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두 개가 일반 청약을 받는다.

유진스팩 4호 일반 청약일은 오는 22~23일이다. 공모가는 2000원으로 일반 청약에는 65만 주가 배정됐다. 대표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에서 청약을 할 수 있다.

유진스팩 4호는소프트웨어, 게임, 모바일 관련 산업, 바이오·의료, 신재생에너지 등 여러 산업 중 적합한 기업을 발굴해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기인으로는 정명훈 그리트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 유진투자증권, 브라이트투자자문, 에스티캐피탈, 코어자산운용이 참여했다.

디비금융 제7호 스팩의 일반 청약일은 24일과 27일이다. 예정 공모가는 2000원이다. 일반 청약자에게는 80만 주를 배정할 계획이다. DB금융투자와 텐베이스인베스트가 발기인이다. 정보기술(IT),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로봇, 식품,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 중에서 성장성 있는 기업을 합병 대상으로 선정하겠다고 공시했다. 대표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