기프트 상품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기념일에 선물하기 좋은 푸드와 머그, 스테인리스 텀블러, 커피 세트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스타벅스는 디저트 선물 세트로 '스타벅스 쿠키 셀렉션', '쿠키 바스켓 2종(딸기잼, 초콜릿 칩)', '돌체 핑거 초콜릿 보틀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밖에 찰떡파이 2종(피넛초코·카다이프)과 쿠키 틴 세트 2종(너티·초코) 등 기존 패키지 푸드에도 'Thank You' 행택도 포함했다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선물로는 'SS 시그니처 포포 텀블러 296㎖', '디어유 그라데이션 글라스 세트 384㎖(2P)'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굿즈를 선보인다.커피 기프트로는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스틱 커피인 비아(VIA)가 포함된 '블랙 사이렌 글라스 & 비아 아이스 세트', '비아 커피 & 쿠키 세트'를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한다.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오리가미 & 사이렌 머그 세트'와 다양한 종류의 비아 제품군을 대용량 팩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벤트도 실시한다.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 다음달 17일까지 선물 구매 고객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만원 할인 쿠폰 1장 △감사의 달 기프트 전용 다회용 백 증정 △홀케이크 구매 시 하트 플레이트 1P 증정 △포장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2026.04.28 14:56
  • "올여름 상큼하게"…'과즙 12% 함유' 데미소다 자두 출시

    동아오츠카는 과즙 탄산음료인 데미소다의 자두맛 신제품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신제품인 데미소다 자두는 자두 특유의 상큼한 풍미에 부드러운 탄산을 더해 산뜻한 맛을 강조했다. 과즙 함량은 12%로, 기존 제품 중 '레드애플(1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데미소다 제품은 애플, 청포도, 복숭아, 레몬, 레드애플 등으로 구성됐다.데미소다는 1991년 '과즙이 들어간 탄산음료'라는 콘셉트로 출시된 이후 꾸준히 판매돼 온 장수 브랜드다. '웰빙'이라는 개념이 낯설던 시기부터 과일과 탄산을 결합한 제품으로 시장에 자리 잡았다. 브랜드명 '데미소다(Demi Soda)'는 '절반'을 뜻하는 '데미(Demi)'와 '탄산수'를 의미하는 '소다(Soda)'를 합친 말이다. 주스와 탄산음료의 장점을 함께 담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2026.04.28 09:40
  • 마라톤 '2시간 벽' 깬 슈퍼 슈즈는 아디다스

    인간의 한계로 여겨지던 마라톤 풀코스(42.195㎞) ‘2시간 벽’이 마침내 깨진 가운데 선수들이 신고 뛴 아디다스 런닝화(사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케냐 출신인 사바스티안 사웨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런던 마라톤에서 1시간59분30초의 기록으로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마라톤 공식 대회 역사상 첫 ‘서브’(2시간 이내 완주)를 달성했다. 2위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도 1시간59분41초라는 기록을 냈다. 2시간의 벽을 깬 선수가 한꺼번에 두 명이나 나왔다. 이날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에티오피아)가 2시간15분41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세계 신기록을 썼다.세 선수는 모두 아디다스가 개발한 초경량 마라톤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뛰었다. 발 크기 275㎜ 기준 신발 한쪽 무게가 달걀 2개 수준인 97g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기존 모델인 에보2보다 약 30% 이상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탄소 소재를 활용하고, 맞춤 설계를 통해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반발력을 높였다고 아디다스 측은 설명했다.이들은 신제품 출시 전 맞춤 제작한 런닝화를 신고 뛰었다. 아디다스는 오는 30일 이 제품을 글로벌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달리기 효율을 극대화한 경기용 마라톤화인 ‘슈퍼 슈즈’는 마라톤 대회에서 2016년 처음 등장했다. 세계적인 마라토너인 엘리우드 킵초게가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시제품을 신고 그해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다만 기술 도핑 논란도 여전하다. 과한 장비도 불법 약물처럼 금지하자는 주장이다.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슈퍼 슈즈를 신은 킵초게의

