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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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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이 있는 곳을 취재합니다. 가요·공연계 소식을 빠르고 바르게, 그리고 흥미롭게 전하겠습니다.

  • 이 얼굴이 60세라고?…충격의 미인대회 우승자

    아르헨티나 미인 대회에서 참가 연령 제한을 풀자 60대 여성이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일어났다.25일(현지시간) AP통신, 부에노스아이레스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선발 대회에서 변호사 겸 기자로 활동 중인 60세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가 1위를 차지했다.미스 유니버스 측은 올해부터 대회 참가자의 연령 제한을 폐지했다. 기존에는 18~28세 사이의 참가자만 출전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으나, 올해부터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이다.이에 참가자 나이는 18~73세로 다양했다. 준우승자의 나이는 70대였다.총 34명 중 당당히 1위를 거머쥔 로드리게스는 "미인 대회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아름다움엔 유통기한이 없다.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자신을 믿고 언제나 진실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로드리게스는 내달 25일 열릴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그는 미스 아르헨티나의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7 19:19
  • 이준석 "특정 후보 지지·반대 선입견 없이 전대 표 행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중립을 지키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어느 특정한 후보에 대해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선입견 없이 오직 기대감 하나만으로 모든 후보를 바라보면서 전당대회에서 제 표를 행사할 것"이라고 적었다.새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후보로는 이기인 전 최고위원과 허은아 수석대변인, 전성균 화성시의원, 천강정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대원 전 대구시당위원장까지 5명이 출사표를 낸 상황이다.이 대표는 "다섯 후보에게 모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많은 기대를 가지고 전당대회를 지켜보려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 여러분도 연설과 토론, 비전 제시 등을 면밀하게 살펴 소중한 판단을 해달라"고 당부했다.개혁신당 초대 전당대회는 다음 달 19일로 예정됐다. 이 대표는 2026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당대표에 출마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7 19:05
  • 北 김정은, 이번엔 1억대 '도요타 SUV'…의전 행렬서 포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차량 행렬에서 일본 도요타의 스포츠유틸리티(SUV)가 포착됐다.26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전날 북한 조선중앙TV에 방영된 김 위원장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방문 영상을 분석한 결과 도요타 랜드크루저 300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당시 행렬 차량은 총 18대였는데 이 중 6대가 브랜드 로고가 제거되고 경광등이 부착된 도요타 랜드크루저 300이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도요타 랜드크루저는 2021년부터 생산된 도요타 J300 시리즈의 하나로 대당 가격이 8만달러(약 1억1000만원)에서 시작하는 고가의 차량이다.NK뉴스는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김일정군사종합대학을 방문할 때 북측이 경호원들을 수송하기 위해 도요타 차량을 동원했다고 분석했다.차량 행렬에는 도요타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GLS 600 SUV 2대와 렉서스 LX SUV 2대, 포드 트랜짓 밴 2대, 구형 메르세데스 벤츠 세단 5대 등이 등장했다고 한다.매체는 이를 두고 북한이 2017년 이후 운송수단의 대북 이전을 금지한 유엔 제재를 우회하고 있다는 최신 증거라고 설명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7 18:06
  • '이것'만 해도 수명 연장…사망 위험 줄이는 '놀라운 방법'

    계단 오르기가 수명을 연장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노리치 이스트앵글리아대 및 노퍽·노리치대학병원 재단 소피 패독 박사팀은 2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 예방심장학 2024(ESCPrev 2024)에서 35세 이상 48만여명에 대한 계단 오르기 효과 연구 9편에 대한 메타분석한 결과 계단 오르기와 수명 연장의 연관성을 확인했다.연구팀은 계단 수, 오르는 속도와 상관없이 계단 오르기의 효과에 대한 연구 9편을 분석했다. 연구에는 건강한 사람과 심장마비·말초동맥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 등 35~84살 48만479명이 포함됐다.분석 결과 계단 오르기를 하는 사람은 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4% 낮았다.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9%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계단 오르기는 심장마비·심부전·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은 운동 같은 신체 활동을 통해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잠깐의 신체 활동도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짧은 시간의 계단 오르기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 계단과 승강기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심장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7 17:36
  • "이건 흉기 아냐?"…쇠파이프 한가득 '역대급' 과적 화물차

    화물차 적재 기준을 훌쩍 초과하는 수준의 대형 철제 파이프를 싣고 도로를 주행한 운전기사가 경찰에 적발됐다.경찰청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4월 강원 철원군의 한 도로를 순찰하던 중 화물차량 적재함을 과도하게 돌출한 대형 철제 파이프를 싣고 아슬아슬하게 주행 중인 화물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공개된 사진에는 적재함 길이와 탑높이보다 두 배 이상 긴 철제 파이프를 가득 실은 화물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철제 파이프를 20~30개씩 한다발로 묶어 고정했지만 적재 기준을 초과해 한눈에 봐도 위험한 수준이다.당시 경찰은 차량 흐름에 방해를 주며 저속 주행 중인 화물차를 즉시 정차시킨 후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과적 차량을 단속했다고 한다.경찰청은 "무리한 적재물 운송 중 자칫 파이프가 차량에서 이탈해 추락하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며 "적재물은 반드시 덮개를 씌우거나 묶는 등 확실하게 고정해 화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도로교통법 제39조 1항에 따르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승차 인원, 적재 중량 및 적재 용량에 관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운행상의 안전기준을 넘어서 승차시키거나 적재한 상태로 운전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화물차 적재 중량은 구조 및 성능에 따라 정해진 중량의 110% 이내 적재할 수 있다. 길이는 차량 길이의 10%를 더한 만큼만 가능하다.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 정도면 흉기 아니냐", "도로 위의 시한폭탄이다", "저건 테러미수랑 동급이다", "벌

