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통신 제조 업체인 AP위성(7,880 -2.35%)이 올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AP위성은 2분기 영업이익이 7억2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9억8000만원을 올려 178.5% 늘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위성 휴대폰을 개발·납품하는 위성단말기 사업부의 매출이 성장했다"며 "3분기 이후에도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위성 휴대폰이 교체 주기에 접어들어 추가 발주가 이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위성과 위성의 부분품을 개발·제작하는 위성시스템 사업부도 하반기부터 매출이 늘 것으로 기대했다. 다목적 실용위성 7호의 탑재체 데이터 링크 시스템 사업 등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사물간통신기기(M2M) 사업도 확장세다. AP위성은 최근 차량 탑재용 듀얼모드 정보 수집장치를 시범사업으로 납품했다. M2M 바탕의 선거용 단말기를 이라크 총선거용으로 수출하기도 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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