    2026.04.27 22:09
  • CJ제일제당, 베트남 최대 유통사 박화산과 협력

    CJ제일제당이 베트남 1위 유통사 박화산과 협력을 확대한다.CJ제일제당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박화산과 K푸드 확산 및 가공식품 시장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의 제품력과 콜드체인 노하우를 박화산의 유통 인프라와 결합해 현지 가공식품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박화산은 베트남 최대 리테일 그룹 모바일월드(MWG) 산하 슈퍼마켓 체인으로 전국에서 2760개 매장을 운영한다. CJ제일제당은 박화산에서 비비고 만두, 롤, 김치, 김 등을 판매하고 있다.CJ제일제당은 2015년 제분 사업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뒤 식품 사업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베트남 매출은 2016년 대비 약 7배로 증가했다.류은혁 기자

    2026.04.27 17:24
  • 어린이날 여기 어때…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NBB 패밀리 데이' 개최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어린이날을 맞아 신세계 야구단 SSG랜더스와 함께 'NBB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의 3연전을 NBB 패밀리 데이로 운영 기간으로 뒀다.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구장 광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순발력 챌린지·훌라후프·신발 양궁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노브랜드 버거와 콜라 쿠폰을 제공하며 행사장 방문 고객에게는 SSG랜더스 선수단 사진이 담긴 NBB 응원 부채도 선착순 1만 5000매 증정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 야구장을 찾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체험·먹거리 콘텐츠를 결합한 축제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술 공연, 키다리 피에로 퍼포먼스, 밴드 공연 등 프로그램과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스카이박스 이용권, 유니폼, NBB 꿀벌 케이크, 버거 쿠폰 등 경품도 제공한다. 경기장 내부에서도 인증샷 이벤트와 이닝 간 이벤트를 통해 유니폼과 버거 쿠폰을 증정하고, 외야 NBB 홈런존에 홈런 타구가 떨어질 경우 해당 구역 관중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하는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2026.04.27 10:16
  • 토마토·바질로 풍미 높였다… 삼양식품 '탱글 파스타' 신제품 출시

    삼양식품은 탱글 브랜드 신제품 '바질토마토 프로틴파스타'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바질토마토 프로틴파스타는 토마토의 신선함과 바질의 향미를 조화롭게 살렸다. 삼양식품만의 특허 공법과 병아리콩을 활용해 만든 탱글 브랜드만의 건면을 적용해 생면과 같은 식감을 구현했다. 영양 성분도 강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바질토마토 프로틴파스타에는 단백질 16g, 식이섬유 4g(국내 제품 100g 기준)이 함유됐다.이와 함께 지난해 4월 일본에서 론칭한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파스타'를 한국에도 출시한다. 크림소스에 새우와 마늘의 감칠맛, 매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탱글은 간편식 선호 및 건강 중시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한 브랜드다. 삼양식품이 특허받은 제조 공법으로 만든 건면에 병아리콩을 넣어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유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바질토마토', '갈릭오일', '머쉬룸크림', '불고기알프레도', '갈릭쉬림프' 총 5가지 맛으로 구성됐다.삼양식품 관계자는 "탱글을 통해 단백질 식품 및 간편식 파스타 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2026.04.27 10:03
  • 초코파이·참치·김치, K푸드 新성장판으로 뜬다

    그동안 글로벌 K푸드 확산을 이끈 주역은 비비고 만두(CJ제일제당), 불닭볶음면(삼양식품), 신라면(농심)이었다. 단일 품목으로 매출 1조원의 고지를 밟았다. 다음 K푸드 트렌드를 이끌 아이템은 무엇일까. 업계에선 초코파이(오리온)와 동원참치(동원F&B), 종가 김치(대상)를 꼽는다. K웨이브의 확산 속에서 현지화 전략이 결실을 보며 해외 매출 확대 흐름이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 다음 1조 클럽 후보 1위는 초코파이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오리온의 초코파이 매출은 674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비중이 86.9%(5860억원)에 이른다. 동원F&B의 동원참치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79억 캔을 팔아 50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2021년 누적 71억 캔에서 매년 판매량이 약 2억 캔씩 늘고 있다. 대상이 운영하는 김치 브랜드 종가의 매출도 지난해 5000억원을 넘어섰다. 수출 규모는 9000만달러(약 1332억원)로 국내 전체 김치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오리온 초코파이가 비비고 만두, 불닭볶음면, 신라면에 이어 다음으로 1조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코파이의 매출 증가세는 러시아에서 가장 가파르다. 2022년 매출 1000억원을 넘긴 지 3년 만인 지난해 20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6년간 러시아 매출은 연평균 22% 증가했다.오리온 초코파이는 러시아를 비롯해 베트남, 중국, 인도 등 5개국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현지 소비자를 겨냥한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러시아에서는 라즈베리맛 등 12종의 초코파이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채식주의자가 많은 인도에서는 비건 마시멜로를 적용한 초코파이 제품을 내놨다.동원F&B도 동원참치를 내세워 해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방탄소년단(B

