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계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시스템이 9일 경남 창원시에 '3D 익스피리언스 이노베이션센터'(이하 이노베이션센터)를 개소했다.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STX오션센터에 입주한 이노베이션센터는 다쏘시스템 코리아(다쏘시스템 한국법인) 영남본부 역할을 한다.

경남도, 창원시가 지역 정보통신(ICT) 산업을 발전시키고자 2019년 12월 다소씨스템 코리아와 체결한 지역본부 유치협약이 결실을 봤다.

김경수 경남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조영빈 다쏘시스템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이노베이션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회장은 영상 인사를 했다.

이노베이션센터는 앞으로 지역 연구기관, 창원대, 경남대, 창원문성대 등과 함께 지역기업의 ICT 융·복합, 스마트 제조혁신,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한다.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가상 경험을 사용해 제품·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 체험 존, 미팅·토론·업무 등을 수행하는 공용공간, 다쏘시스템 직원들이 업무를 하는 사무공간, 5개 협력사가 사용하는 파트너 사무공간이 이노베이션센터에 있다.

/연합뉴스