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뱅드매일, 명품 와인 400여개…그 맛을 전하세요
와인 수입 전문기업 레뱅드매일은 2021년 추석 명절을 맞이해 와인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형 세트부터 프리미엄 와인 세트까지 다양한 제품을 내놨다.

레뱅드매일은 올해 국내 와인시장의 성장세를 타고 직영 와인 매장인 ‘레뱅 와인샵’ 점포를 6호점까지 늘렸다. 지난 6월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3호 서초동점, 4호 고덕 강일점을 연 데 이어 이달 다섯 번째 직영 숍인 여의도점 문을 열었다. 여의도 전경련회관 지하 1층에 자리잡은 여의도점은 서울 서남권 주요 회사 밀집 지역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와인 특화 매장이다. 고급스러운 도서관 콘셉트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6호점인 롯데 아울렛 서울역 레뱅 와인샵은 전국으로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이들을 겨냥했다. 레뱅드매일은 앞으로도 수요가 높은 곳에 직영 매장을 추가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레뱅 와인샵에서는 다양한 추석 와인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와인과 탄탄한 마니아층을 가진 와인 등 400여 개의 유명 와인을 만날 수 있다. 세계 판매 1위 프랑스 와인 브랜드 로쉐 마제,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1위인 조쉬,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와인 요리오를 비롯해 와인평론가 점수 100점의 주인공 라포스톨 끌로 아팔타 등 다양한 한정판 와인도 구매할 수 있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와인 수입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 숍에선 다양한 와인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레뱅드매일은 2001년 ‘매일(유업)의 와인(Les Vins de Maeil)’이라는 사명으로 한국 와인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해외 유수 브랜드 유치를 통해 와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하고, 국내 대형 유통사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쌓아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20주년을 맞이한 올해부터 독립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박소영 레뱅드매일 마케팅 총괄 전무는 “와인을 편하게 즐기는 문화와 함께 선물하는 문화도 자연스럽게 자리잡았다”며 “이번 추석에는 레뱅 와인샵에서 엄선한 제품을 담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