    2024.04.27 17:11
  • 타이태닉호 최고 부자 금시계 경매 나온다…예상가 '깜짝'

    타이태닉호 침몰로 사망한 미국 재계 거물 존 제이컵 애스터 4세가 당시 차고 있던 금시계가 경매에 나온다.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애스터 4세의 금시계가 27일(현지시간) 영국 경매업체 '헨리 알드리지 앤드 손'이 주관하는 경매에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애스터 4세는 타이태닉호 탑승객 중 가장 부유한 인물로 꼽힌다. 경매에 나온 금시계는 타이태닉호 침몰로 사망한 애스터 4세가 당시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시신을 수습할 때 다이아몬드 반지, 돈, 금 커프스 단추 등과 함께 발견됐다.유품은 유족에 전달됐고, 애스터 4세의 아들인 빈센트 애스터는 시계를 수리해 1935년 애스터 4세의 비서실장이던 윌리엄 도빈 4세의 아들에게 세례 선물로 줬다.윌리엄 도빈 4세의 가족은 1990년대 후반까지 이 시계를 보관해왔다. 이후 경매에 나온 이 시계를 한 미국인이 사들인 뒤 여러 박물관에 전시품으로 대여하다가 이번 경매에 내놨다.경매업체 측은 금시계 낙찰가를 10만∼15만 파운드(약 1억7000~2억6000만원)로 예상했다.금시계 외에도 애스터 4세의 커프스단추, 타이태닉호가 침몰할 때 연주된 것으로 알려진 바이올린이 들어 있던 가방 등이 매물로 나온다. 커프스단추 예상 낙찰가는 최대 8000파운드(약 1400만원), 바이올린 가방은 최대 12만 파운드(약 2억원)로 예상됐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7 16:41
  • '민희진' 옷도 전략이었나…'뉴진스' 티저 공개되자 '화들짝'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에서 착용한 옷과 모자가 '품절 대란'을 일으킨 가운데, 그룹 뉴진스의 민지가 컴백 티저에서 비슷한 룩을 선보여 화제다.민 대표는 지난 25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초록색 줄무늬 맨투맨 티셔츠에 파란색 야구모자를 착용했다. 이후 해당 '민희진 룩'이 온라인상에 확산하며 인기를 끌었다.민 대표가 입은 상의는 일본 브랜드 '캘리포니아 제너럴 스토어'의 그린 맨투맨이었는데, 기자회견 이후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이 모두 품절됐다. 민 대표가 착용한 그린 색상 외에 베이지 색상도 빠르게 품절됐다.'47브랜드(47Brand)'에서 제작한 LA다저스 로고 모자도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거래량이 폭증했다. 민 대표가 착용한 파란색 LA다저스 로고 모자의 거래량은 462건으로, 같은 디자인의 검은색 제품이 165건보다 훨씬 높다.특히 회견 다음날인 26일 뉴진스의 컴백 티저가 공개되면서 민 대표의 의상은 재차 주목을 받았다. 티저 이미지 속 민지가 전날 민 대표가 입은 복장과 매우 흡사했기 때문이다. 민지 역시 스트라이프 무늬가 들어간 초록색 맨투맨 티셔츠에 파란 톤을 띄는 보라색 볼캡을 썼다.이를 두고 민 대표가 뉴진스를 홍보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린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의도한 거라면 천재"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는 조회수는 27일 0시 공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다 오후 4시 반 기준 조회수 600만회를 돌파했다.하이브와 민 대표의 갈등에도 뉴진스는 예정대로 다음달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할 예정이다. 양측