    2026.04.26 19:00
  • 텍사스로드하우스, 서울 첫 매장 오픈

    현대그린푸드는 미국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로드하우스’(TXRH)의 첫 서울 매장을 연다고 26일 밝혔다.텍사스 로드하우스는 매출 기준 미국 1위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1993년 미국 인디애나주에 첫 매장을 연 뒤 미국·멕시코·대만 등 11개국에서 8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국내에서는 2020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1호점을 시작으로 송도점·김포점, 현대백화점 중동점·판교점·더현대 대구까지 총 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서울 매장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문을 연다. 505㎡, 200석 규모다.류은혁 기자

    2026.04.26 17:04
  • 현대그린푸드, 美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로드하우스' 서울서 첫 오픈

    현대그린푸드는 미국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로드하우스'(TXRH) 서울 매장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텍사스 로드하우스는 매출 기준 미국 1위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1993년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첫 매장을 연 뒤 미국·멕시코·대만 등 11개국에 800여개 매장이 있다.서울 매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장 규모는 505㎡, 200석 규모이며 연중 무휴다.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오픈한다. 국내에서는 2020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1호점을 시작으로 송도점·김포점, 현대백화점 중동점·판교점·더현대 대구까지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이종필 현대그린푸드 외식사업부장(상무)은 "텍사스 로드하우스 잠실본점은 서울 핵심 상권에 오픈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첫 매장"이라면서 "향후 외식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2026.04.26 10:05
  • 무신사, 패션 장학생 팝업 열었다

    무신사는 패션 장학 사업을 통해 선정한 브랜드의 데뷔 전시인 ‘넥스트 인 브랜드’를 오는 30일까지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무신사의 패션 장학 사업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MNFS)을 통해 선정한 우수 브랜드 ‘수더넴’과 ‘오기’ ‘이양’을 선보인다.MNFS는 무신사가 K패션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시작한 장학 사업이다. 올해로 6기를 맞았다. 참여 학생에겐 무신사 스튜디오 입주 등 브랜드 출시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무신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 브랜드의 세계관과 무신사의 패션 장학 사업을 알린다. 수더넴은 절제된 디자인과 디테일을 강조하는 게 특징이다. 오기는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코리안 보헤미안’ 콘셉트다. 이양은 Y2K 감성과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반영한 강렬한 비주얼을 강조한다.무신사는 2022년 패션 장학 사업을 시작해 총 113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MNFS를 통해 탄생한 브랜드만 20개에 이른다. 이 중 12개 브랜드는 무신사와 29CM 등 플랫폼에 입점했다.무신사 관계자는 “패션 생태계 선순환을 위해 브랜드를 발굴, 지원할 것”이라며 “차세대 K패션 주역이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2026.04.24 17:37
  • '런치 플레이션' 부담에…직장인들, 햄버거 먹는다

    대표적인 패스트푸드인 햄버거로 점심 끼니를 해결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외식 물가가 고공 행진하자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햄버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24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했다. 외식 불황 속에서 가격 인상 없이 매출이 늘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1분기 점심 시간대 매출이 15% 이상 증가했다는 게 롯데리아 측 설명이다.노브랜드 버거의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2% 급증했다. 지난 2월 출시한 업계 최저가 버거인 어메이징 불고기 제품은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 이 햄버거의 단품가는 2500원이다. 외식 물가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가성비 메뉴로 승부를 건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햄버거업체의 실적이 좋아진 배경엔 이른바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 속에서 ‘저렴한 한 끼’를 찾는 이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불황기에 값싼 사치품인 립스틱 판매가 증가하는 것처럼 외식업계에선 햄버거가 잘 팔린다”며 “외식 메뉴 가격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서도 1만원 이하 가격에 세트 메뉴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햄버거업계는 직장인을 잡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는 매월 마지막 날 대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어메이징 NBB 데이’를 진행한다. 오는 30일에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NBB 어메이징 더블’ 단품을 1900원에 판매한다. 정상가 대비 58% 할인한 가격이다. 롯데리아는 지난해부터 점심 할인 프로모션 운영 시간을 기존

