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미니멀라이프 페스티벌' /사진=엠와이뮤직 제공
'2021 미니멀라이프 페스티벌' /사진=엠와이뮤직 제공
'2021 미니멀라이프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엠와이뮤직이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1 미니멀라이프 페스티벌(2021 MLF)'은 지난 27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21 서울인디음악축제 지원 사업에 선정된 '2021 미니멀라이프 페스티벌'은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8월 한 달 동안 서울 홍대 일대 소규모 라이브 공연장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됐다.

6일 공연에는 빨간의자, 모트, 초승이 벨로주에서, 13일 공연에는 SURL, 위아영이 롤링홀에서, 20일 공연에는 기프트, 우자앤쉐인, 레이브릭스가 프리즘홀에서, 27일 공연에는 디어클라우드, 코토바가 웨스트브릿지에서 각각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2021 미니멀라이프 페스티벌'은 한 달 동안 진행된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및 전파사례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철저한 방역 지침으로 관객들에게도 호평을 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서울시, 마포구에서도 방역 점검을 시행했지만, 모두 이상 없이 안전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확인을 받았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여타 대중음악 공연에서도 전파사례가 없듯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관객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주최사 엠와이뮤직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2021 미니멀라이프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연에 목마른 뮤지션들과 음악팬들을 위해 더 많은 공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