    2024.04.27 16:19
  • 아옳이 "남편 외도로 이혼" 주장했는데…상간녀 소송 '패소'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33)가 전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30)의 연인 A씨에게 제기한 상간 소송에서 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은 최근 아옳이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고 27일 조선닷컴이 보도했다. 아옳이 측이 항소하지 않으면서 판결이 확정됐다.아옳이와 서주원은 2018년 11월 결혼해 2022년 10월 합의 이혼했다.이후 아옳이는 이혼 사유가 서도원의 외도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반면 서주원은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를 통해 "내 입장에서는 3월 3일부로 가정이 파탄났다"면서 이미 이혼을 전제로 재산분할 등에 대한 내용을 얘기하던 중에 다른 이성을 만난 것이라고 반박했다.그러면서 "이혼 도장 찍기 전에 여자를 만난 건 잘못이지만 외도나 바람이 이혼 사유는 아니다"고 주장했다.재판부는 서주원의 손을 들어줬다. 조선닷컴 보도에 따르면 재판부는 "원고는 2022년 3월 변호사를 통해 서주원에게 이혼을 전제로 하는 구체적인 재산분할 방법이 기재된 합의서를 전송했다"고 짚었다.두 사람이 아직 이혼에 이르지 않았지만, 혼인의 본질에 해당하는 부부공동생활이 실질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보기 어려웠다는 것. 재판부는 "원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A씨의 행위로 인해 원고와 서씨의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인정하기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7 15:44
  • "구기 구기 조국입니다" 정성호 패러디에…조국 반응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신을 패러디한 개그맨 정성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조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0일 공개된 'SNL코리아 시즌5'의 편집 영상을 게재하며 "절 패러디해주신 코미디언 정성호 씨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당시 정성호는 조 대표의 머리 모양과 옷차림을 따라한 채로 등장했고, 조 대표의 말투로 "저는 구기구기 조국입니다"라고 인사했다.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할을 맡은 개그맨 권혁수는 옆에서 "제 친굽니다"라고 소개했고, 윤석열 대통령 역할을 맡은 방송인 김민교는 "재판 다니시느라 바쁘신 분이 마트에 다 오시고 여유가 있으시네. 총선 포기하셨나 봐요"라고 말했다.특히 정성호는 "열심히 하고 있다. 혹시라도 10석이 넘으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 조 대표는 지난 총선 선거운동 기간 중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언급한 바 있고,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46석 중 12석을 차지했다.이에 김민교는 "요즘 축구 하세요? 무슨 심판을 하시냐. 10석은 무슨, 12석 한다고 그러지 아예. 참나"라고 말했고, 정성호는 "보십시오"라고 응수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7 15:11
  • 그야말로 '폭발적 반응'…'뉴진스' 신곡 공개했더니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그룹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가 예정된 일정대로 신곡을 공개했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시간 만에 500만뷰를 넘기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27일 자정 뉴진스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된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는 12시간 만에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했다. 오후 2시 50분 기준 580만뷰를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버블 검'은 내달 24일 발매되는 새 더블 싱글 '홈 스윗(Home Sweet)'의 수록곡 중 하나다.뮤직비디오 속 혜인은 "오늘은 내가 비눗방울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게"라고 말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비디오테이프가 재생되고, 멤버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장난 치며 노는 모습이 그려진다. 캠코더로 찍은 듯한 아날로그 감성의 영상이 데뷔 때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뉴진스 특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현재 하이브로부터 경영권 탈취 의심을 받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역시 '버블 검' 뮤직비디오를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 부사장 A씨 등과 함께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하이브는 민 대표가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이 지시에 따라 아티스트와의 전속 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방법, 어도어 대표이사와 하이브 간 계약을 무효화하는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고 밝혔다.대화록에는 '5월 여론전 준비',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어서 데리고 나간다'와 같은 실행 계획이 담겼

    2024.04.27 14:52
  • 日 유흥업소 SNS에 영상이 떡하니…韓 걸그룹 '발칵'

    한국에서 데뷔한 걸그룹 멤버가 일본 유흥주점에서 일한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다. 해당 팀은 결국 해체를 결정했다.최근 일본의 한 유흥주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여성 접객원들을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됐다.영상 속 사쿠라 루루라는 예명의 여성은 "일한 지 3개월 가량 됐다"면서 특히 18세 때부터 K팝 아이돌로 6년간 활동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댄스 스튜디오 설립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걸그룹 네이처의 일본인 멤버 하루의 활동 사진이 여러 장 공개됐다. 그는 "1년 전까지만 해도 술을 잘 마시지 못했는데 의외로 술에 강한 것 같다"며 지목을 기다린다고 말했다.네이처는 지난해 웹드라마 OST 참여 이후 정식 그룹 활동이 없는 상태였으나 소속사에서 공식적으로 해체를 발표한 적 없었기에 팬들의 궁금증은 커졌다.논란이 거세지자 하루는 자신의 SNS에 "응원해주시는 분들 감사하다. 지금은 아직 하고 싶은 말을 전할 수 없어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글을 남겼다.유흥업소 측 계정을 통해서는 "이렇게까지 반향이 있을 줄 몰랐다. 거의 비판적인 의견뿐이지만 내 인생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며 "지금 가게에서도 멋진 분들과 만날 수 있어 즐겁게 일할 수 있다. 안심하라"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확인하던 소속사는 결국 팀의 해체를 발표했다.소속사 n. CH엔터테인먼트는 "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면서 "당사와 멤버들은 향후 활동 및 활동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고, 앞으로 각자의 길

