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 사진 =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서유리 / 사진 =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남편 최병길에게 살가운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1회에서는 서유리, 최병길 부부가 깜짝 등장해 신혼 생활을 최초 공개했다.

서유리는 일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고, 최병길은 그런 서유리를 위해 민어 스테이크를 비롯한 화려한 식사를 준비했다.

서유리는 "일하고 오니까 밥해주고 좋네"라며 좋아했다. 그는 최병길을 뒤에서 안으며 "오빠는 돈 안 벌어올 거예요?"라며 애교를 부려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 부부가 촬영한 혼인신고 과정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은 드라마 PD인 최병길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영상 속 서유리는 구청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울렁거린다"면서 긴장된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