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솔로 앨범 선주문량 70만 장 돌파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리사, 솔로 앨범 선주문량 70만 장 돌파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솔로 데뷔 앨범 선주문량 70만 장을 돌파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의 솔로 싱글 앨범 '라리사(LALISA)'가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나흘 만인 지난 30일 선주문량 7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차 집계임에도 이미 역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예약 판매 최고 수치다. 국내뿐 아닌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주문이 쏟아졌다. 앨범 발매일까지 약 10일이 남은 만큼 주문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빼어난 춤 실력과 랩 스킬, 아름다운 외모 삼박자를 모두 갖춘 리사는 그간 블랙핑크 멤버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도 솔로 파트에서 강한 흡인력을 발휘해왔다.

YG는 "리사의 정체성을 녹여낸 음악과 이제껏 그가 선보였던 카리스마를 뛰어넘는 최정점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라리사'의 피지컬 음반은 CD, 키트(KiT), LP 총 3가지 형태로 발매된다. 음원은 9월 10일 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시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