    2024.04.27 14:21
  • "뉴진스는 '꼼수' 없이도 성공했어요"…민희진의 '일침' [연계소문]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시간 넘도록 열변을 토한 기자회견이 연일 화제다. 하이브가 의심하는 경영권 탈취 의혹, 민 대표 측이 주장하는 주주간 계약의 부당함 등과 별개로 민 대표가 K팝 시장의 병폐를 정확히 꼬집은 대목이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25일 취재진 앞에 선 민 대표는 전 직장인 SM엔터테인먼트를 퇴사하고 하이브에 입사하게 된 계기, 어도어 설립 비화, 뉴진스 준비 과정 등을 설명하며 하이브 경영진들로부터 각종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욕설과 울분이 섞인 채로 울다가 웃다가 두서없이 말을 이어가던 그가 다소 또렷하게 이야기한 건 K팝 업계의 현실이었다."랜덤 카드 만들고, 밀어내기 하고 이런 짓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제발. 그런 것 없이 좀 해보자. 저희는 밀어내기 안 하거든요. 뉴진스는 안 하고 이 성적이 나왔어요. 포토카드 없이. 밀어내기를 알음알음 다 하고 있거든요?"앨범 판매사나 유통사가 앨범 초동(발매 일주일간의 판매량) 물량을 대규모로 구매해주고, 이후 기획사가 팬 사인회 등의 행사로 판매를 지원해주는 '밀어내기' 관행을 지적한 것이다. '밀어내기'는 지나친 기록 경쟁 속에서 초동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암암리에 퍼져 있는 방법의 하나였다. 앨범에 랜덤으로 포토카드를 넣는 방식도 앨범 판매를 늘리는 방법이었다. 원하는 멤버, 사진을 뽑기 위해 팬들이 반복적으로 앨범을 구매하기 때문이다. 정작 음반은 폐기하는 경우가 많아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기도 했다.민 대표는 "밀어내기를 하면 이게 도대체 무엇 때문에 수치가 올라가는 건지 시장이 비정상이 된다. 계속 우상

    2024.04.27 11:14
  • "엇 뉴진스 없네"…민희진 격정 토로 후 방시혁 SNS 화제

    눈물과 분노로 가득 찼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주목받고 있다. 레이블 아티스트들과의 인증샷을 꾸준히 올려온 해당 계정에 뉴진스를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다.방 의장의 인스타그램에는 그가 직접 프로듀싱하는 빅히트뮤직, 쏘스뮤직, 빌리프랩을 포함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KOZ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과 촬영한 사진이 다수 올라와 있다.방탄소년단은 물론 세븐틴, 지코, 프로미스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앤팀, 캣츠아이 등과 포즈를 취한 방 의장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어깨에 손을 얹고 친근함을 표현하는가 하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하는 장면도 포착됐다.그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뉴진스와의 인증샷은 없다면서 전날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뉴진스 차별'이 실제로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민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방 의장, 쏘스뮤직 등과 걸그룹을 준비하던 중 이견이 생겼고, 돌연 박지원 하이브 CEO로부터 뉴진스가 아닌 사쿠라와 김채원을 중심으로 한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키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이에 크게 반발, 결국 어도어에서 따로 뉴진스를 데뷔시키게 된 민 대표는 여러 차별을 당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진스를 홍보를 자제하라는 부당한 요구까지 받았다고 했다. 이견이 생긴 시점부터 방 의장과는 연락하지 않았고, 박지원 하이브 CEO가 중간 다리 역할을 했다.민 대표는 "박 CEO가 르세라핌이 나오기 전까지 뉴진스를 홍보하지 말아달라더라. 왜 홍보하면 안 되냐고 물으니 '민희진 걸그룹'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어야 한다더라. 그

    2024.04.26 19:30
  • 하이브 반박 "민희진, 돈 관심 없다고? 보상 규모로 갈등"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과 관련해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다.하이브는 26일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들에 대해 주주 가치와 IP 보호를 위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우선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가 농담, 사담이었다'는 민 대표의 주장에 대해 "여러 달에 걸쳐 동일한 목적 하에 논의가 진행되어 온 기록이 대화록, 업무일지에 남아 있다. 사담은 긴 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제 3자의 개입이 동반되면 더 이상 사담이 아니라 계획과 이에 대한 실행이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민 대표와 대화를 나눈 상대인 부대표가 공인회계사로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지니고 있으며, 하이브의 상장 업무와 다수의 M&A를 진행한 인물임을 강조하며 "회사의 재무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있던 어도어의 핵심 경영진이다. 이런 부대표가 대표이사의 발언을 업무일지에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고 적기도 했다. 결코 농담이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하이브는 "이미 풋옵션 행사로 획득할수 있는 금액을 계산하고, 행동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권리침해소송, 투자사, 여론전 등의 용어가 적시된 문건이 여러 건 발견된 것을 농담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려 해서는 안 된다"면서 "(민 대표가) 부대표에게 '이건 사담한 것으로 처리해야 해'라고 지시한 기록까지 있다"고 전했다.민 대표가 '연봉이 20억이었고 금전적 보상이 부족했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는 "더 정확히는 2023년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가 20억원이고 연봉과 장기인센티브는 별도로 책정돼 있다. 이는 하이브

    2024.04.26 16:41
  • 앨리스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그룹 앨리스 소희(25)가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한다.26일 가요계에 따르면 소희는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한다.소희 측 관계자는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하던 중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만료와 함께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다른 앨리스 멤버들과 관련해서는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며 아직 팀 활동에 대해 밝힐 단계는 아니라고 했다.1999년생인 소희는 2016년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앨리스로 데뷔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6 14:48
  • 뉴진스, 하이브-어도어 갈등에도 예정대로 앨범 재킷 공개