    2026.04.24 17:36
  • 삼립, 명인명작 통팥도라야끼 식중독균 검출에 긴급 회수

    삼립(옛 SPC삼립)은 디저트 제품 '명인명작 통팥 도리야끼'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긴급 회수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삼립의 제조협력사 호남샤니가 제조하고 삼립이 유통·판매한다. 포도상구균의 일종인 황색포도상구균은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이다. 섭취 시 심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회수 대상은 지난 4일에 제조한 제품 총 1200봉이다. 소비기한은 올해 5월 9일까지다. 삼립은 직접적인 검출이 확인된 4월 4일 제조분뿐만 아니라 그 이후 생산된 제품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회수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리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삼립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2026.04.24 13:59
  • 교촌치킨과 협업한 '이 과자'…출시 한 달 만에 200만봉 팔렸다

    농심은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이 출시 한 달 만에 200만봉 넘게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제품은 교촌치킨과 협업해 간장치킨의 짭짤함과 은은한 단맛, 마늘 풍미를 감자칩에 담았다. 생감자를 물결 모양으로 잘라 바삭한 식감도 강조했다.신제품은 농심이 2023년부터 인기 외식 메뉴를 스낵으로 재해석한 '포슐랭 가이드' 시리즈의 하나다.농심은 스포츠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와 협업해 포테토칩 브랜드 데이를 열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농심 관계자는 "포테토칩 고유의 바삭한 식감에 간장치킨의 풍미를 더해 색다른 스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기 K푸드의 매력을 포테토칩에 접목해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2026.04.24 10:00
  • '국중박 시그니처 라떼' 뭐길래… 외국인 최애 커피로 꼽혀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이디야커피에서 '국중박 시그니처 라떼'를 주로 사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국립중앙박물관 내 5개 매장의 4월 1일부터 23일까지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고객 6명 중 1명이 외국인 고객이라고 24일 밝혔다. 국내 대표 관광지인 국립중앙박물관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엔 연간 관람객 수는 5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외국인 고객이 국립중앙박물관 내 이디야커피에서 가장 많이 선택한 음료는 '국중박 시그니처 라떼'였다. 내국인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가 꾸준히 가장 많이 판매됐지만, 외국인 고객은 박물관점 특화 메뉴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국중박 시그니처 라떼는 한국 식재료인 검은깨를 활용한 메뉴다. 고소한 풍미의 크림을 더해 익숙한 커피 맛에 한국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외국인 고객이 낯선 맛에 대한 부담은 덜면서도 한국적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디저트에서도 한국적인 메뉴 선호가 두드러졌다. 전통 다과 세트와 흑임자 증편은 음료를 포함한 전체 판매 메뉴 순위에서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 꿀호떡과 붕어빵도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뒤를 이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국립중앙박물관점 운영을 통해 음료와 디저트를 매개로 한국의 카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면서 "새로운 한국적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2026.04.24 09:52
  • 6년간 점포 30% 급감하자…저가 커피 뛰어든 커피빈

    스타벅스와 함께 커피업계 양대 산맥으로 꼽히던 커피빈코리아가 저가 커피 시장에 뛰어들었다. 저가 커피 브랜드 공세로 실적이 나빠지자 이 시장에 직접 뛰어든 것이다.23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코리아의 지난해 점포 수는 전년 대비 18개 줄어든 203개로 집계됐다. 2019년 291개에 달하던 점포가 6년 연속 감소했다. 6년간 30%(88개) 이상 줄어든 수치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저가 커피 전문점이 우후죽순 늘어난 것이 폐점이 급증한 원인으로 꼽힌다. 커피빈코리아의 실적도 크게 나빠졌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1%가량 감소한 1435억원이었다. 이 기간 영업손실도 11억원에서 33억원으로 3배 넘게 불어났다.커피빈코리아는 실적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저가 커피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9월 계열사 스타럭스를 통해 ‘박스커피(PARK’S COFFEE)’라는 저가 커피 브랜드를 선보였다. 1호점인 삼성중앙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개 지점을 열었다. 커피빈과 마찬가지로 가맹 없이 직영으로만 운영한다.스타럭스는 커피빈코리아의 최대주주인 박상배 대표의 개인 회사다. 커피빈코리아 지분(11.75%)을 보유해 2대주주로도 이름을 올렸다. 업계에선 사실상 스타럭스를 커피빈코리아의 지배회사로 본다.저가 커피 브랜드 운영으로 당장 실적이 개선될 지는 미지수다. 스타럭스는 지난해 2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매출도 15% 이상 급감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저가 커피 시장도 포화에 가깝다”며 “저마다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서고 있지만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2026.04.23 17:28
  • "야외서 즐기는 스벅 감성"…'스:벅차' 공개한 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동형 커피 트레일러 '스:벅차'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매장 중심의 고객 경험을 지역사회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스타벅스 코리아는 '스:벅차'가 지구의 날인 이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공개된다. '스:벅차'는 매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과 재난·재해 현장 등지를 찾아가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커피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트레일러는 길이 6.0m, 너비 2.3m, 높이 2.7m 규모의 무동력 구조로, 원형 캐빈 형태 디자인에 스타벅스 녹색과 백색을 적용했다. 내부에는 에스프레소 기계와 냉장·냉동 설비를 갖춰 매장 수준의 커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명칭은 '스타벅스 차'라는 의미와 '벅차오르다'의 감정을 결합하고, ':' 기호를 통해 연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출시 당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개인 컵을 지참한 선착순 500명에게 아이스 브루드 커피를 제공한다.오는 29일에는 강화도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전달하고, 군인·소방·경찰 등을 응원하는 '히어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다음 달 1∼3일에는 SSG 랜더스와 함께하는 '스타벅스 데이' 행사 현장에서도 운영한다.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스:벅차'는 커피 한 잔의 따뜻함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2026.04.22 15:56
  • 동원홈푸드 비비드키친, 해외 공략 가속

