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신혼여행"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유리와 최병길 PD가 다정하게 붙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서유리는 환하게 웃으며 행복함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최병길 PD 역시 서유리의 옆에서 미소를 띄우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올해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결혼을 발표했다. 서유리는 지난 6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결혼식을 안 하고 혼인신고만 하려고 한다. 그 날이 예비신랑의 생일이다. 결혼기념일과 퉁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4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조촐한 식사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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