    그룹 뉴진스(NewJeans)가 힙하고 스포티한 감성으로 돌아온다.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 경영진들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도 흔들림 없이 컴백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사진 속 뉴진스는 언제나 그렇듯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남다른 아우라로 시선을 끌었다. 멤버별 변신이 다채롭다. 다섯 멤버는 단발, 강렬한 컬러, 컬이 강한 펌 등 다양한 헤어 스타일과 모자, 헤어밴드,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로 각기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하나의 정형화된 콘셉트로 규정할 수 없는 뉴진스만의 독창성이 이번 앨범에서도 빛을 발한다.뉴진스의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는 일반반과 위버스반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데, 이 실물 음반 그대로를 볼 수 있는 팩샷도 함께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특히 멤버들의 초상이 담긴 LP 사이즈의 일반반 아웃박스가 돋보인다. 뉴진스는 앞서 첫 번째 EP '뉴 진스(New Jeans)' 때 원형 가방, 두 번째 EP '겟 업(Get Up)' 때 비치 백 형태로 디자인된 앨범을 출시해 폭발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LP를 연상시키는 이번 더블 싱글은 아날로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뉴진스의 귀여운 매력이 녹아든 인터뷰북, 포토북, 미니포스터, 스티커팩, 포토카드, 엽서, 책갈피 등 다양한 구성품이 팬들의 소장 욕구를 더한다.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 '파워퍼프 걸'과 다시 한번 협업한 위버스반도 사랑스럽고 톡톡 튄다. '겟 업'에서 처음 선보인 뉴진스와 ‘파워퍼프 걸

    2024.04.26 14:16
  • "개저씨들" 민희진 향해…"국힙 원탑" 분위기 반전 '술렁'

    "내가 너네처럼 기사를 두고 차를 끄냐, 술을 X마시냐, 골프를 치냐!"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2시간 동안 마이크를 꽉 쥔 채 속풀이를 했다. 눈물, 욕설, 하소연, 비난으로 뒤덮인 2시간.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제2의 피프티 사태'라는 눈총을 받던 민 대표를 향한 여론은 뒤집혔다.민 대표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뉴진스를 데뷔시킬 때도, 역대급 글로벌 성과를 냈을 때도 언론 노출을 최소화했던 그는 수십 대의 카메라에 얼굴을 비쳤다. 수수한 차림새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나타난 민 대표는 기자회견 초반 카메라 셔터 소리, 플래시 세례에 당황하며 한숨을 쉬고 손사래를 쳤다.그러나 십여분 뒤 긴장이 풀린 듯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이날 민 대표는 크게 네 가지를 이야기했다.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한 반박 ▲하이브와의 갈등 배경 ▲부당한 주주 간 계약 체결 ▲뉴진스와의 연대 강조였다.민 대표 앞에 놓인 것은 휴대전화 한 개뿐. 대본 없는 날 것의 기자회견이었다. 민 대표는 "하이브는 뉴진스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게 맞냐"며 울부짖었다. 그는 뉴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견이 생기자 르세라핌의 데뷔가 선행됐고, 홍보를 자제하라는 강요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자기와 뉴진스는 '눈 밖에 난 자식'이었다는 것이었다.방시혁 의장, 박지원 CEO 등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까지 공개했다. 방 의장은 걸그룹 제작 초반 'SM은 잊고 민희진 월드를 건설하시는 걸로',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 등의 말로 민 대표에게 힘을 실었다.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어 SM을 퇴사했던 민 대표의 갈증을 정확히 파악하고