    동원홈푸드가 저당·저칼로리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동원홈푸드는 한국식 불고기 소스와 대체 당인 알룰로스, 제로슈거 에이드 등 비비드키친의 제품이 호주 아마존에 공식 입점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비드키친은 한국적인 풍미를 살리되 저당·저칼로리 등 건강을 고려해 개발한 브랜드다. 지난해 4분기 미국 아마존에서 비비드키친 매출은 입점 초기인 올해 1분기 대비 600%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동원홈푸드는 향후 다양한 신규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K푸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호주 시장에서도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확산해 건강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2026.04.21 17:31
  • 유명 맛집 특별 메뉴로 등장한 짜파게티…고깃집 몽탄과 협업

    농심이 유명 고깃집 ‘몽탄’과 손잡고 특별 메뉴 '몽탄 짜파게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라면을 미식 영역으로 확장하는 '2026 농심면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몽탄은 짚불 우대갈비와 항정살로 유명한 고깃집이다. 몽탄 짜파게티는 짜파게티 특유의 짜장 소스에 전라남도 무안군 특산 양파를 짚불 훈연해 만든 몽탄의 시그니처 스모크 퓌레와 스모크 대파 오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 스낵 ‘알새우칩’을 잘게 부순 크럼블을 토핑으로 올려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해당 메뉴는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삼각지 본점과 제주 애월·구좌점 등 전 지점에서 판매된다. 주문 시 웰치스 제로 음료를 증정한다. 농심면가는 농심이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손잡고 전국 셰프 및 다이닝과 협업하는 미식 프로젝트다.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는 다양한 식재료를 조합해 새로운 요리로 확장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라며 "몽탄과의 협업을 통해 짜파게티가 지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2026.04.21 14:24
  • 'MZ 감성' 자극하라…'배틀그라운드' 협업 메뉴 선보인 삼성웰스토리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구내식당 특식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미래 주력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다.삼성웰스토리는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협업하고 군부대 및 대학교 구내식당에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생존 맛전투, 오늘 점심 파밍하자'를 콘셉트로, 게임 내 아이템·자원 수집 행위인 파밍(Farming)을 전면에 내세웠다. 콜라보 한정 메뉴인 '배틀그라운드 핫치킨덮밥'은 게임 속 미라마 사막 맵을 모티프로 삼아 참깨 가루를 올린 볶음밥으로 거친 전장의 질감을 표현하고, 매콤한 소스를 입힌 가라아게를 얹었다. 게임 속 대표 방어 아이템인 '후라이팬' 모양의 용기에 보급상자 데코픽과 함께 담아냈다.구내식당 한편에는 대표 캐릭터 '삼뚝맨'과 함께하는 대형 팝업존을 꾸리고, 체력 포인트(HP·Health Point)를 높여주는 아이템 소품을 비치해 게임 속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아이템을 스펀지 장난감 총으로 맞히는 슈팅 게임 등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Z세대 남성 비중이 높은 군부대·경찰 학교 등을 시작으로 주요 대학교 구내식당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회사 관계자는 "게임 세계관을 반영한 콘셉트와 메뉴를 준비했다"면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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