    2024.04.26 12:36
  • 마마무 솔라, 록 밴드 보컬로 변신…몽골 올로케 '눈길'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신곡을 통해 록 밴드 보컬로 변신한다.솔라는 지난 25, 26일 마마무 공식 SNS에 미니 2집 '컬러스(COLOURS)'의 타이틀곡 '벗 아이(But I)'의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업로드했다.솔라는 웅장한 느낌의 바위들 앞에서 스탠드 마이크를 높이 들어 올린 포즈로 눈길을 끈다. 록 밴드 보컬로 변신한 솔라의 모습을 예고한 가운데, 위풍당당한 자태가 돋보인다.이어 공개된 사진 속 솔라는 블랙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매력을 자랑했다. 베일을 쓴 솔라는 타오르는 횃불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솔라는 몽골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신곡 '벗 아이' 콘셉트 포토에서 화이트, 블랙, 레드 등 다양한 컬러의 의상을 입고 등장,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압도적인 스케일 속에 반전 있는 음악으로 돌아온 솔라의 컴백에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한다.'컬러스'는 솔라가 지난 2022년 3월 발매한 미니 1집 '용 : 페이스(容 : FACE)'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 '벗 아이'를 포함해 여러 장르의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 솔라는 '벗 아이'를 포함 수록곡 대부분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다.오는 30일 오후 6시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6 11:15
  • 방탄소년단 RM, 내달 솔로 2집 발매…전곡 작사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자신만의 색채를 가득 담은 솔로 2집을 발매한다.빅히트 뮤직은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이 오는 5월 24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고 26일 밝혔다.'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 같이 느껴지는 순간을 다룬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이 보편적인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1개 트랙이 수록된 이번 신보는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얼터네이티브(Alternative) 장르 음악으로 채워진다.특히 RM이 전곡의 작사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앨범과는 또 다른 솔로 아티스트 RM만의 색깔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RM의 본질에 집중한 이번 앨범에 많은 분들의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M은 지난 2022년 12월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를 발매했다. 이 음반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협업뿐만 아니라 미술 분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경계를 초월한 예술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었다.1년 5개월 만에 나오는 RM의 솔로 2집은 '인디고'보다 한층 깊어진 그의 예술 감성을 엿볼 수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6 11:07
  • 민희진, 하이브·방시혁 작심 비판…"날 찍어내리는 게 배임" [종합]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에 전면 반박하며, 하이브로부터 당한 각종 부당함을 폭로했다.어도어와 민희진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지난 22일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해 입장을 밝힌 것. 현장에는 민 대표와 법률 대리인 등이 참석했다.이날 민 대표는 1시간이 넘도록 하이브로부터 각종 부당한 요구를 받았으며, 뉴진스로 큰 성과를 낸 자신을 쫓아내려는 하이브의 태도가 오히려 배임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하이브는 민 대표를 비롯해 부대표 A씨 등 어도어 경영진들을 상대로 ▲경영권 탈취 목적으로 취득한 핵심 정보 유출 ▲부적절 외부 컨설팅 의혹 ▲아티스트 개인정보 유출 ▲인사채용 비위 등을 의심하고 있다.먼저 민 대표는 "경영권 찬탈로 날 때리는데 와닿지 않았다"면서 내부고발을 하자 하이브가 칼을 자신에게 겨눴다고 주장했다.민 대표는 "날 써먹을 만큼 써먹고 '우리 말 안 듣지?'라면서 날 찍어누르기 위한 프레임으로 정확히 느껴진다. 난 오히려 하이브에 거꾸로 묻고 싶다"면서 "뉴진스로 엔터 업계 30년 역사상 2년 만에 이런 실적을 낸 사람이 없었다. 근데 실적을 잘 내고 있는, 주주들한테 도움이 되는 사장을 찍어내리는 게 배임 아니냐"며 분노했다.변호인은 "배임이라면 회사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실제 했을 때 성립한다. 우리가 보기엔 그런 가치를 훼손하는 어떠한 행위도, 실제로 민 대표가 기도하거나 착수했다는 등의 행위가 발견되지 않았다. 배임은 예비죄도 없지만, 예비죄라는 자체도 실현을 할 수 있는 준비 행위에

    2024.04.25 17:29
  • 민희진 "하이브, 비상식적 요구…방시혁이 배임" 충격 폭로 [종합]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로부터 각종 부당한 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어도어와 민희진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지난 22일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을 제기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해 입장을 밝힌 것. 이날 현장에는 민 대표와 법률 대리인 등이 참석했다.민 대표는 걸그룹 준비 과정에서 하이브가 자신에게 부당한 행동들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이브는 진짜 반성하셔야 한다"고 운을 뗀 그는 당초 본인이 크리에이티브,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음악, 쏘스뮤직이 매니지먼트를 맡아 걸그룹 준비를 시작했다고 했다.민 대표는 기존 있었던 쏘스뮤직 연습생 중에서 민지를 택했고, 본인이 브랜딩한 오디션을 통해 하니를 발굴했고, 이후 '민희진 걸그룹', '하이브 첫 번째 걸그룹' 타이틀을 걸고 추가로 다니엘, 해린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혜인이 합류했다.그렇게 뉴진스를 준비하던 중 돌연 뉴진스 전에 르세라핌 데뷔를 우선시하라는 명이 떨어졌다고 민 대표는 주장했다.그는 "박지원 하이브 CEO가 준비하던 하이브 첫 번째 걸그룹은 쏘스뮤직의 차기 걸그룹으로 나가야할 것 같다. 사쿠라, 김채원을 필두로 한 그룹을 첫 번째로 내게 됐다고 통보하더라. '너네 양아치냐. 왜 약속을 깨냐'면서 쌍욕을 했다.이어 "그 당시에 혜인이는 다른 회사에서도 캐스팅 제안이 왔는데, 혜인이 어머님은 '쏘스뮤직이었으면 안 들어왔다'는 얘기도 하셨다. 하이브에 그렇게 뽑아놓고 연습생 부모님들한테 뭐라고 얘기할 거냐고 했더니 '그건 희진님이 상관할 일이 아니다'라고 하

    2024.04.25 16:25
  • [속보] 민희진 "하이브 감사 예상 못해…한순간 마녀 프레임"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5 15:12
  • "눈물이 핑"…임영웅, 팬들 위해 광고주에 내건 조건 '감동'

    건강기능식품 정관장 모델이 된 가수 임영웅이 광고주에게 가격 제한을 두지 말고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굿즈를 증정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팬들이 위화감을 느끼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내건 조건이었다.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힌 네티즌 A씨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눈물이 핑도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한 정관장 매장 사장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공개했다.해당 글에 따르면 정관장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 입장에서는 '10만원대 이상 굿즈 증정'처럼 가격 제한을 걸어놓고 굿즈를 제공하면 매상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정관장 본사에서 가격 상관없이 모든 고객에게 굿즈를 증정하라고 했다고 한다.A씨는 "임영웅이 계약을 체결할 때 혹시나 팬들이 위화감을 느낄까 봐 그런 조건을 내걸었다더라. 깜짝 놀랐다"고 했다.정관장 매장 사장은 A씨에게 "임영웅 굿즈에는 가격 허들이 없다. 그래서 임영웅이란 가수를 다시보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A씨는 "임영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참 대단한 사람이다. 눈물이 핑 돌았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정관장 제품과 임영웅 브로마이드, 포토카드 사진을 함께 올려 인증했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지난 18일 정관장 신규 모델로 임영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모델 선정 이유에 대해 "임영웅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팬을 대하는 진심 어린 태도가 정관장이 쌓아올린 신뢰의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의 인사말인 '건행하세요(건강하고 행복하세요)'가 정관장의 지향점과도 부합한다고 했다.KGC인삼공사는 이

    2024.04.25 10:55
  • "어도어 빈껍데기로 만든다" 치밀한 계획…하이브, 결국 고발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경영진들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들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25일 하이브가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대면 조사와 제출된 정보자산 속 대화록 등에 따르면 어도어 대표이사는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이 지시에 따라 아티스트와의 전속 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방법, 어도어 대표이사와 하이브 간 계약을 무효화하는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글로벌 자금을 당겨와서 하이브랑 딜하자', '하이브가 하는 모든 것에 대해 크리티컬하게 어필하라', '하이브를 괴롭힐 방법을 생각하라'는 대화도 오갔다.대화록에는 '5월 여론전 준비',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어서 데리고 나간다'와 같은 실행 계획도 담겼다.하이브는 감사대상자로부터 "'궁극적으로 하이브를 빠져나간다'는 워딩은 어도어 대표이사가 한 말을 받아 적은 것"이라는 진술도 확보했다.하이브는 해당 자료들을 근거로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25일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아울러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심리적, 정서적 케어와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멤버들의 법정대리인과 조속히 만나 멤버들을 보

    2024.04.25 08:16
  • '같은 회사 식구 맞나?'…아류 지적했다 부메랑 맞은 민희진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의 내분으로 격랑에 빠졌다. 어도어 경영진들의 경영권 탈취 의혹에서 시작된 이번 사태는 자회사 간 표절 의혹, 멀티 레이블 체제 부작용 문제로 번지며 단기간에 국내 굴지의 엔터 기업으로 성장한 하이브에도 큰 숙제를 안기게 됐다.어도어는 2021년 하이브의 레이블인 쏘스뮤직에서 물적분할돼 설립됐다. 당시 하이브는 어도어에 154억 규모의 투자를 통해 지분 100%를 확보했다. 레이블의 수장은 K팝 비주얼 디렉터로 이미 역량이 검증된 SM엔터테인먼트 이사 출신 민희진이 맡았다. 민희진은 이곳에서 대표 직함을 달고 그룹 뉴진스를 키워냈다.민 대표와 뉴진스는 최상의 시너지를 냈다. 독창적인 콘셉트에 신선한 음악을 공수해 온 민 대표의 감각을 뉴진스 멤버들은 그대로 흡수했다. 데뷔와 동시에 뉴진스는 높은 대중성을 얻었고 글로벌 진출까지 막힘이 없었다. 3개의 타이틀곡을 선보이고, 뮤직비디오도 4편을 제작하는 등 데뷔 때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어도어였다. K팝의 정형성을 깨는 여러 시도와 함께 "역시 민희진"이라는 찬사가 따랐다.민 대표는 뉴진스라는 팀과 멤버들에 애정이 깊었다. 스스로 '뉴진스 엄마'를 자처할 정도였다. 프로듀서라는 직함을 달고 내놓는 첫 그룹인 만큼 본인의 역량을 쏟아부은 것도 사실이다. 뉴진스는 놀라운 완성도를 자랑했다.그래서일까. 민 대표는 각종 여론과 뉴진스의 고유성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했다. 뉴진스의 성공 이후 이지 리스닝 장르, 몽환적인 콘셉트 등이 인기를 끌자 '뉴진스 풍' 모방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같은 하이블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에서 나온 신인 아일

    2024.04.24 19:29
  • 벤치위레오, 봄 내음 가득한 신곡 '프리지아' 발매

    밴드 벤치위레오(BenchWeLeo)가 열 번째 디지털 싱글로 돌아왔다.벤치위레오는 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열 번째 디지털 싱글 '프리지아(Freesia)'를 발매했다.벤치위레오는 '프리지아'에 그들만의 색깔로 칠한 봄을 담았다. 드넓은 초원 위에 피어난 '프리지아'는 봄을 알려주는 낭만의 시작으로, 새로운 시작 옆에 서있는 이에게 기꺼이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특히 벤치위레오는 '프리지아'를 통해 새로운 날을 계획하며 전진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응원군이 되고자 한다. 그동안 인디씬의 아이코닉한 밴드로서 다양한 메시지를 전한 만큼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벤치위레오는 2018년에 데뷔해 2020년 '제4회 올스타 뮤지션 페스티벌' 우수상을 수여하는 등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뜨거운 사랑을 받는 중이다.한편, 벤치위레오가 최근 전속 계약한 로칼하이레코즈는 국내 최다 인디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로,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4 18:38
  • 민희진, 하이브 질의서에 답했지만…"내용 공개시 법적 대응"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의 감사 질의서에 답변한 것으로 확인됐다.하이브는 지난 22일 민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경영진에게 24일 오후 6시를 기한으로 하는 감사 질의서를 보냈다.이에 민 대표는 기한 안에 답변서를 보냈다. 다만 하이브는 "답변서가 왔으나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 답변에 '내용을 외부에 공개할 시 법률적 조치로 강력히 대응한다'고 기재돼 있어 이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들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는 정황을 파악해 이들을 상대로 감사권을 발동했다. 하이브는 감사 질의서를 통해  ▲경영권 탈취 목적으로 취득한 핵심 정보 유출 ▲부적절 외부 컨설팅 의혹 ▲아티스트 개인정보 유출 ▲인사 채용 비위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민 대표는 질의서에는 답변했으나, 감사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오후 6시까지 노트북 등 회사 정보자산을 반납하라는 하이브의 요구에는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4 18:11
  • 키노 "이번 앨범 노래 좋다"…첫 EP 제작 과정 공개

    가수 키노가 컴백에 앞서 첫 EP의 제작기를 공개했다.키노는 지난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EP '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의 프러덕션 서머리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키노가 신보를 출시하기까지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과 녹음실 등을 오가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키노의 모습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느껴진다. 빠른 화면 전환 속에 장난기 넘치는 키노의 유쾌한 매력도 만나볼 수 있다.키노는 영상 말미 곡 작업을 마무리한 뒤 "이번 앨범 노래 좋다. 많이 예뻐해 주시길 바란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키노의 첫 EP '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에는 이별 후의 분노부터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이 각 곡에 담겼다.미국 유명 래퍼 Lay Bankz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브로크 마이 허트(Broke My Heart)'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키노가 총괄 프로듀서로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4 15:26
  • (여자)아이들 우기 "솔로 상상도 못했는데…따뜻한 마음 전할 것"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첫 솔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우기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YUQ1'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와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세계 팬들을 만났다.이날 우기는 이번 수록곡으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가 MC로 깜짝 등장해 러블리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이어 우기는 앨범을 소개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디지털 싱글 '어 페이지(A Page)'에 수록된 '자이언트(Giant)',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 Clyde)', 그리고 타이틀곡 '프리크(FREAK)' 무대까지 선사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또한 우기는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로 기다려온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코너 '우기의 FREAK한 순간' 토크부터 '우기의 기특한 FREAK MISSION' 게임 등 진한 감동과 재미를 더하며 팬에게 선물 같은 순간을 완성했다.공연 말미 선공개곡 '쿠드 잇 비(Could It Be)'를 비롯해 민니와 함께 한 '에브리타임(Everytime)' 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우기는 마지막으로 "제가 이렇게 솔로 앨범을 내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우기다운 앨범을 준비했으니 활동도 우기답게 긍정적으로 작은 태양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우기는 (여자)아이들 데뷔 후 약 6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해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팬 쇼케이스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1인 7색 보컬 스펙트럼과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하며 컴백 전부터 기대를 모은 만큼 '우기 그 자체'로 선보일 솔로

    2024.04.24 15:22
  • 아일릿 데뷔날 "스톱 카피"…우연의 일치?

    그룹 아일릿 데뷔날 뉴진스 팬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속 글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뉴진스의 한 멤버는 지난달 25일 팬 커뮤니티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주목을 받고 있는 사진은 침대 위에 누워 있는 다른 멤버를 포착해 찍은 것으로, 사진 밑에는 'stop', 'copying'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해당 글귀를 어두운 부분에 적어 잘 보이지 않지만, 사진의 밝기를 높이면 선명하게 단어가 보인다.당시 별다른 의미 없이 지나갔던 이 문구는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재소환됐다. 어도어는 하이브를 향해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와 음악, 퍼포먼스 등을 베꼈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한 상황인데,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날이 공교롭게 아일릿의 데뷔 날이었기 때문이다.다만 당시 뉴진스 두 멤버가 똑같은 옷을 입고 있어 이를 의식한 문구일뿐, 과한 해석이라는 반박도 나오고 있다.최근 하이브는 민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경영진들이 본사로부터의 독립을 시도했다며 감사권을 발동했다. 이에 어도어는 갈등의 원인은 아일릿의 뉴진스 베끼기라며 반박에 나섰다.현재 뉴진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 상태다. 평소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뉴진스의 엄마'를 자처하며 팀과 멤버들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던 바다. 최근 입장문에도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및 법정대리인들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는 문장을 더해 유대를 강조했다.한편 뉴진스의 일부 팬들은 하이브 사옥에 트럭을 보내 민 대표에 반하는 의사를 표했다. 이들은 시위 트럭에 '버니즈(뉴진스 팬클럽)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를 지지한다',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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